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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피해 없다”…자체 조사 결과 기습 발표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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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쿠팡 "고객 정보 유출한 전직 직원 특정"
쿠팡 "소량의 3000개 저장…모두 삭제"
쿠팡 "쿠팡 가방에 담긴 노트북, 하천에 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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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
이에 성탄절인 어제 오후에 관계부처 긴급회의도 열렸는데요.
00:38
범부처 태스크포스팀을 과기부총리 주재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01:00
이렇게 전방위적으로 쿠팡에 대한 무성의한 태도에 대해서 우리 정부가 압박을 하기 시작한 건데요.
01:22
그런데 돌연 어제 쿠팡이 대책장관회의가 열리기 직전에 중요 발표를 했습니다.
01:33
그동안 어떤 예고도 하지 않았다가 갑자기 자체 사건 조사 결과를 발표한 겁니다.
01:39
그 내용을 보면요. 고객 정보를 유추한 전직 직원을 특정해서 신문까지 했다.
01:47
그리고 자백까지 받아 냈다라고 결과를 발표했고요.
01:51
그리고 또 한 가지입니다. 아주 중요한 부분인데요.
01:53
3,300만 명의 고객 정보를 접근한 것도 확인했고 하지만 약 3천 개의 정보만 노트북으로 빼돌렸을 뿐 이후에 모두 삭제했다.
02:05
그래서 외부 전송한 거는 확인되지가 없다.
02:08
즉 유출되지 않았다고 결과까지 발표했습니다.
02:11
또 한 가지 그 유출자의 해당 노트북.
02:16
이 유출자가 한강에다가 버렸다는 겁니다.
02:19
그런데 쿠팡 측에서 사설 잠수부까지 동원해서 결국에는 그걸 찾아냈고
02:25
그거를 분석한 결과라고 하면서 발표를 한 겁니다.
02:30
대단하죠?
02:32
정말 검찰이나 경찰의 수사 과정을 묻지 않은 그런 조사 결과 발표인 것 같습니다.
02:39
그런데 그동안 무책임하고 무성의한 대응으로 비판받았던 쿠팡이
02:45
그것도 왜 하필 어제 모든 국민들이 성탄절을 즐기는 휴일에 이거를 발표했는지 의문이라는 겁니다.
02:55
또 한 가지 쿠팡 측은 얼마 전에 미국 증권위원회에 사흘 안에 이런 사고를 공시하게 돼 있는데
03:03
이걸 뒤늦게 일주일 지나서 공시했죠.
03:06
그 내용도 큰 사고는 아니다.
03:09
뭐 이런 식이었어요.
03:11
그런데 앞에 대응했던 쿠팡의 자세와 어제 발표한 수사 결과 내용은
03:15
수사가 아니죠.
03:16
조사 결과 내용은.
03:18
굉장히 좀 입장이 다른 것 같아요.
03:21
무슨 자신감인지 모르겠는데
03:24
일단 쿠팡이 지금 집중하고 있는 거는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이라든지 사과라든지 여기에 있지 않는 것 같아요.
03:33
분명한 거는.
03:35
이 사태가 나중에 불거질 수 있는 법적이라든지 제재 리스크.
03:41
이거를 지금 어쨌든 최소화하는 데만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됐습니다.
03:46
어제 발표한 시점 크리스마스 날에 이걸 발표하는 것도 좀 생뚱맞다는 생각도 들고 시점도 말이죠.
03:52
그다음에 자체 조사 결과를 이런 식으로 먼저 발표하는 게 맞나라는 생각도 당연히 들죠.
03:59
왜냐하면 이 사태가 불거진 뒤에 민간합동조사단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 있잖아요.
04:04
정부가가요.
04:04
경찰도 지금 압수수색도 했고 조사를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인 건데 이걸 갑자기 수사 결과 발표하듯이 특정 인물을 특정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
04:14
거기다 증거물까지 직접 잠수부를 동원해서 입술했더라고요.
04:21
입술해서 그걸 조사해보니까 이런 결과가 나왔다더라.
04:24
어떻게 보면 증거물에 대한 훼손 우려도 있는 건데.
04:27
그렇죠.
04:28
이걸 쿠팡이 마치 수사기한처럼 다 해서 발표를 했어요.
04:31
발표 결과 보니까 또 역시나 3천 명의 고객 정보밖에 저장이 안 된 것으로 확인됐다.
