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시간 전
지방선거 위해 與최고위원 줄사퇴?
'1인 1표제' 논란, 민주당 내 다툼으로 번져?
"대통령 머리채 잡지마라" vs "찐명 피해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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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지방선거 출마 때문에 민주당 최고위원들이 줄사태를 앞두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는데
00:07이게 자칫 9명 중 5명을 넘어가면 정청내 호 지도부가 해체되고 비대위로 전환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00:15지방선거 출마 예정자가 5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00:19오 이거 간단치 않겠는데요
00:21여당 최고위원 줄사태 조짐
00:25안 그래도 이현주 최고위원 등이 최근 정청내 대표 면전에서
00:30아니 대통령도 안 계신데
00:33뭐 하는 거냐라는 목소리를 높인 바 있거든요
00:38불만이 지금 스멀스멀 나오고 있는 그런 상황에서
00:425명 이상 사퇴 시 비대위 전환된다 이거 어디서 많이 봤죠
00:46다른 당에서 많이 봤잖아요 국민의힘에서
00:48지도부가 두 번 해체됐잖아요 이준석 지도부 한동훈 지도부가 해체됐을 때
00:53그 룰과 비슷한 룰입니다 현재 대표는 정청내 대표 원내대표는 김병기 원내대표죠
00:58그런데 전현희 최고는 서울시장 출마가 관측되고 있고
01:03곧 출마를 위해 사퇴한다 이런 얘기도 나와요
01:07한준호 김병주 이현주 경기지사 글쎄요 이현주 의원은 잘 모르겠고요
01:11황명선 충남지사 서삼석 전남지사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01:17현재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로 거론되는 분이 여섯입니다
01:21그런데 다섯 몇 명 최고위원이 사퇴해도 정청내 지도부는 해체된다고 합니다
01:26그러자 민주당 안팎에서는 아 이현주 의원하고 황명선은 가능성이 낮다 이런 얘기 나옵니다
01:34서삼석 최고위원은 지명직 최고라 공석이 돼도 곧바로 지명하면 되고
01:40이현주 황명선 최고는 출마 예보가 관건인데 두 사람 모두 좀 가능성이 낮지 않냐
01:45그럼 아까 표 다시 한번 보여주시겠어요
01:47여섯 명 중에 서삼석 최고위원 자리는 대체 가능하고 결국은 이현주 황명선 두 명이에요
01:55서삼석 최고위 자리는 대체 가능하다고 하면 지금 다섯 명인데
02:02다섯 명이 사퇴하면 지도부는 해체되는 거고
02:04그럼 이현주 황명선 두 사람 두 자리 두 자리가 관건이다 이 얘기가 되겠군요
02:10안 그래도 핵심 찐명계와 정청내 대표를 중심으로 한 세력 간의 갈등이 공개적으로 나오고 있었던 그런 상황 속에서
02:23정청내 대표가 연임을 위해 유리한 이른바 정청내 룰을 밀어붙이는 건 아니냐
02:29대통령도 안 계신데 그런 논란도 이뤘던 터라 이거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02:35안영환 의원님 그러면 한 네 명은 지금 사퇴가 예정돼 있다 뭐 이런 얘기 같아요 최고위원
02:43그럼 한 명만 더 사퇴하면 해체되는 거예요?
02:46그렇죠 지금 이제 앵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아홉 명 가운데서 과반인 다섯 명
02:53여섯 명이 후보군에 오르고 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02:57그런데 이제 네 명은 확실한데 남의 두 명의 향방이 중요하다
03:01두 명 가운데 한 명이 손 들고 나 나가겠습니다 하면 붕괴되는 것이죠
03:06아니 그러면 옛날 여당 국민의힘에서 봤던 것처럼 누군가가 요즘 마음에 안 드는데 야 너 사퇴해
03:13이러면 충분히 그럴 수도 있지요
03:15해체될 수 있는 거죠?
