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뉴스에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00:02원달러 환율이 연일 1480원까지 치솟자 정부가 드디어 행동에 나섰습니다.
00:08이 고환율의 여파가 환전이 중요한 해외여행자나 일부 해외 유학 그리고 주재원 수준을 넘어서서
00:15국민들의 일상 물가까지 덮치면서 정부가 보고만 있을 수는 없게 된 겁니다.
00:20대통령실까지 나서서 오늘부터 말이 아닌 행동에 나서겠다고 예고했고 적극 개입에 나섰는데요.
00:25그 결과 환율이 하락을 했다는데 지금 상황이 어떤지 시중은행 딜릴룸에 나가 있는 치주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00:33유창 기자, 3년 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는데 그래서 환율 얼마에 마감이 됐습니까?
00:40네, 오늘 원달러 환율은 1449.8원의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00:46지난달 초 이후 한 달 반 만에 처음 1440원대로 내려온 겁니다.
00:50내일 새벽 2시까지 이어지는 야간 거래에서는 현재 1450원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00:56정책 능력을 보여주겠다던 당국의 강력한 경고가 통한 것으로 보입니다.
01:02오늘도 원달러 환율은 1484.9원의 문을 열면서 연고점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01:09하지만 개장 직후 외환 당국이 강한 수위의 구두 개입 발언을 내놓자 곧바로 1450원대로 내려섰고요.
01:16결국 어제보다 33.8원 하락한 1449.8원에 마감했습니다.
01:23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원화의 과도한 약세는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01:28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정책 실행 능력을 곧 확인하게 될 것이라며
01:33이례적으로 강도 높은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01:36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도 현재 환율은 열목을 지나는 중이라며
01:41이제 말이 아닌 행동으로 대응하겠다. 오늘부터 조금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1:47현재까지 올해 연평균 환율은 1421원대로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01:53그간 외환 당국과 국민연금과의 통화 스와프 등 환율 안정화 대책을 내놨지만
01:581480원을 넘어 연고점을 향해 가는 등 약발이 먹히지 않았습니다.
02:04기업과 금융기관 재무 건전성에 큰 영향을 주는 연말 종가 환율을 잡기 위해
02:09고강도 행동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02:11지금까지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2:41한글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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