04:38
그러면 3,300만 명 정도는 괜찮다 이 말이잖아요.
04:42
그건 접근을 했는데 실제 저장한 건 3천 개 저장을 했다.
04:45
지금 3천 개 저장을 해서 저 부분에 강조를 두고 있는 것 같거든요.
04:50
자꾸 쿠팡은 이 사안이 심각한 고객 정보 유출 사안이 아니고 3천 개 정도 미미한 사안에 불과하다라는 점을 계속해서 유도하고 강조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05:02
일단은 어제 기습적으로 쿠팡 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자체 조사 발표, 기습 발표에 대해서 대통령실의 입장을 이런 내용을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05:17
불편하죠.
05:18
아무래도 불편한 심기가 분명한 것 같습니다.
05:21
그러면서 전문가들은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05:24
이게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정부에 민관 공동 조사가 진행이 되고 있고 경찰 수사도 진행되는데 이게 과연 저 조사를 믿어야 되는 것이냐.
05:37
다시 검증을 해야 된다 이런 지적입니다.
05:40
거기다가 이 정부뿐만 아니라 정치권, 국회에서도 이 해당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죠.
05:48
그러다 보니까 쿠팡의 한국 법인 대표, 한국말을 할 줄 모르는 대표가 와서 국회에서 우스꽝스러운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었는데
05:59
이제는 쿠팡 김범석 의장의 친동생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06:05
왜 김범석 씨 안 나오는지 간단히 한번 입장 밝혀주십시오.
06:11
공식종 입장으로.
06:12
질문을 감사합니다.
06:13
오늘 여기와 질문을 감사드립니다.
06:17
이 공식회의에 대한 질문을 받는 것에 대한 답변에 대한 답변에 대한 답변에 대한 답변에 대한 답변입니다.
06:21
책임을 지지 않는 사람들하고 얘기하는 그런 느낌이었다.
06:26
김범석 의장하고는 전혀 소통이 안 되는 것처럼 본인들하고.
06:29
이번 일 말고도 김범석 의장 국회에서 여러 차례 불렀지만 여러 가지 이유를 대서 청문회에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06:52
그런데 최근에 외국인 법인 대표가 직접 출석은 했지만 장모님이라는 단어 빼고는 한국말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어서
07:03
국회가 듣기평가장이 된 거냐 이런 우스꽝스러운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었는데요.
07:10
그런데 알고 보니까 한국 법인의 부사장이 김범석 의장의 친동생이었다는 겁니다.
07:16
그렇다면 한국말 저렇게 잘 아는, 할 줄 아는 사람이 한국 법인 부사장으로 있다면 국회에서도 진작에 그 동생을 불렀더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07:26
쿠팡에서도 그럴 거면 진작에 김범석 의장의 동생이 나왔더라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07:34
쿠팡 입장에서는 책임을 회피하려고 했던 것은 당연히 있었다라고 보여지고요.
07:40
지금 쿠팡의 김범석 의장의 친동생이 근무를 하고 있는데 어디에 근무하느냐, 물류센터에 근무한다는 겁니다.
07:50
그래서 집책은 부사장 직위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07:53
그러니까 실질적으로 이번 사태와 관련이 본인은 없다라고 지금 주장을 하고 있는 셈인데
08:00
실질적으로 쿠팡 코리아, 한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법인의 아마 김범석 의장의 동생이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08:12
그 앞에 다른 박태준 대표라든지 다른 전 대표들을 바지사장으로 내세운 거 아니냐.
08:19
이렇게 받아볼 수 있는 여지가 이번 사태를 통해서 확인이 되었다라고 보여지고
08:24
지난주에 있었던 쿠팡과 관련된 청문회에서 지금 어제 쿠팡에서 자체적으로 셀프 조사한 조사 결과에 대한 언급조차도 없었는데
08:37
갑자기 어제 그런 말씀을 하고요.
08:40
지금 다음 주 30일, 31일도 쿠팡에 대한 청문회가 국회에서 지금 예정되어 있습니다.
08:45
다음 주에 쿠팡 직원들이 청문회에 나와서 과연 어떠한 역할들, 어떠한 입장들을 밝힐지 궁금한데
08:53
거기에 김범석 의장의 동생이 반드시 출석해서 본인의 역할에 대해서
08:59
또 특히 쿠팡 한국의 어떤 물류라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정확한 입장 표명이 있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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