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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시간 전


한동훈, 공개 질의 "與와 민중기 특검에 묻는다"
"통일교 금품 수수한 與 정치인들 덮은 이유 뭔가"
통일교 전 본부장 "민주당과도 접촉" 주장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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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통일교에서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민주당에도 금품을 건넸던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00:07한동훈 전 대표가 민주당과 민중기 특검에 이런 공개 짓이를 했는데요.
00:13이런 내용입니다.
00:15김지혁 대변인.
00:17통일교 돈, 시계받은 정치인들 덮은 이유가
00:21민주당의 돈 받은 민주당 정치인들이 내년 지방선거 출마자이기 때문인가?
00:27통일교 사람이 자발적으로 특검에 정치인의 이름, 돈, 명품 시계를 특정해서 진술했는데
00:34왜 국민의힘 사람만 잡아가고 처벌하고 민주당 사람에 대해서는 기소나
00:41또는 어떤 브리핑조차 하지 않느냐라는 문제제기인 것 같습니다.
00:46글쎄요. 저 부분에 대한 문제제기 어떻게 알고 저렇게 단원적으로 말씀하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00:53일단 민중기 특검에서 이 부분과 관련해서 법과 원칙을 가지고
01:00지금 기소하고 또는 재판에 임하고 있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01:05지금 국민의힘의 관련자들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조직적으로
01:11그리고 정치 자금에 대해서도 뭔가 근거가 뚜렷이 남아있는 상황들이 있기 때문에
01:17그것을 증거로 해서 근거를 가지고 기소의 단계에 이르게 된 것이고요.
01:23지금 민주당에도 일부 줬다라고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만
01:26진술이 있다라고 하고 있습니다만
01:28그 구체적 진술이 어느 정도인지
01:31정치 자금으로 불법성이 있다라고 하는데도 덮었던 것이다라고
01:36지금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만
01:38그 주장을 근거할 만한 어떤 상황들이 정확, 명확하게
01:42지금 언론을 통해서 나오고 있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01:45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 민중기 특검에게 질문하실 수는 있다고 보지만
01:49마치 이것이 일부러 덮어줬다.
01:52또는 편파적인 수사를 하고 있다.
01:54그리고 지금 해당 대상자들이 내년 지방선거 출마자다.
01:57이런 식으로 아예 프레임화 짓는 것.
02:00이것은 좀 너무 과도한 공격이고요.
02:03아직까지 밝혀진 말은 아무것도 없다.
02:05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2:06국민의힘은 이런 것 같아요.
02:08이런 상황이 권성동 의원, 지금 구속 기소되어 있죠?
02:12그 의원의 경우와 뭐가 다르냐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02:15관련 영상 보고 오시죠.
02:18한 시간 녹대를 했습니다.
02:20그리고 이 나라가 가야 될 방향을 얘기했습니다.
02:23그리고 암묵적 동의를 구한 게 있습니다.
02:27저는 그때도 결백했고 이번에도 결백합니다.
02:32권성동 의원에게 1억 원 왜 전달하셨나요?
02:34내가 왜 그럴 필요가 있습니까?
02:39최선평가.
02:40그러니까 재판에 나가서 얘기했다는 거예요.
02:42본인 재판에서.
02:44영남권 중진 의원.
02:45그러니까 민주당 영남권 중진입니다.
02:48천만 원 시계와 현금 4천만 원.
02:50또 전직 의원에게 현금 3천만 원 줬다.
02:52둘 다 통일교 천정궁에 방문했고
02:56한 학자 총재를 만난 뒤에 돈을 받아갔다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02:59물론 이 윤모 씨의 일방적인 진술이긴 합니다만
03:03이렇게까지 나오면 이거에 대해서 수사는 해봐야 되는 것 아니냐.
03:07당연히 그렇죠.
03:08권성동 의원도 윤모 씨 진술에 의거해서 조사했고
03:11구속경찰 발부돼서 지금 재판 받고 있는 거 아닙니까?
03:13절했다고 하고 돈 받아갔다고 했죠.
03:15그렇죠.
03:15그런데 그때 아니라고 그랬잖아요.
03:17그런데 이분이 재판에서 누가 시켰습니까?
03:19이거 진술하라고?
03:20본인이 지금 민주당에게 사실을 얘기한 거 아니에요.
03:22사실을 이제 가려봐야 되는.
03:24그런데 민주당에서 뭐라고 합니까?
03:26후원 자체가 불법이 아니었기 때문에
03:28이건 합법적인 자극입니다.
03:30민주당이 주장하면 다 합법입니까?
