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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개월 전


전재수 '현금 2000만 원·명품 시계' 수수 의혹
경찰, 시계 실물 확보 못 해…'구입 영수증' 찾는데 주력
통일교 산하 재단서 '전재수 책' 500권 구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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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또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은 구체적인 물증 확보를 위해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00:07특히 전재수 민주당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핵심 물증으로 꼽히는 명품시계 이걸 찾지 못했죠.
00:15하지만 방법은 또 있습니다. 과거에 김건희 여사에 대한 금품들 영수증 구매한 사람의 흔적을 찾아서 혐의를 입증을 해 갔었죠.
00:30이런 같은 방식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00:32앞서 특검 말씀드린 것처럼 이 그래프 목걸이 영수증 확보에서 증거로 제출했었죠.
00:39이것도 그렇게 하면 된다는 거 아닙니까?
00:40그렇죠. 본부장이 진술한 것을 구체적으로 입증할 만한 증거들을 찾아야 하는데
00:49지금 7, 8년이나 지난 시점에서 전재수 의원이 불가리 또는 까르띠의 시계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00:56그것을 압수수색 아무리 철저히 한다고 하더라도 찾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01:01그런데 특검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라든가 했을 때처럼 열의를 갖고 해당 본사까지 찾아가서 자료 찾으려고 한다면 분명히 찾을 수 있을 겁니다.
01:14법원에서도 해당 영수증을 증거로 인정했었던 전례가 있기 때문에
01:19지금도 실무를 찾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전재수 의원에게 전달된 정황을 충분히 입증할 만한 증거들은
01:27저는 수사팀의 의지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01:30이걸 국가수사본부든 검찰이든 얼마나 정말 열심히 수사하느냐에 따라 달라있지
01:35이걸 숨기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1:39알겠습니다. 통상적으로 받은 사람은 절대 안 받았다고 얘기를 해도
01:45준 사람은 당연히 증거가 있지 않겠습니까?
01:51그리고 이렇게 로비를 하는데 돈을 썼는데 아무 근거 없이 그냥 했을 리 없다라는 게 지배적인 의견입니다.
02:02경찰은 전재수 의원에게 내일 조사받으러 나오라고 통보를 했습니다.
02:06그런데 공소시효 문제가 아직 정리가 안 됐죠.
02:10왜냐하면 시계 가격이
02:12천만 원이 넘느냐 안 넘느냐에 따라서 공소시효가 지났느냐 안 지났느냐가 결정이 되기 때문이죠.
02:19왜냐하면 3천만 원이 기준이기 때문에
02:213천만 원 이하가 되면 현금으로 받은 2천만 원 말고
02:25시계가 천만 원 이하이면 공소시효가 이미 끝난 겁니다.
02:29하지만 3천만 원이 넘어가면 공소시효가 적용이 되죠.
02:32이런 상황에서 전재수 의원에 대한 추가 또 의혹이 나왔습니다.
02:38통일교 산하재단이 전재수 의원의 책을 500권 돈으로 환산하니까
02:441천만 원어치 정도가 됩니다.
02:46이 1천만 원어치를 구입해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50출판 도서를 대량으로 구입하는 방법
02:52정치 자금을 편법으로 지원하는 흔한 수법이라고 정치인들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02:59전재수 의원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03:03무슨 소리냐.
03:05출판사 통해서 정상적으로 구매한 것이다.
03:08통일교로부터 불법적인 금품 수수는 없었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03:12이거는 어떻게 보십니까?
03:14이건 대변인님이 좀 더 아주 상세히 설명을 해 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03:18대부분의 정치인들이 선거 출마를 앞두고 출판기념회를 하고 있죠.
03:25그렇죠.
03:25이게 2004년에 정치자금법이 마련되면서
03:29실제로 정치권의 자금이 굉장히 투명하게 운영이 되고 있다고 봐요.
03:35그런데 출판기념회와 같은 자금은 사실 파악하기가 어렵거든요.
03:41김민석 총리 같은 경우에도 본인의 재산 형성과 관련해서 어떻게 된 거냐 물어보니까
03:47경조사 출판기념회를 통해서 들어온 자금이라고 얘기하고 있거든요.
03:51그래서 저는 이참에 출판기념회를 통해서 이렇게 편법적인 정치자금을 수수한 것에 대해서는
04:00국회의원 스스로 자정하려는 노력이 좀 필요하다고 봅니다.
04:04지금 전재수 의원이 얘기하고 있는 거 맞는 말이에요.
04:07이게 불법은 아닙니다.
04:09그러니까 이건 정치자금 규제 대상이 아니잖아요.
04:13지금 합법적인 거잖아요.
04:14그렇죠.
04:14지금 500권을 사갔다고 하는데 권당 2만 원이라고 하면 천만 원 되는 거 아닙니까?
04:20그래서 정상적인 방법으로 위장을 하려고는 했지만
04:24결국에는 이것이 편법적인 정치자금으로 다 국민들이 인식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04:29저는 이 출판기념회를 통한 자금 모집 있잖아요.
04:34뭐 아픈 일이겠지만 스스로 좀 자정한다는 차원에서라도
04:38국회의원들이 출판기념회를 통한 정치자금 모집 이것에 대해서 좀
04:43끊어내는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4:46대변인님 이렇게 말씀하시지만 이거는 여야 상관없이 모두 해당되는 거예요.
04:51그렇지 않습니까?
04:52네. 실제로 그래서 출판기념회를 통해서 어떤 약간 우회적으로
04:57정치적인 지원을 받는 것 아니냐라는 논란은 사실 수차례 있어 왔고
05:01어느 진영은 상관없습니다.
