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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개월 전


[앵커]
영화계의 큰 별, 배우 안성기 씨가 향년 74세를 일기로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60여 년 동안 국민들과 함께 웃고 울며 한국 영화의 한 시대를 이끌었던 안성기 배우. 

곁에서 지켜본 동료들은 고인을 이렇게 떠올렸습니다.

영화가 곧 삶이였던 고인의 마지막 길에는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임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영화배우 안성기 씨가 오늘 오전 별세했습니다.

향년 74세.

혈액암과 투병하다가 지난달 30일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지 엿새 만입니다.

고인은 생전에 가장 좋아했던 영화 '기쁜 우리 젊은 날' 속 주인공의 모습으로 조문객을 맞았습니다.

국민배우의 빈소에는 오전부터 영화인을 비롯해 쟁쟁한 별들이 추모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임권택 / 영화감독]
"하도 많이 봐서 뭐라고 얘기할 길이 없는데. 이제 다시는 못 볼 사람? 좋은 연기자로서 살다 간 훌륭한 사람. 그렇게 얘기하고 싶습니다."

[박상원 / 배우]
"너무 슬프지만 어쨌든 편안하게 잘 하늘나라에서 연기하시면서 계실 겁니다. 사람의 모습으로서 너무 훌륭하고 저희들이 평생 존경하는 정말 훌륭한 그런 선배였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인 5일장으로 치러지는 장례는 오는 9일 발인 예정입니다.

영화배우 이병헌 이정재, 정우성 씨 등이 운구를 맡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합니다.

오는 8일부터는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 일반인들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

영상취재 : 장규영
영상편집 : 조성빈


임종민 기자 forest13@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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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영화계의 큰 별, 배우 안성기 씨가 향년 74세를 일기로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00:0760여 년 동안 국민들과 함께 웃고 울며 한국 영화의 한 시대를 이끌었던 안성기 배우.
00:14곁에서 지켜본 동료들은 고인을 이렇게 떠올렸습니다.
00:30얘기하고 싶습니다.
00:31성기야, 또 만나자.
00:35저 40년 동안 선배님하고 같이 영화를 찍고 했다는 것도 행운이지만 배우로서 그런 인격자분과 함께 있으면서 좋은 영향을 받은 것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00:53영화가 곧 삶이었던 고인의 마지막 길엔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00:59임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01:03영화 배우 안성기 씨가 오늘 오전 별세했습니다.
01:07향년 74세, 혈액암과 투병하다가 지난달 30일,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지 엿새 만입니다.
01:16고인은 생전에 가장 좋아했던 영화, 기쁜 우리 젊은 날 속 주인공의 모습으로 조문객을 맞았습니다.
01:22국민 배우의 빈소에는 오전부터 영화인을 비롯해 쟁쟁한 별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01:29하루 많이 봐서 뭐라고 얘기할 필요 없는데.
01:39이제 뭐 다시는 못 보게 할 사람, 적은 연기자로서 살다간 훌륭한 사람 이렇게 얘기합니다.
01:53너무 슬프지만 어쨌든 편안하게 잘 하늘나라에서 연기하시면서 계실 겁니다.
02:11그냥 사람의 모습으로서 너무 훌륭하고 저희들이 평생 존경하는 정말 아주 훌륭한 그런 선배였다고 생각합니다.
02:26영화인 오일장으로 치러지는 장례는 오는 9일 발인 예정입니다.
02:33영화 배우 이병헌, 이정재, 정우성 씨 등이 운구를 맡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합니다.
02:40오는 8일부터는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 일반인들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02:47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
02:56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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