03:32그러면 권성동 의원이 결백하다고 했을 때
03:33그럼 무죄 추정해서 수사 밖에서 불구속 수사해야죠.
03:37그런데 구속했잖아요.
03:38그러니까 이러면 안 된다는 거죠.
03:40의혹이 있고 논란이 제기되면 당연히 이것도 증거로 가야 되는데
03:441억 원은 불법이고 3천만 원, 4천만 원은 불법이 아닌가요?
03:48제가 알기로는 법인 한도는 500만 원인데
03:50그러면 이 조사를 누가 합니까?
03:53특검이 일단 재판에 넘겨야죠.
03:54그런데 특검이 안 해요?
03:55그럼 편파 특검, 일종의 하명 특검 소리 듣는 거 아닙니까?
03:59저는 이 부분이 만일 민주당이 이걸 계속 덮고자 한다면
04:02특검 수사의 정당성, 사후 정당성까지도 이거는 훼손하는 거기 때문에
04:06이건 법 앞에 평등합니다.
04:08법불 악의입니다.
04:09저는 정확하게 이거는 조사해야 된다고 봅니다.
04:12송친부님, 아까 최수형 평론가가 얘기했던 것처럼
04:16공식적인 후원, 지금 통일교육 전 간부가 얘기하는 거는
04:21쪼개기 후원금도 있는 거잖아요.
04:23국민의힘 의원들에게 300만 원, 200만 원씩 쪼개기 후원금을 했던 것도
04:28지금 문제가 돼서 재판을 받고 있는 건데
04:30과거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아무래도 로비를 하기 위해서는
04:35어느 정부가 들어설지 모르는 상황에서 기업이 됐든 종교단체가 됐든
04:39로비를 해야 된다면 양쪽에 돈을 뿌리거나 로비를 했을 가능성이 있는데
04:44그거와 관련된 거라면
04:46마찬가지로 그럼 민주당 의원들도 받은 사람이 있으면 불러다 조사를 하고
04:50문제가 없으면 무혐의 처리하면 되는 거고
04:52문제가 있으면 기소해야 되는 건데
04:54왜 이렇게 차별을 두냐?
04:56특검을 특검해야 되는 것 아니냐?
04:57이게 한동훈 전 대표의 주장인 것 같아요.
05:00일단 민주기 특검은 김건희 여사의 권력형 범죄를 들여다보고 있는 겁니다.
05:05통일교회 범죄를 들여다보고 있는 게 아니죠.
05:07그렇기 때문에 지금 권성동 의원이나 국민을 들여다본 이유가 뭡니까?
05:11김건희 씨가 받았다고 하는 목걸이, 명품백
05:14이런 것들이 어디로부터 흘러왔나?
05:16통일교부터 흘러왔다.
05:17통일교회에 대한 압수수색을 해보니
05:19윤 전 본부장이 그때서야 자백을 한 겁니다.
05:21그 이전까지는 다 부인했었죠.
05:22우리가 딱 떠올려보면 통일교회 처음에
05:24명품백과 목걸이 건네지 않았냐고 했을 때
05:26통일교회에서는 단 한 명도 구해서 인정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05:29하지만 정황증거와 건진법사 이런 사람들의 증언이 나오자
05:32그때서야 인정을 한 거죠.
05:34윤 전 본부장의 증언 때문에 수사가 시작됐다는 것은 다른 말이고요.
05:38그렇기 때문에 윤 전 본부장이 말 저 정도로 나왔다면
05:40저는 공수처가 수사 착수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05:42저거에 대해서 밝혀줘야죠.
05:44이게 대가성이 있었는지.
05:46왜냐하면 지금 국민의힘이 지적을 받고 있는 이유는
05:48결국 그것 때문에 통일교회 수건 사업인 언론사 인수라든지
05:52해외 ODA 사업이라든지 이런 거를 연결시켜주려 했던
05:55국민의힘과 김건희 씨의 이런 움직임이 있었기 때문에
05:58대가성이기 때문에 뇌물이다.
05:59그래서 지금 수사를 받고 있는 거기 때문에
06:01만약에 민주당 정부나 민주당 의원들의 통일교회를 돕기 위한 행위가 있었다면
06:05저는 수사 착수할 필요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06:07여야를 막론하고요.
06:09만약에 부정한 돈이 흘러들어간 정황이 있다면
06:12똑같이 처리해야겠죠.
06:14민중기 특검이 이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내놓지 않으면
06:18반쪽 수사, 편파 수사라는 의심을 살 수 있으니까
06:22이 부분 잘 명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06:25감사합니다.
06:30감사합니다.
06:32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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