03:17과거 저도 뭐 국회에 있을 때 그걸 현장에서 봤습니다
03:20특정 지도부를 붕괴시키기 위해서 단합해서 사표를 동시에 던지는 경우를 봤거든요
03:26지금 뭐 지금 화면에 나오고 있습니다만은 전현희 의원은 지금 하는 모습으로 볼 때
03:35극단적인 발언과 행태를 보이고 있는 모습으로 볼 때 서울시장 나오는 것이 확실한 것처럼 보이고요
03:43그런데 이제 결국은 이제 이현주, 황명선 두 분의 문제인데
03:48또 두 분이 혹여 난 뭐 지사 나가지 않더라도 나도 사퇴하겠다 한다면은 붕괴가 되는 것이죠
03:55그래서 이제 두 분의 앞으로의 행보가 관심을 모아집니다
04:00그런데 이제 정치는요
04:02선거가 때가 되면은 장이 선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04:09장이 서면은 모두 몸이 그냥 들썰썰하게 됩니다
04:13뭔가 하지 않으면 나는 시대에 뒤떨어지는, 잊혀지는
04:16그러니까 아마 최고위원들 가운데에서도 당의 최종 후보는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04:23경선이라도 나가야만이 내 몸값이 그 정도 오른 거 아니냐
04:27예를 들어서 경기지사 후보 감이 아니다 하더라도
04:30경기지사 후보 경선에 뛰어들면은
04:33오, 광역자치단체장, 그것도 전국 최고의 광역자치단체장의 급이 아니냐라는 평가를 받을 수가 있어요
04:41이른바 몸집 키우기
04:42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언제 어느 때
04:46뭐 붕괴, 지도부를 붕괴시키는 목적뿐만 아니라
04:50본인의 몸값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나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가 없습니다
04:54그렇군요, 김유정 의원님
04:55이준석 지도부 체제 때, 한동훈 지도부 체제 때
05:00대표들 의사와 무관하게 외부에 어떤 움직임이 있었던 거 아니냐
05:06이런 의혹이 있었잖아요
05:07결국 지금 장동혁 대표의 결심, 변심으로 한동훈 지도부 해체됐던 게 바로 지난 장면이었잖아요
05:17굉장히 좀 비슷한데
05:18이현주 의원이 쥐고 있네요?
05:21청청회 대표 지도부의 생사 여부를?
05:24그렇게 볼 수도 있겠는데요
05:25일단은 일주일 정도면
05:28이제 이 상황에 대해서 결론이 날 겁니다
05:31왜냐하면 지방선거 6개월 전까지 최고위원직을 사퇴를 해야 되거든요
05:36그렇죠
05:36무조건 사퇴해야 되는 거예요?
05:38무조건 사퇴해야 되거든요, 출마할 사람은
05:40그러니까 12월 3일까지 사퇴를 해야 되기 때문에
05:43한 일주일 남짓 남았죠
05:45그러면 이제 비대위로 갈 건지
05:47아니면 이 체제가 유지가 될 건지가 결론이 날 것 같고요
05:51두 번째는 지금 한 3명 정도는 확실하게 지금 본인들이 얘기를 하고 있어서
05:56전현희, 김병주
06:00세 분은 거의 명확하게 지금 출마 의사가 밝혀진 것 같아요
06:05공식 선언만 남겨놓고 있는 상황이고요
06:08그럼 이거 궁금한 거 어떻게 돼요?
06:09지명직 최고 자리 있잖아요
06:11지금 서삼석 최고 자리가
06:14만약에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같은 시점에 사퇴를 해요
06:17그럼 누군가 다른 사람을 지명하기 전에
06:20다섯 명이 돼버린 거야
06:22그럼 어떻게 되는 거예요?
06:25아니, 지명을 바로 하면 되니까
06:27바로 하면 되는군요
06:28미리 준비를 해야죠
06:29미리 준비해야 된다, 그래서?
06:31네, 미리 준비해야죠
06:32지도부 해체를 막기 위해선 다음 자리 미리 준비
06:35그래서 오늘 한국일본과 어떤 비슷한 보도 났던데
06:38그랬을 수도 있어요
06:39누구를 준비시킨다?
