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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시간 전


특검, '여론조사 대납 의혹' 수사… 오세훈은 혐의 부인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이르면 이번 주 기소 가능성
사법리스크 압박… 내년 지방선거 출마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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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어쨌든 김건희 특검도 계속 수사가 진행이 되고 있죠.
00:05김건희 특검팀에서는 또 오세훈 서울시장과 관련해서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했는지 여부, 이 의혹도 수사를 하고 있는데 지금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00:15일각에서는 오 시장에 대한 기소가 임박했다, 빠르면 이번 주 안에 기소가 되지 않겠냐, 이런 예측도 나오고 있는데요.
00:24그런데 문제는 이겁니다.
00:25지금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에는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를 해야 될 굉장히 중요한 시기거든요.
00:34이렇게 되면 오 시장에게 내년 지방선거에 빨간불이 켜진 게 아니냐, 좀 이른 감도 없지 않아 있지만 그렇게 좋은 신호는 아닌 것 같습니다.
00:42좋은 신호는 아니죠. 그런데 기소의 공소장에 어떤 내용이 담기느냐가 가장 중요할 것 같고요.
00:48저는 빨간불까지는 가기 힘들더라도 주황불 정도가 켜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00:53왜냐하면 지금 결정적 포인트는 일단 오세훈 시장의 오랜 후원자가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했다는 것은 팩트로 밝혀졌고
01:00다만 거기에 오세훈 시장과의 연결고리를 찾지 못한 상황입니다.
01:04그런데 이 후원자라고 하는 김모 씨가 이거에 대해서 오세훈 시장이 알고 있었다고 증언할 이유가 없어요.
01:09왜냐하면 본인의 혐의와도 연관이 되는 거기 때문에 이것이 나중에 차후에 바뀔 가능성이 매우 전 낮다고 보고 있거든요.
01:14현실적으로 국민들께서 생각하실 때 오세훈 시장의 오랜 후원자가 대답한 건 부적절하다, 도의적 책임이 있겠다 이 정도는 인식하실 수 있습니다만
01:22법리적으로 기소가 된다 하더라도 불법 여론조사 대금을 오세훈 시장이 관련돼 있다는 것은 아마 공소장에 안 담길 가능성도 있다고 보기 때문에
01:32그래서 빨간불까지는 아니더라도 한 주황불 정도가 켜지지 않을까라고 저는 보는 거예요.
01:36그럼 이것도 역시 특검팀이 심증은 가지만 명확하게 법리적으로 밝혀낼 수사를 진짜 못 시킨 거 아닌가요?
01:46그러면 오세훈 시장 측도 그 내용에 대해서는 극복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계속.
01:50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오세훈 시장 측에서 먼저 대질조사를 신청을 하고 이런 것을 알려지고 있습니다.
01:57오세훈 시장 측에서는 오히려 잘 됐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02:01이게 일반 검찰 같은 경우에는 기소할 만한 상황이 아닐 것이라고 판단했을 것 같은데
02:06만약에 그렇다면 이전에 이미 기소가 됐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2:10그런데 특검 같은 경우에는 정치 색깔을 띄고 있고 그래서 일단은 아마 기소가 들어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02:15그런데 그런 형태로 결국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에게까지 올라갔던 것이거든요.
02:20모든 본인에 대한 기소된 혐의들이 무혐의고 정치적 탄압을 받고 있다라는 어떠한 피해자 프레임 이런 것들을 만들었었는데
02:28오히려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도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히 지금 민주당에서 사법부를 무력화하려는 시도들 그리고 검찰이 해체하는 이 과정에 있어서
02:38본인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간을 민주당이 열어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02:43지금 정부와 특권과 민주당이 오히려 오세훈을 키워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02:47네. 방금 마지막 말씀드리니까 그 말이 생각나네요.
02:52때릴수록 커진다. 그렇죠? 두들길수록 더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고.
02:58혹시 그런 상황이 되는 건 아니냐 이렇게 얘기를 해주셨는데요.
03:01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에는 요즘 최근에 신경 쓸 일이 많았죠.
03:06그리고 또 민주당에서도 가만두지 않았습니다.
03:09김민석 총리까지 나서서 사사건건 오세훈 시장과 관련된 현장에 직접 총리가 나서면서
03:17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자리를 두고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계속 신경전을 벌이는 게 아니냐 이런 해석도 나왔었죠.
03:27오세훈 서울시장을 겨냥한 여권의 공세 역시 연일 거세지고 있습니다.
03:33정묘를 보존해야 된다는 서울시민들의 목소리가 드놉습니다.
04:01한강을 오가는 한강버스. 서울시민들은 한 많은 버스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04:07여러분 한강도 지키고 그리고 정묘도 지키고 서울시민이 아파하는 곳을 골목골목 구석구석 찾아가는 천만의 꿈 경청단이 오늘 출범합니다.
04:19오세훈 시장도 이제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04:22적극적으로 지금 반격에 나서고 있는데요.
04:25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4:27이틀 전에 이어서 어제도요. 오세훈 서울시장은 강북지역을 찾아갔습니다.
04:33그런데 그 강북지역이 하나같이 여당 지역구들만 골라서 찾아갔습니다.
04:40의도가 있겠죠.
04:41그러면서 그 지역에 대한 개발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04:44강북이 다시 이뤄서야 서울이 계속 미래로 전진할 수 있습니다.
