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시간 전
與 "일고의 가치도 없다" → "못 받을 것 없다"
김병기 "회피는 착각"… 송언석 "바로 만나서 진행하자"
송언석, 의원총회 도중 "특검 요청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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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당초 집권 여당은 이렇게 말해왔었습니다.
00:10야권이 주장한 통일교 특검에 대해서 일고의 가치도 없다라고 얘기를 했었는데요.
00:16오늘 급선회를 한 것 같습니다.
00:19민주당이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특검 요구를 갑자기 수용했습니다.
00:24민주당의 인내를 회피로 착각한 것 같습니다.
00:31통일교에 대한 특검 합시다.
00:35함께 여야 정치인 누구도 예외 없이 모두 포함해서 특검 할 것을 제안합니다.
00:41저는 직접 들은 적은 없습니다만 김병기 원내대표가 저와 같이 오전 중에 미팅을 하자라고 얘기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00:55우리 원내수석께서 지금 요청을 받았다고 합니다.
01:00좋습니다. 특검 바로 수용한다니까 만나서 바로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01:11아까 국민의힘 지도부 원내지도부의 움직임으로 봐서는 민주당이 통일교 특검을 전격적으로 수용한
01:34그 예상을 미리 하지 못했던 듯해요. 송원성 원내대표의 움직임을 보니까.
01:40일단 하나하나 만나보겠습니다.
01:41이현정 위원님.
01:42일고의 가치도 없다더니 오늘 통일교 특검을 못 받을 거 없다.
01:47이런 입장선회의 의미를 어떻게 파악하시겠어요?
01:49요즘 여권이 보면 참 오전 이야기 다르고 오후 이야기 다르다는 그런 이야기처럼
01:54너무 이게 갑자기 합작이 바뀌니까 참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01:59아마 그래서 지금 국민의힘도 굉장히 당황스럽던 것 같습니다.
02:02제가 알기로는 국민의힘이 이번에 투쟁 계획들을 지금 다 세워놓고 있는 것 같아요.
02:07단식을 한다든지 등등.
02:09그런데 갑자기 지금 여권이 바뀌었다고 그러니까 송원성 원내대표도 굉장히 당황스러운 것 같습니다.
02:15우선 제가 볼 때는 두 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02:17여론의 어떤 통일교 특검에 대한 지지 여론이 생각보다 꽤 높다라는 사실들을 나타난 것 같아요.
02:23지난주 갤럽 여론조사 등을 토대로 해서 보면 사실은 이 특검에 대해서 여권 내부의 지지자들도 더 많이 욕을 하고 있다는 것이 하나의 원인인 것 같고요.
02:35두 번째로는 아마 여권 입장에서 보면 과연 이 특검이 유리할 것인가 불리할 것인가를 아마 면밀하게 계산을 해봤을 것 같습니다.
02:43그런데 그동안 나온 거 보면 전재수 전 장관이라든지 주요 거론된 인사들이 대부분 친문 인사들이에요.
02:52그러면 친명계는 그렇게 타격이 없을 것 같다라는 판단을 했고
02:56오히려 되레 국민의힘의 지금 중진들이 연료가 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
03:01이런 것들이 아마 판단한 것 같습니다.
03:03즉 이 상황을 수사해봤자 핵심적인 친명계는 그렇게 큰 타격이 없을 것 같다라는 의미에서 오히려 되치게 할 수 있는 거 아닌가
03:12라는 아마 전략적 판단이 내부에서 서지 않았냐.
03:16그래서 아마 동일교 특검을 이례적으로 받은 것 같은데
03:18글쎄요. 수사라는 게 참 생물이지 않습니까?
03:21그렇죠.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03:21해보면 또 어떻게 될지 몰라요.
03:23지금의 저렇게 자신감 있게 받겠다는 주장이 나중에 가서 어떻게 될지 그것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03:29그런데 이현정 의원님. 그러니까 이 의원 말씀은 대통령실, 집권여당.
03:34정확히는 용산 대통령실이 판단했을 때 이재명 대통령과 가까운 인사들은 통일교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으니까
03:41그 부분을 계산기 두드려보니까 별 문제 없을 거다.
