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동안 북한 매체에서 볼 수 없었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주혜가 최근 석 달 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00:08아버지 없이 군 장교로부터 거수 격려를 받는 장면이 노출됐고, 북한 매체의 호칭도 달라졌습니다.
00:14북한의 의도가 뭔지 이종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00:20아버지와 똑같은 검정 가죽 롱코트를 입은 주혜가 김정은과 나란히 승용차 뒷좌석에서 내립니다.
00:27김정은이 사열을 받고 지나가자 북한 매체는 주혜의 사열대 인사 장면을 단독샷으로 방송했습니다.
00:37주혜가 거수 격려를 받는 장면도 노출했는데, 아버지 없이 홀로 군 장교의 격려를 받는 모습을 공개한 건 꽤 이례적입니다.
00:46사랑하는 자제분으로 소개하던 기존 주혜의 호칭도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00:51존경하는 자제분께서 동행하셨습니다.
00:55지난달 말 열린 북한 공군 창설 80주년 행사 모습으로 주혜가 북한 매체에 등장한 건 지난 9월 중국 전승절 행사 이후 석 달 만입니다.
01:07이번 행사에선 평소 얼굴에 가득했던 웃음기가 사라졌고, 동선마다 앳댄티를 벗고 권위적인 모습도 연출했습니다.
01:15방송 일부 장면에서는 김정은보다 더 부각되기도 했는데, 후계 구도 공식화 작업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1:24혼자서 활동하는 모습들을 점차적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01:29특히 군이 충성 맹세를 하는 모습들이 보여지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후계 구도에 한 발 더 다가서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01:40전문가들은 주혜에 대한 후계 구도 작업은 속도 조절을 통해 중재한 기적 관점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01:48특히 북한 내부는 물론 대외적으로도 후계자로서의 입지를 다져주기 위한 체계적인 전략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1:58YTN 이종원입니다.
01:59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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