04:51여러분 다시 강북 전성세대를 위해서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04:57투기 과열 지구로 지정이 되는 바람에 조합원 지휘 양도가 제한이 됐고 순항 중에 갑자기 장애물을 만나게 된 셈입니다.
05:08저희가 어떻게 투기 세력입니까?
05:10저희는 주거 환경 좀 개선하려고 그러는데 이게 정부에서 그런 기회를 내놓으면 저희는 할 수가 없습니다.
05:18자 앞서 들려드린 것처럼 케이팝 복합 문화공간이라고 있습니다.
05:27서울 아레나라고 하는데요.
05:29이 건설 사업은요.
05:30오세훈 서울시장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역점 사업입니다.
05:35그런데 그 자리에 김민석 총리가 간 겁니다.
05:39그 현장에 가서 아까 앞서 들으신 것처럼 이 사업은 정부가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힌 겁니다.
05:49자 이렇게 되면 오세훈 시장 측에서 볼 땐 대놓고 도전 아닙니까?
05:55그런데 뭐 계속적으로 이런 일들이 반복이 되고 있으니까요.
05:58한강버스라든지 그리고 종료사건에 있어서도 민주당뿐만이 아니라 지금 국무총리까지 나서는 굉장히 기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06:06우리가 과거 정부에서 국무총리 이렇게 앞서서 나와서 국민들 앞에 보이는 것은 거의 본 기억이 없는데요.
06:14결국에는 김민석 총리가 내년 서울시장 혹은 당대표 선고에 나온다는 것이 양자택일적으로 이미 결정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06:24이러한 모습을 보여줄수록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는 본인의 어떤 지지 같은 것들이 뭉칠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을 해요.
06:33보수를 넘어서서 지금 중도층에서도 민주당에서 하고 있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유권자들이 다시 오세훈 시장에게 눈을 돌릴 수 있는 이러한 기회들을 마련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06:46지금 민주당 입장에서 그리고 정부에서 한 반년도 아직 안 된 정부가 여기에 대해서 뭔가 숟가락을 얻겠다라고 하는 것은 조금 염치 없는 발언인 것 같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06:57네. 아까 우리 강대변인이 그랬어요. 때릴수록 커진다. 그리고 더 관심을 갖는다.
07:05그런데 총리까지 나서서 연일 저렇게 오세훈 시장과 관련된 데 있으면 다 돌아다닌다 말입니다.
07:11그리고 사실 서울시장이라는 자리는 현역 프리미엄을 무시할 수 없거든요.
07:18그것 때문에 저렇게 지금 전방위로 공격을 하는 겁니까?
07:21그런데 종료 개발 현장을 찾아간 거나 한강버스 문제에 대해서 지적하는 것은 때리기, 그러니까 견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07:29그런데 지금 서울 아레나 같은 경우는 때리기를 한 게 아니라 어깨를 두들겨준 거 아닙니까?
07:35같이 하자, 같이 잘해보자.
07:36왜냐하면 지금 숟가락을 얻는다고 표현을 하셨는데 지금 이재명 정부에서는 5년 동안 한 150조 정도 되는 국민성장펀드를 지금 조성하고 있잖아요.
07:44그 국민성장펀드가 문화컨텐츠 산업과 인프라 구축에 사용될 수 있도록 지금 대통령 영역을 통해서 시행령을 바꿔서 이거 규정을 정비했어요.
07:53그러니까 서울 아레나 딱 지어놓는다고 되는 게 아니잖아요.
07:56관련된 컨텐츠 산업, 인프라 이런 것들을 정부에서 지원해줄 수 있도록 우리 시행령도 정비했다.
08:01앞으로도 열심히 도와주겠다.
08:03그리고 관광객을 왔을 때 그걸로 끝납니까?
08:06숙박, 교통문제 해결해야 되잖아요.
08:07그거 서울시 혼자 못합니다.
08:08이걸 정부가 나서서 같이 해주겠다.
08:10어떻게 보면 오세훈 시장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 아레나를 정부도 어떻게 보면 서포트해주면서 완전히 키워나가게 노력하겠다고 한 거기 때문에
08:18이것을 견제하러 갔다, 숙박을 건지러 갔다 이렇게 너무 안 좋게 볼 게 아니라
08:21오히려 김민석 총리의 행보가 견제할 건 견제하면서 또 잘했다는 거 잘하는 정부도 협조하겠다는
08:28이런 행정부의 수정으로서의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저는 봅니다.
08:32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바로 며칠 전에는 종료 개발 사업 가서 이걸 말도 안 된다 못하게 했다가
08:38또 아레나 사업가가 이거는 정부가 잘해주는 거야 그러면 그렇잖아요 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08:44잘해주는 거니까 잘해주겠다는 거니까 너무 안 좋게 너무 떠오르만 간다고 보시지 말라는 겁니다.
08:50알겠습니다. 국민들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08:54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오세훈 시장이 연일 지금 이틀 연속으로 찾아간 강북 지역은 민주당 강세 지역입니다.
09:01그렇기 때문에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요즘 엄청나게 강화됐죠.
09:07대출도 막히고 거래도 힘들어진 상황입니다.
09:11그래서 거기에 또 반대되는 강북 개발 카드를 오세훈 시장에 던지면서 맞불을 놓는 모양새가 됐습니다.
09:20아무래도 말은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누가 봐도 본격적인 지방선거 행보가 김윤석 총리나 오세훈 시장이나 나오는 것 같습니다.
09:32감사합니다.
09:33감사합니다.
09:3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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