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야권에서 촉발된 통일교 로비 의혹이 범여권으로 옮겨붙자 민주당은 표정관리를 하면서도 내심 당혹스러운 눈치입니다.
00:09국민의힘은 특검이 민주당 연로 의혹만 은폐하려 했다며 역공의 한창입니다.
00:14박정현 기자입니다.
00:18민주당 유력 인사들에게도 금품을 건넸단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진술 이후 민주당 투톱은 공식 반응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00:27대신 지도부회의에선 국민의힘과 통일교 사이 유착을 발분세곤해야 한다는 일종의 시선 논리기용 발언만 나왔습니다.
00:46내부적으로는 추가 폭로를 예의주시하며 물밑 사실관계 파악에 분주한 모습인데
00:51다만 특검이 민주당 의혹만 뭉갰다는 편파수사 비판에는 의혹이 있다면 있는 그대로 경찰에서 수사하고 처벌받으면 된다며 선긋기에 나섰습니다.
01:02특검에서 할 수 없었기 때문에 넘긴 것이죠. 그냥 덮은 것이 아니고요.
01:08돌아다니는 어떤 설, 소문 이런 것만 가지고 당 지도부가 어떤 조치를 할 수가 없는 것은 상식이고요.
01:14국민의힘은 야당과 통일교를 연간 지으려 난리치더니 정작 뒤에서 돈을 받은 건 민주당이었다며 특검이 편파 플레이를 한다고 맹비난했습니다.
01:25같은 혐의에 권성룡 의원을 구속한 특검이 전재수 장관이 금품을 받았다는 진술을 지난 8월 확보하고도
01:32공소시효가 임박한 지금에야 경찰의 사건을 넘겼다며 은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01:39통일교회 내부 문건이라는 더욱 확실한 증거가 나온 전재수 장관과 더불어민주당을 상대로는 수사를 개시하기는커녕 아예 공소시효를 넘기기 위해
01:52윤 전 본부장이 2022년 대선 당시 이 대통령 최측근 의원을 통해 접촉을 시도했다는 보도를 고리로
02:00통일교와 만난 적 있는지 이 대통령이 답하라고 전선을 넓혔습니다.
02:05대통령이 종교단체 해산을 운운하며 입막음을 시도하는데
02:09민주당 의원 실명이 한 명이라도 나오면 엄청난 역풍에 휩싸일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02:14그 종교단체가 위헌 위법이어서 해산되어야 된다면
02:18그러면 당연히 민주당은 해산될 정당일 것입니다.
02:23여야가 공수를 교대한 분위기인데 통일교측 추가 진술과 수사 상황에 여의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02:30YTN 박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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