06:40왜냐하면 이제 그 전에 적어도 여당 지도부가
06:43최고위원 중에 출마 의사를 타진을 해야겠죠
06:47아니, 이게 그냥 가만히 앉아서 비대위로 가는 건 너무나 이건 황당한 일 아닙니까?
06:52네
06:52집권 여당이 비대위로 가는 거에 대해서 이게 말이 되느냐고 우리가
06:55이제 경우는 다르지만
06:58국민의힘 보고 집권 여당이 비대위를 몇 차례 하고
07:01정식 지도부 출범도 안 돼가지고
07:02정식 지도부 출범하면 야당 대표도 만나겠다라고
07:06대통령이 얘기했던 그때 당시가 생각이 나거든요
07:09그러니까 여당이 비대위로만 가는 게 말이 되느냐 했는데
07:12우리가 동기는 다르지만 비대위로 간다고 하면 좀 이게 모양이 안 좋죠
07:17제가 궁금한 거는 김정은 의원님
07:19미리 물어봐야죠, 서상석 의원한테
07:21나갈 거니? 이렇게 물어봐야 된다
07:23어떻게 할 겁니까?
07:24그래서 미리 후보를 준비해야 되지 않겠어요?
07:27곧바로 지명할 수 있게?
07:28비슷한 기사가 한국일본에 나왔어요, 단독 달고
07:30궁금한 건 지금 뭐 전개해서 들리는 말로는 정확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만
07:37김민석 총리를 정청래 대표의 어떤 연임의 견제 카드로
07:42당대표 선거에 차출하니 많이 보도가 굉장히 많잖아요
07:45근데 상상력을 발휘하면
07:48지금 최고위원 한 명만 설득해서
07:52최고위원 손 들고 나와라 하면
07:54총리를 당대표에 차출하니 많이 할 거 없이
07:57정청래 대표 지도부가 해체되는 거 아닙니까?
08:01총리가 그런, 아니 정부에서 그런 일을 꾸미라고요?
08:05아니요, 누군가가
08:06뭐 얘 갈 경우도 나왔으니까 최근에
08:08정청래 룰이다, 뭐다
08:11근데 지금 최고위원들 몇 면을 봤을 때
08:15그게 가능한 시나리오가 될지는 잘 모르겠어요
08:18현실성은 좀 낮아요, 현재로서?
08:20한 분 정도 떠오르긴 합니다
08:21한 분?
08:22네,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요
08:24그래서 일주일 기다려보면 답은 나오는 건데
08:28비대위로 갈 확률은 저는 매우 낮다고 생각합니다
08:31그럼 양 변호사님, 최고위원들은 선거를 뽑았잖아, 전당대회 때
08:34근데 이렇게 중도에 그만두게 되면
08:36다른 최고위원 후보 출마자
08:39저 자리를 메우기 위해서 4명이든 5명이 되면 해체되니까
08:434명이든 3명이든 나와야 될 거 아닙니까?
08:46나 최고위원 하겠습니다
08:47그럼 뭐 전당대회를 다시 여는 거예요?
