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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전


[앵커]
앞서 보셨듯 트라우마가 남을 것 같다는 장경태 의원 SNS 글을 두고 고소인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입니다.

누가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인지 모르겠다,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강보인 기자입니다.

[기자]
장경태 의원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

장경태 의원의 SNS 글에 대해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제 장 의원이 "'사람 가려서 만나라' '영양가 있는 자리에 가라'는 말이 다 꼰대들 이야기인 줄 알았다"며 "트라우마로 남을 듯 하다"고 SNS에 적었는데,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최근 성추행 피소 이후 장 의원 심경을 밝힌 글로 해석됐습니다.

고소인 측에선 '피해자 코스프레'라는 날 선 반응이 나왔습니다.

정신적 외상을 뜻하는 '트라우마' 같은 단어를 통해, 스스로를 피해자라고 강조하려는 의도가 보인다는 겁니다.

장 의원은 이 글을 올리면서 자신의 생일 축하 케이크를 든 사진도 올렸는데, 고소인은 이 사진과 글을 변호인에게 공유하며 "어이가 없다" "장 의원의 선민 의식이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였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장 의원이 당시 술자리에 동석했던 내 상급자에게 책임을 돌리려 하는 것 같다"고 말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고소인 측은 민주당 윤리감찰단의 진상 조사에 대해서도 고소인을 "조사하고 싶다는 연락조차 받지 못했다"며 진상 규명 의지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고소인을 조사한 경찰은, 당시 술자리 동석자들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영상편집: 정다은


강보인 기자 riverview@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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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앞서 보셨듯 트라우마가 남을 것 같다는 장경태 의원 SNS 글을 두고 고소인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입니다.
00:08누가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인지 모르겠다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강보인 기자입니다.
00:16장경태 의원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 장경태 의원의 SNS 글에 대해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00:24그제 장 의원이 사람 가려서 만나라. 영양가 있는 자리에 가라는 말이 다 꼰대들 이야기인 줄 알았다며 트라우마로 남을 듯하다고 SNS에 적었는데
00:35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최근 성추행 피소 이후 장 의원 심경을 밝힌 글로 해석됐습니다.
00:43고소인 측에선 피해자 코스프레라는 날선 반응이 나왔습니다.
00:47정신적 외상을 뜻하는 트라우마 같은 단어를 통해 스스로를 피해자라고 강조하려는 의도가 보인다는 겁니다.
00:55장 의원은 이 글을 올리면서 자신의 생일 축하 케이크를 든 사진도 올렸는데
01:00고소인은 이 사진과 글을 변호인에게 공유하며
01:03어이가 없다. 장 의원의 선민의식이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였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01:09장 의원이 당시 술자리에 동석했던 내 상급자에게 책임을 돌리려 하는 것 같다고 말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01:18고소인 측은 민주당 윤리감찰단의 진상조사에 대해서도 고소인을 조사하고 싶다는 연락조차 받지 못했다며
01:25진상규명 의지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01:30최근 고소인을 조사한 경찰은 당시 술자리 동석자들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01:36채널A 뉴스 강부인입니다.
01:39채널A 뉴스 강부인입니다.
01:44если 주선 영상이 끝났습니다.
01:49채널A 뉴스 강부인입니다.
01:52채널A 뉴스 강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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