03:45그럼 결국 정청려 대표가 일고의 가치도 없다라고 했던 게
03:49지금 집권여당 내부의 역학구조에서 다소 다시 청와대 대통령실의 힘이 좀 더 세졌다 이렇게 볼 수도 있는 거예요?
03:57그렇게 봐야겠죠.
03:58왜냐하면 이거 통일교 특검이라는 사안은 당대표 혼자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고 봅니다.
04:04결국 대통령실과 협의해서 할 텐데
04:06글쎄요. 지금 현재 수사를 경찰이 하고 있잖아요.
04:09그런데 경찰의 최고 수상이 누구죠?
04:11지금 또 행안부 장관입니다.
04:14그럼 아마 나름대로 이 수사 정보에 대한 것들을 아마 여권이 입수를 했을 것이고
04:19대충 지금 초기에 수사 정보들을 분석해본 결과
04:23여권에 그렇게 불리하지 않다라는 아마 내부적인 판단을 했을 것 같아요.
04:28그래서 아마 제가 볼 때는 전격 추정을 한 것 같은데
04:31글쎄요.
04:32이게 뭐 뭔가 이게 여야가 어떤 야당에서 욕을 하더라도
04:36뭔가 좀 시간이 있게 말했는데
04:37갑작스럽게 결정한 거에는 뭔가 이유는 있는 것 같습니다.
04:41전격적으로 이제 뭐 이제 한자지만 갑자기 이제 오늘 오전에 속보로 나오면서 급선회 통일교 특검을 받겠다.
04:51성춘 대변인 오래 기다리셨어요.
04:52여기 보면.
04:54그런데 천하람 원내대표 이게 다시 개혁신당에서 통일교 특검을 가장 목소리 크게 냈었는데
04:59친문이 받았을 것 같다.
05:01친명이 통일교 특검 원한다는 취지이기도 했어요.
05:04물론 뭐 상대당이 갈라치기 하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05:07그런데 그냥 단순히 친문이 연루됐다라고 주장하기엔
05:12윤영호 전 본부장의 얘기에는 뭐 그것도 의혹 수증이랍니다만
05:17정진상 전 실장이라든지 혹은 뭐 강선우 의원이라든지 이런 이름이 나오는데
05:22정말 친문만 엮여있다라고 주장할 수는 있는 거예요?
05:26글쎄요.
05:27뭐 일단 저는 갈라치기가 맞다고 보고요.
05:29일단 지금 입건된 분은 세 분이잖아요.
05:32거기서 말씀하신 것처럼 의혹은 지금 많이 나오고 있는 이유는
05:35아무래도 윤영호 전 본부장의 이른바 어프로치.
05:39접근했다고 하는 사람들.
05:40그러니까 만났거나 연락했거나 아니면 누군가 제3자를 통해서 연락을 취한 사람들.
05:45이런 사람들이거든요.
05:46이런 사람들은 뭐 수십 명, 수백 명에 다를 겁니다.
05:48그런 사람들 중에 당연히 친명 의원들도 있겠죠.
05:50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들로 가늠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05:54다만 제가 아까 말씀드린 입건된 3명, 그중에 민주당 인사가 2명이잖아요.
05:57전재수 전 장관 이외에 임종성 전 의원은 7인에 출신입니다.
06:01그러니까 찐명 중에 찐명입니다.
06:02그렇기 때문에 입건된 3명 중 민주당 인사 2명인데
06:05이거 특검하자 친명 아닌 친문을 제거하기 위한 거다?
06:09아니죠.
06:09이미 그 둘 중에 한 명이 친명인걸요.
06:11그리고 전재수 전 장관도 친문 인사 맞습니다만
06:14지금 이재명 정부의 첫 번째 해수부 장관입니다.
06:17이 정도면 친문으로 활동하셨던 분이 친명 인사로서 활동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06:20이것이 친문을 속아내기 위해서 친문만 있기 때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보고요.
06:25저는 일단 두 가지 정도, 절정적으로 지난주에 있었던 갤럽 여론조사
06:28여기에서 민주당 지지층이 더 강하게 얘기를 했거든요.
06:31맞아요.
06:31그러니까 그게 67% 국민의힘 지지층보다 높았습니다.
