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위에 지친 사람들이 간이 침대에 누워 쉴 새 없이 손부채질을 합니다.
00:05인도 북부의 이 소도시는 올해에만 지구에서 가장 뜨거운 곳으로 7차례나 기록됐습니다.
00:12새벽에 이미 섭씨 30도를 넘긴 숨막히는 열기 속에서도 노동자들은 이를 멈출 수 없습니다.
00:30해가 뜨면 더위는 처참할 정도로 잔인해집니다.
00:33낮기온이 48도까지 치솟으면서 병원 응급실은 탈수와 열사병 환자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00:56해가 진 뒤에도 고통은 이어집니다.
01:00만성적인 전력난 탓에 선풍기조차 틀 수 없게 되자 주민들은 좁고 더운 집을 탈출해 기차역 대합실로 모여듭니다.
01:08시끄러운 소리와 불빛 속에서도 맨바닥에 누워 어떻게든 밤을 지새우려 애씁니다.
01:14지자체가 긴급급수대와 무더위 쉼터를 마련해보지만 기후변화가 몰고 온 역대 최악의 재앙 앞에 주민들의 밤낮 없는 사투는 오늘도 위태롭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01:26YTN 한상욱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