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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시간 전


중앙분리대·차량·인도 넘어 건물까지 돌진
수차례 운전석 아래 내려본 버스기사
브레이크등 미작동, '페달 오조작' 의미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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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러면 지금 이 시각 긴박하게 전해진 사건도 들여다볼까요?
00:04경찰청 출입하는 백수호 기자 나와 있습니다.
00:07제가 자세를 좀 고쳐보겠습니다.
00:10백 기자, 얼마 전에, 정확히는 지난주 금요일에
00:15서대문역 버스 돌진 사고가 있었는데
00:17그 CCTV가 오늘 공개가 됐어요?
00:20네, 맞습니다. 지난 16일이었죠.
00:22서울에서 시내버스가 인도로 돌진해 13명이나 다치는 그 사고입니다.
00:27영상 먼저 보시죠.
00:28속도가 점점 빨라진 버스, 중앙 분리대를 연달아 부딪힌 모습 보시고 계실 겁니다.
00:36속도가 줄지 않은 채 다른 차량 후미를 보시는 것처럼 들이받습니다.
00:40결국 이 버스 인도를 넘어서서 건물로 돌진한 뒤에야 겨우 멈춰 섭니다.
00:46이번에는 버스 내부 CCTV 영상인데요.
00:48안에서 찍은 거죠?
00:49맞습니다. 버스 기사가 당황한 듯 여러 차례 운전석 아래를 쳐다보는 모습 지금 보이실 겁니다.
00:55결국 충돌하고선 버스 기사 몸이 붕 뜨기도 하는데요.
01:00보시는 것처럼 버스 안 승객들도 심하게 흔들리고 차체 여기저기에 부딪히기도 합니다.
01:07얼마나 저 안에서 놀라셨겠어요.
01:10그런데 운행 기록에도 돌진이 명확히 드러난다면서요?
01:13네, 맞습니다.
01:14한번 운행 기록 관련해서 좀 살펴봤는데
01:16버스 속도가 최고 55km까지 찍은 상태에서 25초 동안 달렸습니다.
01:24브레이크 등은 어땠냐?
01:26버스가 정류장에서 출발하고서 사고가 난 뒤까지 들어오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32하지만 브레이크 등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해서
01:34버스 기사가 페달 5조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01:39이런 사건 보면 항상 쟁점은 두 가지잖아요.
01:42운전자가 잘못한 건지 차량 과실인지 경찰 지금 뭐라고 하고 있어요?
01:46경찰 조사가 지금 계속 이뤄지고 있습니다.
01:49이제 조사 과정에서 버스 기사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걸로 확인이 됐고요.
01:53약물 간이 검사도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57버스 기사는 차량 결함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데
02:01경찰은 차량 결함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 국과수의 감정도 의냈습니다.
02:07두 번째 사건 가보겠습니다.
02:08공무원이 술에 취했는데 택시를 뺏은 일이 있었다면서요?
02:12맞습니다. 영상 먼저 한번 함께 보시겠습니다.
02:16택시 한 대가 아파트 단지로 지금 들어오는 모습 보이실 겁니다.
02:21그러네요.
02:22그런데 들어가는 곳이 입구가 아니라 출구입니다.
02:26택시가 부시는 것처럼 차단봉을 그대로 위고 가자 차단봉이 힘없이 휘어지고요.
02:31출구로 들어가는 거죠?
02:32맞습니다.
02:33잠시 후 형사들이 탄 기동 차량이 아파트에 들어옵니다.
02:37이 택시 50대 승객이 탈취해서 몰고 온 건데 승객은 아파트 단지에 택시를 멈춰 세운 뒤에 그대로 택시에서 잠을 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48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승객을 체포했고 승객은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택시 기사까지 폭행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02:57이 승객은 전남 순천시 소속의 간부급 공무원 A씨였습니다.
03:02공무원이든지 아니든지 간에 왜 저 사람을 때렸다는 겁니까?
03:05그 부분이 참 의문이 드는데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03:14경찰은 강도 혐의를 A씨를 입건해 조사한 뒤에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검토 중이고요.
03:20순천시는 A씨를 직위해제했습니다.
03:22기억이 안 난다고 해서 없었던 일은 아니니까요.
03:25다음 소식 갈 텐데 저희가 저도 그렇고 최근에 뉴스를 볼 때마다 가수 나나씨 강도 침입 사건 얘기를 했는데 이게 오늘 재판 과정에서 뒤늦게 새롭게 알려진 얘기가 있어요.
03:37맞습니다.
03:37다음은 나나 침입 강도의 판사가 한 말인데요.
03:42지난해 11월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가수 겸 배우 나나의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
03:49이 남성에 대해서 오늘 의정부 지법에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03:53그런데 이 남성 재판에서 빈집인 줄 알고 절도만 하려고 했지 강도의 목적은 아니었다면서 흉기를 가지고 있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구타당했다고 혐의를 부인했는데요.
04:05집안에서 나나 모녀와 대치할 때도 오히려 자신이 저항하는 입장이었다는 겁니다.
04:10이게 선뜻 납득은 잘 안 되는 주장을 계속 반복하고 있어서 오늘 재판에서 재판부는 뭐라고 얘기했어요 그러면?
04:17이 부분이 오늘의 핵심입니다.
04:19재판부는 누군가가 집에 들어와 그런 짓을 하는데 그럼 가만히 있을 수 있겠느냐면서 오히려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라고 그 남성을 지적을 했습니다.
04:30이 남성 나날의 살인미수 등 혐의로 오히려 엿고소까지 했었는데 경찰은 정당 방해에 해당한다면서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04:38재판부가 당연히 상식적인 얘기를 한 거니까요.
04:40백승우 기자 오늘은 특별히 하나 더 네 가지 소식을 준비했는데 마지막 소식도 바로 전해주실까요?
04:46네 오늘의 마지막 소식입니다.
04:50동남아에서 걸려온 아들 전화입니다.
04:52어떤 내용인지 일단 한번 들어보시죠.
04:54방금 울먹인 모습 울먹인 소리 잘 들으셨을 겁니다.
05:24오늘 국정원이 해외 고수익 취업을 믿기로 한 동남아 스캔 범죄의 강금 피해자와 모친 간의 실제 통화 내용을 공개한 겁니다.
05:33아들은 이제 울먹이면서도 엄마 걱정 말라고 하긴 했던 녹음파일 들었는데 정부 당국 우리 정보 당국이 파악하기로는 캄보디아에서 당할 대로 당한 모양이더라고요.
05:42맞습니다.
05:43말씀하신 것처럼 국정원에 따르면 B씨는 텔레그램을 통해서 동남아 지역의 단기간 근무 시 고액 현금 지급이라는 제안을 받고 출국했지만 현지 도착 후에 여권과 휴대전화를 뺏겼고요.
05:57국정원과 경찰은 지난해 12월에 B씨를 구출하고 한국인 조직원 26명을 검거했습니다.
06:05글쎄요.
06:06뭐 각자의 사정은 있겠지만 이렇게 추운 돈벌이 현혹돼서 캄보디아 출국하면 이런 피해 사례, 동남아 피해 사례.
06:14더덜리 이런 악용되는 전파, 악용되는 사례가 더 멀리 알려져야 될 것 같습니다.
06:19경찰청 출입하는 백성호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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