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박 씨가 자신의 SNS를 통해 입장을 낸 건 오늘 오전 11시를 조금 넘긴 시각입니다.
00:06전 매니저들이 이른바 갑질 의혹 등을 제기하며 법원에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다는 내용의 첫 연예매체 보도가 나온 지 나흘 만입니다.
00:16박 씨는 먼저 지난달 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 명이 갑작스레 퇴사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이게 됐다고 그동안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00:30어제에서야 전 매니저들을 만날 수 있었고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게 자신의 불찰이라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0:41개그맨이라는 직업의 특성을 고려하면 또 더는 출연하던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는 없다고 생각해 모든 게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는 방송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00:55그러면서 다시 한번 자신을 믿고 응원해준 이들에게 머리 숙여 깊이 사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01:03앞서 박 씨의 전 매니저 두 명은 폭언과 상해, 괴롭힘 등을 겪었다며 법원에 박 씨 소유의 부동산에 대한 가압류를 신청했고 박 씨는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01:15이에 박 씨 소속사는 입장을 내고 이들이 그동안 근거 없는 주장을 하면서 수억 원대에 달하는 돈을 요구해왔다며 공갈 혐의로 맞고소에 나섰는데요.
01:26이처럼 수사를 통해서 진실공방의 결론이 가려지게 된 상황에서 박 씨가 활동 중단을 선언한 겁니다.
01:33여기에 전 매니저들이 제기했던 의혹 가운데 불법 의료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는 상황도 이 같은 입장 발표에 영향을 준 걸로 보입니다.
01:41박 씨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인물이 어제 SNS를 통해 자신은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한 인물이라며 공개 반박에 나섰다가
01:55해당 의대의 실체는 유령의대라는 한 의사단체의 성명이 나온 뒤 해당 SNS 글이 삭제되면서 의사 면허의 실체를 두고 관심이 커지던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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