06:35그 이유는 민주당 지지층이 볼 때도 지금 기사나 이런 것들 나오는 걸로 봤을 때
06:39국민의힘 인사가 더 많은 것 같은데?
06:41그리고 결국 그 TM, 트루 마더라고 하는 한학자 총재는
06:44결국 그래서 2022년 대선 때 윤석열 후보로 선택했다고 한 거 아니야?
06:48참어머니요?
06:49네, 참어머니.
06:50그러니까 그쪽에 더 많은 로비를 했다는 거 아니야?
06:52그러면 명명백백기 밝힌다고 해서 손해볼 거 없는 거 아니야라는 판단에서
06:56아마 저희 당 지지자들이 좀 더 높은 찬성 지지율을 높은, 보여진 걸로 보여지고요.
07:01그걸 보고 아마 지도부에서도 그러네.
07:03아마도 이걸 파고 들어가면 좀 더 국민의힘 쪽에 더 많이 나올 것이다.
07:07그리고 내부적으로 물어봤을 겁니다.
07:09전재선 전 장관이나 임종선 전 의원이나
07:11진짜 결백하냐?
07:12의혹을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07:14물론 그분들은 계속 결백하다고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비슷한 얘기를 하겠습니다만
07:17아마 여러 가지 루트로 확인을 해본 다음에
07:19이거 받아도 괜찮겠다는 판단이 들었기 때문에
07:22그러니까 특검을 추진하는 거지
07:24아까 천안한 어머니 얘기하는 특정계파 갈라치기 이런 거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7:28성치훈 대변인님, 아시다시피 제가 의심병이 좀 많잖아요.
07:32그렇죠.
07:32제 생각에 여론만 민주당 지지층에서 높다고 해서 통일교 특검을 받았다기보다
07:39무기 중심으로 따지면 아까 얘기했던 것처럼
07:42집권 여당 혹은 대통령실과 청와대 내부에서
07:44통일교 특검, 통일교와 의혹 있는 사람 전수조사 해보니까
07:48계산기 두들겨보니까 괜찮을 것 같아서 받았는데
07:51지금까지 경험상 진짜 아까 이현정 의원 말처럼 수사는 생물이어서
07:56드로킹 특검만 해도 사실 이제 민주당 반대로
08:01당시 지금의 국민의힘 쪽 발본색을 하겠다고 드로킹 특검했다가 되레 역풍 맞은 게 있어서
08:06이게 나중에 결과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거거든요.
08:09모르죠. 모르는 건데 내부 조사할 때는 그리고 다 결백하다고 하겠죠.
08:13그렇기 때문에 예상 외의 조사가 나올 수도 있는 건데
08:16그런데 그런 건 있습니다.
08:17통일교가 예전부터 우리나라에서 종교활동뿐만 아니라
08:21기업활동 이런 것들 사업활동 많이 했기 때문에
08:23전방위적인 로비를 펼쳤습니다만
08:25그게 좀 더 본격화되고 좀 더 펼쳐진 거는
08:282022년으로 보는 시간이 많거든요.
08:30왜냐하면 일본에서 뭔가 통일교의 종교의 기세가 많이 위축되면서
08:34그러면서 22년부터 확장됐기 때문에
08:37그럼 아마도 윤석열 정부의 훨씬 더 많은 로비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라는
08:41판단을 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8:43대신 천아람 의원의 저 발언, 원내대표의 발언은
08:47갈라치기다. 친문 친명 갈라치기다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08:51그간 통일교 특검을 가장 강하게 말했던 사람은
08:5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입니다.
08:56이 대표가 오늘 이런 말을 했습니다.
09:00이번에 우리가 통과시켜야 하는 특검은
09:02민주당의 부패한 정치인들이 수사받을 수 있는 건 특검이 돼야 되는 것이지
09:07지연전술을 통해서 물타기를 시도하는 민주당의 특검 제안이 돼서는 안 된다.
09:12그런데 또 이제 추천을 어떻게 하냐.
09:17특검 추천에 대한 이 앞으로의 조율 과정, 진통도 있을 것 같은데
09:24강성필 대변인님.
09:26아예 야당에서는 그러면 대장동 항소 포기 사건도 국정조사해야 된다.