08:49저 경우에는 실제 정청래 대표의 임기와 같이 가는 최고위원이기 때문에
08:55보궐이군요
08:56그렇죠, 사실상 보궐선거가 되고요
08:58그렇기 때문에 다시 전당대회를 열어서 하기에는
09:01비용이라든가 시간이 많이 걸려서
09:02보통 저런 식의 보궐은 중앙위원에서 결정이 됩니다
09:06더불어민주당 당원당규에 보면 중앙위원이라고
09:09실제 중요한 일을 결정하는 일종의 조금 더 이사회보다는 조금 더 큰
09:15확대 이사회 같은 걸로 구성이 되고
09:16한 600명 정도로 구성이 되어 있고요
09:18아, 그렇군요
09:19당대표나 최고위원들, 그리고 헌혁 국회의원, 원회의원장
09:23그리고 보좌진이 추천한 몇 명
09:25그리고 각 전국위원장들로 구성된 중앙위원회에서
09:28보통 선출이 되게 됩니다
09:30그러면 이게 자칫 정청래 대표 지도부
09:355명이 안 되고 4명만 사퇴하고
09:384명의 최고위원을 다시 뽑아야 된다고 했을 때
09:40친청체제가 강화될 수도 있겠네요
09:43정청래 대표와 가까운 분들로
09:46최고위원이 더 강화되는
09:48결과적으로 그렇게 될 수도 있겠군요
09:50그럴 수도 있지만
09:52또 왜냐하면 중앙위원이라는 게
09:54어쨌든 현역 국회의원들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09:56또 원회의 지역위원장들이 차지하고 있는데
09:59그분들이 과연 누구를 지지하느냐
10:02왜냐하면 어쨌든 지금 정청래 대표 체제에
10:05동의를 하거나 지지하실 분도 있지만
10:07또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이 있다고 한다면
10:09어느 쪽에서 어느 후보를 밀지에 대해서는
10:12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10:14역학관계를 말이죠
10:15역학관계를 왜냐하면
10:16지금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10:18김민석 총리를
10:20서울시장 후보가 아니라 당대표에 차출해야 된다
10:23이런 목소리가 민주당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10:26내년 8월 차기 당대표 선출 공천권
10:29대선 유력 주자 많은 게 걸려있는 전당대회겠군요
10:33정말 많은 게 걸려있어요
10:35올인입니다
10:36그래서 대통령과 가까운 쪽에서는
10:39왠지 모르게 정찬회 대표 얘기 말고
10:41김민석 차출론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는 보도가 많습니다
10:46정 대표가 공천권 주면 내 임도 곤다
10:49왜 이렇게 얘기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10:53이런 얘기가 나와요
10:54김민석
10:55지금 서울시장이 중요한 게 아니라 당대표가 중요하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11:00그런데 이런 긴장감이 나오고 있는 그런 상황 가운데서
11:04최고위원 사퇴하는 사람이 4, 5명 된다라고 하니까
11:09이 기사가 커지는 거예요
11:10정익준 변호사님
11:12이게 내년 8월에 가서 총리를 당대표에 차출시키면서
11:18연임하려는 정치원의 대표와 이게 크게 붙을 거냐
11:21아니면 최고위원들 사퇴하는 김에
11:24몇 명 더 사퇴해서 비대위를 가느냐
11:25지금 그 격...
11:27뭐랄까요
11:29갈림길이 기대했군요
11:30글쎄요
11:31오늘도 저도 아침에 기사를 봤는데
11:33김민석 카드는 누가 봐도 서울시장 카드 아니었습니까
11:37그러니까 서울시장 할 때 유리하라고
11:39국무총리 시킨 거 아닌가 저 그 생각하는데요
11:42왜냐하면 지금 오세훈 시장이 만약에 내년에 당선되면
11:465번 하는 겁니다
11:48오세훈 시장이라 그런지 5선을 갖다 하게 되는 건데
11:50그런데 오세훈 시장에 대응할 만한 사람이
11:53박주민, 서영규, 전현희 이런 분들인데
11:56아무래도 경쟁력이 좀 낮지 않습니까
11:59심지어 제가 듣기로는 정원호 성동구청장까지 물망에 오른다
12:03이런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12:04그 여당에서는 사실은 서울시장 카드가
12:08제대로 만만치가 않을 것 같은데
