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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개월 전


국민의힘, 5년 반 만에 당명 교체
장동혁, 당명 교체 착수… 지선 앞 '승부수'
국민의힘 "공화·자유·미래 등 단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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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얼굴이 나왔는데요.
00:08장동혁 대표가 지난주 개엄에 대해서 첫 사과하면서 예고했던 당명 개정.
00:13의견 수렴 결과가 오늘 나왔습니다.
00:162월 달 내로 당명 개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00:19현재의 당명은 개명한 지 5년 5개월 만에 사라지게 됐습니다.
00:23전 책임당원 77만 4천 명을 대상으로 당명 개정 의견 수렴을 실시하였습니다.
00:34그 결과 응답률은 25.24%였으며
00:39이 중 13만 3천 명 68.19%의 책임당원께서 당명 개정에 찬성 의견을 주셨습니다.
00:512월 중 당명 개정 절차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00:55당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고 당의 미래 그리고 보수의 가치를 최대한 잘 구현할 수 있는 단어를 찾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점
01:06공화나 자유 이런 부분들이 들어간 당명도 많았었고요.
01:12또 앞으로 미래를 위해서 나아가야 된다는 의미에서 미래라든지 다양한 단어들이 나와 있습니다.
01:21보수 정당이 위기 때마다 당명 교체를 꺼내드는 것 같은데
01:2497년부터 해서 당명이 벌써 이렇게 5번 바뀌었고
01:29이번에 6번째 바뀌게 되는 것 같은데
01:31교체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 이런 얘기가 있어요.
01:34윤기찬 부위원장님
01:36당명 바꾼다고 보수의 어떤 위기가 극복이 될 수 있을까요?
01:41어떻게 보십니까?
01:41저 중에서 사실 한나라당은 진보 일부 정당과 합당을 했기 때문에 바꿀 수밖에 없었던 것 같고요.
01:50미래통합당도 사실 그 당시에 2020년도에 몇 개 정치 세력이 합당을 한 상황이라서 바꿀 수밖에 없고 나머지는 잘 안 돼서 바꿨던 부분이죠.
01:59민주당이나 진보 진영에서도 사실은 2016년도 현 더불어민주당으로 바꾸기 전까지는 상당히 당명을 자주 바꿨었어요.
02:06그러니까 안 될 경우에 많이 바꾸는 건데 안 돼도 안 바꾸는 경우가 정의당 같은 경우가 2014년도부터 아직까지 쭉 이어지고 있죠.
02:13안 돼도 안 바꾸는 당.
02:14당명 교체라는 것은 그만큼 뭔가 변화를 모색해가는 과정이라고 이해를 하면 되는 것이고
02:19조영 부위장 말씀처럼 당명만 교체하면 안 되겠죠.
02:23그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변화적 조치가 수반돼야 되는데
02:27그래서 이제 지도부하고 당에서 할 일이고
02:30어쨌든 당명만 교체하거나 또는 당명에 너무 이념지향적인
02:34이런 어떤 명의가 들어가게 되면 그 또한 오히려 역효과일 수가 있다.
02:40또 하나는 당원과 당명의 유대관계도 생각해봐야 될 부분이 있어요.
02:44당명 교체하게 되면 이게 우리 정당인가에 대해서 포용할 수 있는
02:48인식할 수 있는 그 정도 범위 내에서 교체가 돼야 되는 것도 아니냐.
02:51몇 가지의 이런 저희가 살펴볼 필요가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02:56그것들을 다 감안해서 지도부가 결정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03:00당명 포함 단어로는 아까 박성훈 대변인도 얘기를 했는데
03:04공화, 자유, 미래 등이 언급된다라고 했고
03:07당색은 사실 워낙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상징색이기 때문에
03:12바꾸기 쉽지 않을 거다 이런 얘기가 나옵니다만
03:15일단 당명 교체에 대해서 당내 반응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 것 같아요.
03:20일단 주호영 의원 같은 경우는 비용 만드는 포대가리다 이런 표현을 썼고
03:24이재영 당협위원장 같은 경우는 당명이 무슨 죄가 있냐라는 당원 투표 때 반대표 눌렀다.
03:30이런 얘기도 하고요.
03:31민주당에서는 본질은 안 변하고 국민을 기만하는 간판가리다.
03:36또 국민의힘에 한때 몸담은 적이 있었던 김용남 전 의원은
03:41그냥 유낸킴은 어떠냐 이런 얘기를 했는데
03:44아마 윤석열, 김건희 부부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03:48강성필 부대변인 보시기에는 상대당이 자꾸 이렇게 이름 바꾸는 거 어떻게 좀 보이세요?
03:52일단 식당 주인이 간판을 바꿀 때 아니 요리 잘 못하는 주방장도 바꾸고
03:58홀소병 불친절하게 하는 직원도 바꿔야 되는데
04:01주방장하고 직원들은 그대로 놔두고 간판만 바꾸면 또 손님들이 다 알지 않겠습니까?
04:06마지막으로 지금 뭐 국민의힘에서 자유라는 단어를 좀 넣으려고 하는
04:11그런 움직임이 보이는 것 같은데 그건 좀 아닌 것 같다.
04:15왜?
04:15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1년 동안의 메시지를 쭉 분석을 해보니까
04:19이 경제라는 단어는 557번, 국민이라는 단어는 532번, 자유라는 단어는 509번이라고 썼어요.
04:26경제와 국민은 원래 정치인들이 많이 쓰는 건데
04:29자유라는 단어를 특히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좋아했기 때문에
04:32저는 당명 바꾸려고 하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생각날 수 있기 때문에
04:37자유라는 단어는 빼시라 이렇게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04:40이현종 위원은 오래전부터 출입하셔서 아마 한나라당 때부터 보셨을 텐데
04:44어떤 이름을 좀 추천하시겠어요? 어떤 단어?
04:47글쎄 선관위에 등록되어 있는 정당 이름 하면 쓸말이 별로 없을걸요.
04:51워낙 많은 정당 이름이 돼서.
04:54글쎄 이제 지금 당명을 바꿔서 뭔가 좀 모습을 다르게 하겠다.
04:58뭐 그런 취지인 것 같은데.
05:00그래서 아까 좀 말씀해 주셨지만 국민의힘이 죄가 있는 건 아닙니다.
05:05결국은 이게 국민의힘을 이끌어가는 그 사람들의 어떤 문제점,
05:08정책의 문제점, 노선의 문제점, 뭐 이런 것들이 있는데
05:11그거에 대한 개선의 노력 없이 국민의힘만 바꾸면 오히려 헷갈려요.
05:16왜냐하면 기선 찍으면 얼마 안 남았습니다.
05:18이게 당명이라는 게요.
05:19저 시골에 계시는 어르신들까지 다 알아야 되거든요.
05:22그래야 이거 무슨 정당이야? 하고 이거 안 찍어버리면 큰일 나거든요.
05:26그러려면 시간적으로 보면 이게 보통 보면 당명이 한 1년 정도는 돼야 좀 익숙해져요.
05:32그러니까 이게 이상한 정당이라고 안 찍을 수가 있으니까 신중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05:38그 시기도 잘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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