09:31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어요?
09:32그러니까 A를 얘기하면 A를 얘기해야지 왜 자꾸 B 얘기하고 C 얘기하고
09:37그럼 뭐 어떤 얘기까지 하자는 겁니까?
09:40그런데 이제 저희 민주당이 느꼈을 때는 이번에 세 가지 특검이 있었잖아요.
09:45세 가지 특검에서 국민의힘을 배제한 이유가 윤석열 전 대통령.
09:51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이기 때문에 배출한 여당이기 때문에 국민의힘을 뺀 거잖아요.
09:56마찬가지로 이번 같은 경우도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포함이 되어 있다면 이미 조금 입건되어 있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10:04그러면 이 두 정당을 뺀 나머지 야당들이 저는 합의를 해가지고 추천하는 것이 맞다.
10:11국민적으로 대법원장과 법원 행정처와 관련해가지고 신뢰가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10:17그들에게 추천을 받는다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것이다.
10:21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10:23그 구자료 변호사님.
10:24그러니까 이제 국민의힘 얘기는 대장동 국정조사도 해야 되고
10:27반면에 또 아까 김병기 원내대표 얘기는
10:30이거 그러면 특검에서 나중에 얘기하면 정당 해상까지 갈 수 있다는 취지도 얘기했는데
10:35민주당 속내는 아마 통일교 특검 받고 그러면 2차 종합특검 하고
10:41뭐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어요?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10:44더 밀렸을 경우에는 가장 원치 않는 방식의 특검이 들어올 수밖에 없다라는
10:48위기감이 작동을 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하거든요.
10:51뭐 1, 2같이도 없다 그랬는데 오늘 아침에 부랴부랴 읽어가지고서
10:54이제 그게 타당성을 인정하신 것 같은데
10:56그런 거 자체가 이 사건을 지금 그냥 당리당략적으로만 접근하고 있다.
11:02근거에 의해가지고 법리에 의해가지고 평가를 했으면
11:05이렇게 하루아침에 바뀔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11:07그러니까 지금까지 이 의혹에 대해서는 당을 떠나서
11:11이건 사건이 특검에 적합한 사건이다라는 주장이 타당성이 있다는 거
11:15그리고 그거를 민주당도 인정했다는 거
11:17그러니까 이거를 전략적인 측면에서 지금 이렇게 받아들이는 마당이니까
11:21이걸 또 물타기하고 시간 미루기하고 이거에 대한 우려를 얘기를 안 할 수는 없는 겁니다.
11:25그래서 누가 추천하는지에 대해서도 사실 민주당하고 대법원이 불편한 거지
11:30대법원이 신뢰가 떨어졌다라는 것도 이제 주관적인 주장에 불과하잖아요.
11:33그러니까 저것까지 열어놓고서 선정할 필요가 있다.
11:36결국은 수사를 하는 주체가 누구인지에 따라서 이 사건은 굉장히 일파만파될 수 있는 사건이다라고 생각을 하고
11:42이미 나와 있는 사람들만 가지고도 굉장히 통일교와의 유착관계에 대해서
11:46기존의 민주당이 했던 주장 그대로 대입시켜가도 게이트급이 되는 사건이거든요.
11:51그러니까 지금 국정조사에 대해서 대장동 황소포기를 같이 언급하는 건
11:55그때도 민주당이 그거 한다 그랬잖아요.
11:56그러다가 유야무야 내가 시간 미루고 이러고 있으니
11:59그거에 대해서도 이렇게 했으니까 특검에 대해서도 이런 식으로 되는 거 아니냐.
12:02걱정이 아우러지니까 같이 얘기하는 것이고 그거에 대해서도 약속을 지키고
12:06이거에 대해서도 약속을 지켜라.
12:07이런 측면에서 같이 논의될 수 있다.
12:09하지만 연계되는 것은 아니다.
12:11특검 사안에 딱 정확하기 때문에 이거는 어떤 방식으로든 도입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2:15전격적으로 수용했는데 이준석 대표 얘기는 이거 민주당식 지연전술 될 수도 있으니까
12:21그런 시도를 차단하겠다는 취지의 얘기도 했습니다.
