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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분 전


장동혁 팬카페, 3개의 '가입 질문' 논란
한동훈 호칭, 계엄 사과 의견 밝히고 '멸공' 적시해야
장동혁·조국, '항소포기 토론' 지연에 서로 네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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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층도 이른바 친장동혁계와 친한동훈계로 좀 분화하는 모습을 보이는 모양새입니다.
00:09장대표를 지지하는 팬카페가 지난주에 개설이 됐고요.
00:14회원수가 4,700여 명이라고 합니다.
00:16그리고 또 한 전 대표는 신간도서를 출간하고 또 토크콘서트 예정이라고 합니다.
00:22모두 지지층 결집의 일환으로도 보이는데요.
00:25그런데 장대표 지지자들이 만든 팬카페가 출범과 동시에 좀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00:33지금 카페에 가입을 위한 질문들인데요.
00:35평소 한동훈을 부르는 호칭은 계엄사과에 대한 선생님의 의견은?
00:40이런 취지의 지금 질문들이 들어가 있는 겁니다.
00:43정광재 전 대변인, 어떤 답변을 써내야 저게 좀 가입을 할 수 있는 걸까요?
00:50제가 방송 중에 말씀드리기는 좀 어려운 답변인 것 같아서
00:53그러나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 비판적인 시각으로 부르는 이름을 얘기해야겠죠.
01:01누가 한동훈 전 대표 지지자인 것 같아요.
01:05거기에다가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 상당히 우호적인 발언으로 답변을 했더니
01:09가입이 거절됐다라는 내용을 본인 SNS에 올렸더라고요.
01:15그러니까 겨냥한 바는 명백한 것 같은데 저는 모르겠습니다.
01:19친 장동혁 팬덤이 지금 생겼는지는 모르겠어요.
01:24왜냐하면 장동혁 대표가 당 대표가 된 이후에 어떤 식의 리더십이냐면
01:29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했거나 강경한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01:36장동혁 대표를 어떤 피사체로 삼아서 목소리를 내려고 하는 것 같은데
01:44본인 개인의 어떤 팬덤 같은 건 아직 없다고 봅니다만
01:48장동혁 대표가 지금 추진하고자 하는 바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01:52어쨌든 한동훈 전 대표와는 같은 방향으로 정치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01:56지금 일종의 제로썸 게임을 하고 있다는 평가들도 많은 분들이 하고 계시더라고요.
02:02그래서 지금 당 내외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라든가 강성 지지자들과는
02:07일정 정도 거리를 둬야 한다는 조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02:11본인의 방향대로 가고 있는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02:16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요 조국혁신당 조국대표와도 신경전을 좀 벌이고 있습니다.
02:22바로 대장동 항소포기 사태를 두고 토론을 하기로 했지만
02:26아직까지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지 않고 있는 건데요.
02:30지금 국민의힘 쪽에선 좀 더 많은 국민이 볼 수 있는 방송에서 토론하자라고 했고
02:35조국혁신당에선 유튜브 중계를 또 제안을 했다고 하는데요.
02:38지금 양측 모두 뇌탓 공방을 하면서 항소포기 토론 지연에 책임을 묻고 있는 상황입니다.
02:46김진욱 전 대변인, 정말 토론회가 열릴 수 있는 걸까요?
02:49제가 볼 때는 사실상 토론회는 물 건너간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02:54왜냐하면 지난번에 조국 대표가 장동혁 대표를 예방하러 갔을 때
03:02그때도 토론회에 흔쾌히 양측이 동의했다.
03:06그래서 실무회담에 들어간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03:10그러고 난 이후에 벌써 보름 가까운 시간이 지났습니다.
03:13그런데 양측에서 토론회가 무산되고 있는 것이 당신들 탓이다.
03:18뇌탓 공방에 지금 들어가 있는 상황.
03:20이 상황 속에서 어떻게 토론회가 진행이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03:25지금 국민의힘에서는 방송을 통해서 하자라고 했다고 하는데
03:29그 방송 시간대에 방송국에서는 어렵다고 얘기를 했다고 하는 것이
03:34또 조국 대표의 주장이기 때문에
03:37아마도 실질적인 회담이 진전이 있으려면
03:41어떤 시간, 장소, 방법 이런 것들 다 서로에게
03:46양일임하고 해도 뭘 해야 할 판인데
03:50지금처럼 이것 때문에 안 되고 저것 때문에 안 된다.
03:52이런 식으로 해서는 토론회에서 실질적인 어떤 상황들을
03:57이끌어내기는 어려운 상황일 것이다 보고 있습니다.
04:00국민의힘과 조국혁신당의 신경전,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04:03바로 과일 신경전을 좀 벌이고 있는데요.
04:07조국혁신당에서는 내란 사과를 기대한다면서
04:11사과 선물을 보냈고요.
04:14국민의힘에서는 사과를 반송하고
04:16오히려 입시 비리와 성비위 절여내라,
04:19두 배 이상 속도내라 해서 배의 선물을 보냈다고 합니다.
04:23강 전 대변인님, 지금 토론 신경전도 있었는데
04:27과일 신경전까지 좀 번진 모양새네요.
04:29그렇죠. 이런 것들을 보았을 때는
04:31대장동 사건과 관련한 토론회는 거의 무산된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04:37그리고 어떻게 보면 저희 국민의 입장에서는요.
04:40민주당과 김건희 특검에 대한 문제제기에 대해서
04:44포인트를 맞춰야 되는 시기라고 생각을 하는데
04:46저렇게 과일을 주고받으면서 문제제기하고 있는 것은
04:50어떻게 보면 국민들께서는 한가하다라고 보실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04:56사과를 요구한다.
04:57그리고 오히려 두 배로 더 잘해야 된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05:01서로 그냥 말로서 정리할 수 있는 부분이지 않을까.
05:05저런 모습들이 국민들께는 여야 없이 그렇게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모습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5:10지금까지 국내 정치권 상황 살펴봤습니다.
05:13국내 정치권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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