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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앵커]
민주당 내부 충돌, 점입가경입니다.

친청계 최고위원이 내각 총사퇴를 언급한데 대해, 오늘 친명 최고위원들이 대통령도 사퇴하라는 거냐는 취지로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최고위원회의 때마다 붙는 모양새입니다.

양쪽다 물러설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최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 시계를 차고 회의장에 나타난 정청래 민주당 대표.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대통령은 월드클래스의 세계적 지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국민 한 사람으로 자랑스럽습니다."

하지만 덕담은 여기까지였습니다.

이번 선거 평가를 두고 맞붙었고,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릉에서 최초로 민주당 시장이 나온 것도 굉장히 의미가 큽니다."

[강득구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국민의힘에 오차범위 밖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우리 모두 긴장해야 합니다."

뭉치자곤 했지만 강조점이 달랐습니다.

[강득구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재명 대통령과 뜻을 함께하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박규환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당대표를 중심으로 합심 단결하며 일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합니다."

이에 앞선 비공개 회의에선 충돌 수위가 더 높았습니다.

전날 친청계 최고위원이 말한 "내각 총사퇴"발언을 친명계 강득구, 황명선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이 사퇴해야 한단 소리냐" 취지로 문제삼았습니다. 

당 지도부는 오늘도 정부의 책임론을 시사하는 듯한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
"조작 기소 문제, 스타벅스 문제 등에 대해 당을 비롯한 정부 여당의 관계자들이 어떻게 메시지를 발산했고, (김민석 총리) 당권에 대한 얘기들이 계속 나오기 시작하면서 국민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줬다."

한 친명 측 인사는 "정 대표의 '정권은 짧다' 발언에 대통령 탄핵하겠냐는 거냐, 부글부글하는 청와대 기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 대표는 거취에 즉답은 피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재원 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영상편집 최동훈


최재원 기자 j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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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민주당 내부 충돌이 점입 가격 양상입니다.
00:04친천계 최고위원이 내각 총 사퇴를 언급한 데 대해
00:07오늘 친명 최고위원들이 대통령도 사퇴하라는 거냐는 취지로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13양쪽 다 당분간은 물러설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00:17최지원 기자입니다.
00:20이재명 대통령 시계를 차고 회의장이 나타난 정청래 민주당 대표.
00:24이재명 대통령은 월드클래스의 세계적인 지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00:31국민의 한 사람으로 자랑스럽습니다.
00:33하지만 덕담은 여기까지였습니다.
00:36이번 선거평가를 두고 맞붙었고
00:39강릉에서 최초로 민주당 시장이 나온 것도 굉장히 의미가 큽니다.
00:46국민의힘의 오차범위 밖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00:51우리 모두 긴장해야 합니다.
00:53뭉치자고 냈지만 강조점이 달랐습니다.
00:57이재명 대통령과 뜻을 함께 해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01:01당 대표를 중심으로 합심 단결하여 일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합니다.
01:09이에 앞선 비공개 회의에선 충돌 수위가 더 높았습니다.
01:13전날 친천계 최고위원이 말한 내각 총사퇴 발언을
01:16친명계 강득구 황명선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이 사퇴해야 한다는 소리냐 취지로 문제 삼았습니다.
01:22당 지도부는 오늘도 정부의 책임론을 시사하는 듯한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01:28조작기소 문제라든지 스타벅스 문제라든지
01:31그런 이슈들에 대해서 당을 비롯한 정부 여당의 관계자들이
01:37어떻게 메시지를 발신했고
01:39당권에 대한 얘기들이 계속 나오기 시작하면서
01:41이게 국민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줬다고 저는...
01:44한 친명 측 인사는 정 대표의 정권을 짧다 발언해
01:48대통령 탄핵하겠다는 거냐
01:49부글부글하는 청와대 기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01:53정 대표는 거취의 즉답은 피했습니다.
01:55채널A 뉴스 최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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