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노동자 7명이 숨진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가 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00:08사고 원인을 밝힐 수사와 함께 재발을 막을 노후 발전소 해체 관련 입법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00:15보도에 오태인 기자입니다.
00:19지난달 6일 발파 해체 사전작업 중 붕괴해 노동자 7명이 숨진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00:26발생 한 달이 지났지만 붕괴 현장은 처참한 모습 그대로 남았습니다.
00:32주변에 설치된 분양소도 찾는 사람 없이 쓸쓸히 자리를 지킵니다.
00:38사고 발생 후 꽤 시간이 흘렀지만 현장이 그대로인 건 수사 영향입니다.
00:43무너진 잔의 더미를 헤집고 들어가 증거를 수집하다 보니 다른 수사보다 시간이 더 걸리고 있습니다.
00:56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이후 발전 설비 같은 대형 구조물 해체 과정에 체계적인 제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01:13정부는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61개 가운데 낡은 만기를 오는 2038년까지 폐쇄합니다.
01:22해체가 줄줄이 예고됐지만 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는 건축물이 아닌 공작물로 분류돼 제도권 밖에 있습니다.
01:30사각지대에 놓인 대형 공작물 해체 표준 절차와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01:36뒤늦었지만 이번 사고 이후 정부 대책은 물론 국회의사도 관련 입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01:43해체 전에는 정밀안전진단을 의무화해야 합니다. 여기에 전문 자격을 신설하고 전문성을 대폭 강화할 예정입니다.
01:54나아가서 산안법, 건축물관리법 등 흩어진 규제를 통합해서
01:59안전불감증으로 시작된 사고로 7명의 작업자가 숨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02:05노후화력발전소 해체 과정에서 또다시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02:11실효성 있는 대책과 철저한 수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02:15YTN 오태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