12:10우리 저 돌직구 출신에
12:11돌직구 하고 있는 홍익표 원내대표 이름도 거론되고요
12:15그런데 어쨌든 누가 보더라도
12:18김민석 카드가 제일 좋은 카드라고 보여지는데
12:21그런데 그 카드를 버리고 내부적인
12:23당대표라고 하는 건 결국 민주당 내부의 문제 아니겠습니까
12:27그 내부 카드로 쓰겠다
12:28이렇게 이야기할 정도로 내부 사정이 민감한가
12:32일단 그런 생각 들고요
12:33그다음에 제가 민주당 당원 찾아보니까
12:35112조에 3에 비대위 관련해서 나와 있더라고요
12:38비대위는 상식적으로 당의 비상 상황이 발생할 때
12:44구성되는 게 비대위란 말이죠
12:46그런데 지금 민주당이 비상 상황입니까
12:49제가 봤을 때 국민의힘이 비상 상황이면 비상 상황이었지
12:52민주당이 무슨 비상 상황인가
12:54그런데 예시가 어떻게 되어 있냐면요
12:56비상 상황의 대표적인 예시가
12:58최고위원 과반수가 권리된 때예요
13:01그런데 지금 최고위원 과반수가
13:03권리될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13:04왜 권리됩니까
13:05당이 비상 상황이니까
13:07쇄신하기 위해서 뭐 권리하겠다는 이야기입니까
13:09그만두겠다는 겁니까
13:10아니잖아요
13:11최고위원 그 많은 9명 중에 5명 정도가
13:14다 일일이 자기의 정치적 욕심에 따라가지고
13:17내가 시장도 되고 싶고
13:19내가 도지사도 되고 싶고
13:20개인적인 이해관계로 그만두겠다는 거지
13:23당이 비상적인 상황이니까
13:25내가 최고위원임에도 불구하고
13:26대의를 위해서 내가 희생하겠다
13:28헌신하겠다
13:29이런 건 전혀 아니란 말이죠
13:30그러니까 비상 상황도 아닌데
13:33비대위를 만들 만큼 당이 이상한가
13:35그런 생각이 들다가도
13:36다시 한번 생각해보니까
13:38비상 상황이 맞을 수도 있겠네
13:40하는 생각이 드는 게
13:41지금 정부하고 여당
13:43대통령하고 당대표가
13:44지금처럼 삐구덕거렸던 때가
13:47그것도 정권 초기에
13:48제가 봤을 때 없었던 것 같거든요
13:50그렇다고 하면
13:51비상 상황이 될 수도 있겠다
13:53그런 생각이 들고요
13:54그다음에 만약에 대통령이
13:56당대표 도저히 안 되겠다
13:57그러면 김민석 총리 카드를 써가지고
14:01당대표를 만들어야 되겠다라고
14:03내년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14:05이현주 의원만 설득하면
14:07그러면 당대표 그냥 물러나고
14:09비대위원장으로
14:10누구를 갖다가 딱 선임하면 되니까
14:13그러면 김민석 카드를
14:15시장 카드도 쓸 수 있지 않을까
14:16결국은 돌고 돌아서
14:19이현주 최고위원에게
14:20어떻게 보면 하나의
14:22실마리가 달려있는 것이 아닌가
14:25그런 느낌도 듭니다
14:26최근 이현주 최고가
14:30정치원 대표 면전에서 쓴 소리였죠
14:32들어보시죠
14:33지난 수십 년 동안 운영해온 중요한 제도를
14:39충분한 숙의 과정 없이
14:40단 며칠 만에 밀어붙이기 식으로
14:43폐지하는 게 맞느냐
14:44더구나 왜 대통령 순방 중에
14:46이렇게 이의가 많은 안건을
14:48밀어붙이느냐
14:49그래서 당원들을
14:51분열시킬 필요가 있느냐
14:53당시에 이재명 당대표께서는
14:55대위원제를 사실상
14:57폐지하는 수준까지 가는 것은
14:59말씀드린 대로
15:00취약지역에 대한 우려
15:02그리고 여러 문제들이
15:03있음을 인식하면서
15:05그 정도로 하자고 하셨습니다
15:08무조건 정해졌으니
15:09따라오라라는 식의 방식은
15:12민주적 절차에 부합하지 않는다
15:14이렇게 생각합니다
15:15정 대표 면전에서
15:19정 대표의 리더십에 대해서
15:20무조건 따라오는 시간은 안 된다라고
15:23강하게 불만을 표한 장면이었습니다
15:26대통령 지지자와
15:29정총회 대표 지지자들 사이에
15:30이런 논쟁도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15:33대통령 머리치 잡지 마라
15:36아 니들이 피해기식이 있기도 그렇다
15:38정총회 대표를 비판하는
15:41대통령 쪽
15:42대통령 머리치 잡지 마라
15:44법사위원장이 딱
15:45친위부대 키우면 대통령 될 것 같니?