12:24일단 뭐 특검을 하겠다고 하긴 했는데 받겠다고 하긴 했는데
12:28뭐 잘 아시다시피 출범하는 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을 겁니다.
12:34결국 지금 경찰의 수사식에 여야 정치인들이 도대체 한학자 총재를 진짜 만났는지
12:40가평 통일교 본산 천정공은 갔는지
12:43이 근본적인 물음부터 수사가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12:47저는 통일교로부터 그 어떠한 금품수수 없었다라는 말씀을
12:56다시 한번 분명하게 강력하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3:02통일교 측이 자서전 500권 구매한 것 문제없다는 입장 그대로십니까?
13:05천정공 출입으로 이익이 있다고.
13:08직접 만난 적 있으신지.
13:11의원님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뭔가 천정공에 갔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까요?
13:17저는 그것이 논란의 핵심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13:22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을 받았느냐 안 받았느냐 아니겠습니까?
13:26다 정치인 연급인데 특별히 제 이름을 갖다 앞에 놓았겠죠.
13:32통일교 특검 반드시 해야 된다고 봅니다.
13:34반드시 해야 된다고 봅니다.
13:35오늘 저희 정치식 의원에 출연한 나경원 의원도
13:39지난번에 마찬가지로 한학자 총재 만났냐고
13:43천정공 갔는지 안 갔는지 즉답은 안 했고요.
13:47전재수 의원도 경찰 조사받을 때 마찬가지였습니다.
13:51이현정 의원님.
13:53그런데 이 책 500권, 통일교 유관기관 최종결정권자 윤영호.
13:58책, 돈, 그리고 전재수 의원과 관련돼서
14:04여전히 확실히 금품이 오왔다는 정황은 아직 안 나오더라도
14:08여러 책 관련, 돈 관련 얘기, 의혹은 계속 제기가 되는 것 같거든요.
14:13지금 경찰이 이제 수사를 하고 있긴 한데요.
14:15가장 중요한 수사의 근거는
14:17통일교가 정치인들을 만난 것은 꽤 많습니다.
14:21그런데 중요한 것은 천정공, 저 가평에 있는 거기를 갖느냐 맞느냐가
14:26아마 가장 1차적인 기준이 될 것 같아요.
14:29왜냐하면 거기 가면 기본적으로
14:31아까 이야기했던 한학자 총재를 만났다는 그런 의미거든요.
14:38참 희한한 게 지금 전재수 의원도
14:40그 문제에 대해서 일체의 말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14:43나경원 의원도 저 질문을 지금 방송 나갈 때마다 받고 있는데
14:46말을 안 해요.
14:47본질이 아니다고 이야기해서 말을 하지 않습니다.
14:49그러면 과연 그러면 이 의원들 중에서
14:53천정공에 방문한 사람들이 누군가
14:55왜냐하면 천정공이라는 게 저기가 방문하기 어렵습니다.
14:58그러니까 교인들이 같이 간다든지
15:01미리 예를 들어서 허락한다든지
15:02이럴 경우에만 저기 저 톨게이트를 통과할 수가 있는 거거든요.
15:06그러면 아마 이 통일교 측에서도 명단이 있을 겁니다.
15:09출입문요.
15:10그런 출입문, 저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
15:11그러면 그게 이제 1차적인 수사의 어떤 중요한 근거가 될 것 같습니다.
15:15그리고 이후에 한학자 총재를 만났냐 안 만났냐
15:19그것도 면담 기록이 있을 거니까요.
15:21그런 부분들이 앞으로 밝혀지면 되는데
15:23문제는 이게 워낙 지금 경찰의 수사 능력이
15:26의심받고 있기 때문에
15:28이거 자체를 제대로 밝힐 수 있을지가 솔직히 의문입니다.
15:31어쨌든 김병기 원내대표, 정청려 대표가
15:33통일교 특검 받겠다.
15:34집권 여당 얘기하고 있는데
15:36본인들에게 불리할 거 없다는 판단이
15:39실제로 어떤 수사 결과가 이어질지
15:41집권 여당의 통일교 특검 전격 수용
15:45이 내용 하나하나 짚어봤습니다.
15:47아니요.
15:50다섯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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