05:03그래서 요즘 보면 출판기념회에서 현금으로 일부러 안 받고
05:06오직 계좌이체나 카드로만 구매를 할 수 있게 하던가
05:10이런 조치들도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05:12일단 이 의혹에 집중해서 본다면 통일교과 구매를 한 권수나 액수 자체는
05:17객관적인 사실이기 때문에 부인할 수는 없는 상황이겠습니다.
05:20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전재수 전 장관과 사전에 어떤 교감이나 얘기가 있었던 것인지
05:26혹은 통일교 측에서 일부러 전략적인 접근을 위해서 대량 구매를 한 것인지
05:30그리고 그 인세라는 것이 또 이제 작가와 출판사 사이의 계약 관계를 살펴보면
05:35그 돈이 사실 실질적으로 얼마나 돌아갔을지 보통 이제 10%이기 때문에
05:40수익 배분
05:41그러면 이제 한 100만 원 정도만 갔을 수도 있거든요.
05:44그런 부분들도 좀 따져봐야 될 것 같습니다.
05:46알겠습니다.
05:47사실 저도 출판기념회를 한번 정치를 한다고 했었습니다.
05:50한번 하셨죠.
05:51그런데 해보니까 의미는 있어요.
05:54출판기념을 통해서 내가 이 지역에서 새로 정치를 시작한다는 것을 알린다는 차원에서는 의미가 있는데
06:00전재수 의원에만 해당하는 문제는 아닙니다.
06:05사실 저도 한다면 거액의 책값을 낸 사람이 있다는 것을 저도 부인하지 못하겠습니다.
06:12그러나 우리 정치가 좀 선진화되는 측면을 고려한다면
06:16저는 지금부터라도 출판기념회와 같은 편법적인 방법들은
06:21이제 절연하고 가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봅니다.
06:23이렇게 공개해도 괜찮으신 거예요?
06:25아니, 그런데 제가 양심상 말씀드리는 겁니다. 양심상.
06:28괜찮은 거죠?
06:29그럼요.
06:29네, 문제 없는 거죠.
06:31네, 알겠습니다.
06:33자, 어쨌든 이런 의혹들.
06:35지금 정치인들은 극구 부인하고 있고 의혹들은 계속 나오고
06:39이걸 지금 경찰이 밝혀야 됩니다, 수사로.
06:42그렇다면 경찰이 수사를 좀 제대로 해야 할 텐데
06:46오늘 채널A 라디오쇼 정치 시그널에 출연했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요.
06:53일단 김건희 특검의 편파 수사에 대해서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06:57그러면서 경찰 수사를 못 믿는 것 같습니다.
07:01국민의힘 주도의 통일교 특검을 반드시 관철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07:06권성동 의원 구속할 때쯤에 이미 진술이 나왔던 거죠?
07:11그러면 이 둘이 나왔을 때 이렇게 한쪽만 하고 한쪽은 아예 무시하는 걸 좀 본 적이 없어요.
07:18이거는 겁이 없는 거죠.
07:20어느 정도 하는 신흥이라도 해서 안 되는 것처럼 하거나 이래야 되는 거지.
07:24속된 말로 생깐다?
07:25저는 이런 걸 본 적이 없어요.
07:26검찰이 제대로 민주당 쪽을 수사할 수 있겠습니까?
07:32게다가 대통령이 거의 불면 죽인다?
07:35이렇게 하고 있는 상황에서요.
07:37결국은 이 통일교 베이트는 특검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어요.
07:42국민의힘이.
07:43결기를 가지고 특검을 관철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07:46관철할 수 있습니다.
07:48안 된다.
07:49예전에 그럼 두루킹은 그러면 머릿속을 가지고 했습니까?
07:53문제는 명분이에요.
07:55명분과 그리고 이건 지금 국민의힘이 통일교 베이트 특검을 관철하는 게 아니라
08:01국민들께서 관철하는 겁니다.
08:08특검.
08:09야당 혼자 할 수 없죠.
08:10여소 야대 국면에서 국민의힘 주도의 특검이 현실적으로 가능할지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습니다.
08:17하지만 한동훈 전 대표는 과거 두루킴 특검을 예로 들었습니다.
08:22그러면서 명분이 있고 여론이 좀 지지를 해준다면 특검을 관철시킬 수도 있다.
08:28이렇게 가능성을 얘기했네요.
08:30그런데 국민의힘의 입장이 좀 모순된다라는 생각은 드는데요.
08:34사실 과거에 권성동 의원에 대한 이 특검 수사가 있었을 때는
08:37야당 탄압이고 어떤 특정한 정당을 사실상 말살시키기 위한 수사다라고 반발을 하면서
08:43특검의 수사가 이루어질 만한 상황이었음에도 반발을 했던 게 국민의힘인데
08:47민주당 인사와 관련된 의혹이 나왔다라는 이유만으로
08:50경찰 수사가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고 압수수색과 소환조사까지도 지금 하겠다고
08:55경찰이 이렇게 빠르게 수사를 하고 있는데도 특검을 해야 된다.
08:59그것도 국민의힘 주도로 특검을 해야 된다라고 얘기를 하는 것은
09:01오로지 정치 공사를 위한 명분 쌓기에 불과하다. 이렇게 보입니다.
09:07여당도 특검 많이 했는데 야당이 좀 하나 하면 안 될까요?
09:10뭐 할 수 있는데 경찰의 수사를 좀 더 지켜보고
09:13지진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보입니다.
09:15알겠습니다.
09:1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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