15:48이런 정 대표를 비판하는
15:50불편한 심경들이
15:52대통령 지지자들 사이에서
15:53나오고 있다는 거예요
15:54보도에 따르면
15:55반대쪽 대표편입니다
15:57정총회 때리기는 그 자유행이요
16:00찐명의 피해의식이
16:03당과 정부의 피해
16:05연임용 포석 헛소리요
16:07대표편은 또 이래요
16:09안효원 의원님
16:11대통령 머리치 잡는 겁니까
16:13아니면 너희들이 피해의식이 있어서 그렇다라는 말이 맞는 겁니까
16:16저는 사실 한 달 전쯤에
16:20이런 류의 보도가 나왔을 때
16:21친명과 친청의 대립이다 할 때
16:24사실 웃었어요
16:25웃었어요?
16:27집권 초 대통령 임기가 시작된 지 불과 몇 개월도 안 됐는데
16:31여권 내부에서
16:33이렇게 대통령에 반하는 목소리가 나올 수 있나?
16:37그런 세력이 고개를 들 수 있나?
16:40사실 한국 정치에서는 불가능한 이야기거든요
16:42상식적으로는 불가능하죠
16:43불가능하죠
16:44저는 아니라고 했었는데
16:45요즘 와서 보니까
16:47그럴 수도 있겠네라는 생각이 듭니다
16:50사실 저는 보수 정당에 있어봤기 때문에
16:53보수 정당 구조에서는 불가능하거든요
16:54그런데 진보 자파 성향의 인사들의 특유의 어떤 기질이 있습니다
17:01저항정신
17:02저항정신을 비춰볼 때
17:04그럴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17:06그런데 요즘 와서 보니까
17:08앞으로 더 그럴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17:11사실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된 지
17:13지금 반년이 아직 채 안 됐죠
17:15지금 반년이 안 됐음에도 불구하고
17:17이런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은
17:19내년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서
17:22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모릅니다
17:23벌써 내년 지방선거 끝나고 나면
17:25랜드에 갈 수도 있어요
17:27대통령 지지율 여야에 따라서
17:29대통령이 한쪽의 극단적인 정책을 계속 모르고 가면
17:33극단적인 지지층의 표는 못을 수 있겠습니다만
17:38전체적인 지지율이 하락할 겁니다
17:40그렇다면 반발하는 목소리가 더 커질 수도 있는 거고요
17:43저는 상당히 의외인 현상이
17:46대한민국 정치사상
17:48특히 여당 역사상 나타나고 있다
17:50거기에는 이제 정청래 의원
17:53정청래 당대표의 독특한 캐릭터가
17:56또 한 몫을 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17:58사실 정청래 당대표가 만에 하나
18:02지금 내년도에 당대표 연임을 하고
18:06그리고 나면 2028년도 공천권을 행사를 하게 됩니다
18:10아무리 경선을 한다 하더라도 당대표가
18:12영향력을 행사할 수밖에 없는 게
18:14또 한국 정당의 구조입니다
18:16공천권이라는 것 자체가 사실은 굉장한 권한이거든요
18:18그렇죠 그러니까 이제 경선을 한다 하더라도
18:21전략 지역을 찍어가지고
18:23그 전략 지역에 자기 사람을 내보낼 수도 있는 거고요
18:25또 공천 룰을 자기에게 유리하게 바꿀 수도 있는 거고
18:28하기 때문에
18:292028년도에 공천권을 행사하면서
18:32상당수 국회의원들을 자기 편을 확보를 한다면
18:35회권 도전에 대한 욕심도 품을 수도 있는 겁니다
18:39그렇기 때문에 정청래 당대표의 향후 마음이 굉장히 궁금해지고요
18:45그에 따라서 민주당 내 다툼이 커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18:50그래서 이제 김민석 카드가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18:53김민석 국무총리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웃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18:59서울시장 나가도 좋고 당대표 나가도 좋고
19:02또 서울시장 떨어져서 당대표 나가도 좋고 선전하면요
19:05그렇기 때문에 김민석 국무총리 입장에서 본다면
19:09지금 웃으면서 어떤 카드도 좋아할 수도 있는 겁니다
19:13그러나 어찌 됐든 굉장히 희귀한 상황이
19:16여당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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