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병원 처방전을 들고 약국에 갔는데 그 약이 없어서 이 약국 저 약국 헤맸던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00:07정부가 필수 의약품의 경우 딱 그 약이 아니더라도 성분이 같으면 처방할 수 있는 안을 추진 중입니다.
00:14편리해질 것 같긴 한데 의사들 반발이 거셉니다. 위험할 수 있다고요.
00:19시민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홍란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00:24독감치료제 타미플루 등 수요가 몰리는 약은 품귀 현상이 빚어집니다.
00:30타이레놀 현타겟 같은 경우 아이들 해열제잖아요. 갑자기 도매상에 하나도 없을 때도 있어요.
00:37정부가 이런 수급 불안 약의 경우 상품명이 아닌 성분명으로 처방하도록 하는 안을 추진 중입니다.
00:44의사가 성분명으로 처방하면 특정 약이 없더라도 약사가 같은 성분에 다른 약을 줄 수 있게 됩니다.
00:52시민들 반응은 엇갈립니다.
00:54당연히 편하겠죠.
00:56국민 입장에서는 다양한 선택권을 또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니까.
01:04저희가 헷갈릴 수 있어요.
01:05소비자가 정확히 알 수 있는 이름으로 고집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01:10의사단체는 환자 안전을 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01:13성분이 같다고 동일한 약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현장에서는 매우 위험한 접근이라고 생각합니다.
01:21약효가 50%까지 차이가 나는데 그게 동일한 약이라고 주장한다는...
01:25또 국민 10명 중 7명은 약사가 아닌 의사의 처방을 신뢰한다며 국민의 선택에 맡기자고 주장했습니다.
01:36대한약사회는 80에서 125% 수준의 약효 차이를 동등한 약으로 보는 건 세계적 기준이라고 반박했습니다.
01:45약사회 관계자는 의사들이 환자의 안전이나 공익이 아니라 직역의 사익축으로 의심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01:52채널A 뉴스 흥란입니다.
01:55채널A 뉴스 흥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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