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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개월 전


여인형 "尹에 계엄 불가능하다 하며 무릎도 꿇어"
여인형 "軍, 계엄 훈련·준비 해본 적 없다고 말해"
여인형, 대부분 '진술 거부'…'안가 회동'은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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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번에는 잠깐 또 국내 소식 하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05윤석열 전 대통령의 오늘 열린 내란 재판에 이 사람이 나왔습니다.
00:10바로 계엄 당시 행동대장으로 불렸던 여인현 전 방첩사령관입니다.
00:16핵심 키맨이어서 어떤 말을 할지 기추가 주목됐었는데 이남희 기자, 지금도 재판이 또 진행 중이고
00:22두 사람이 지금 대면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00:25그럼 이번 재판에서 따져봐야 될 핵심 쟁점은 뭡니까?
00:28일단은 굉장히 여인현 방첩사령관 같은 경우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충안고 후배로도 아주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00:36따져봐야 될 것들 이것들입니다.
00:38먼저 계엄을 실행하기 전부터 포괄형 초안 작성 등에 관여하면서 계엄을 사전에 실제로 준비했느냐
00:46또 직접적으로 정치인들 14명, 여야 대표나 국회의장 등 다 체포 그리고 또 가둘 곳, 구금할 장소를 알아보라고 지시했느냐
00:55이것도 따져봐야 될 대목이고요.
00:56또 방첩사가 직접 병력을 국회에 투입했는데 이것도 어떻게 지시하게 됐는지 이런 점들을 따져보게 됩니다.
01:04그렇군요. 그러면 이 얘기가 지금 들리고 있어요.
01:07두 사람이 대면하기에 앞서 오전 재판이 열렸었는데 여전 사령관이 계엄과 관련해서 이런 증언을 했어요.
01:15그러니까 윤 전 대통령 앞에서 나 무릎 꿇은 적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다던데 언제 왜 꿇은 거예요?
01:21계엄이 12월에 발생했잖아요. 그런데 지난 5월경에 이미 안가 모임에서 계엄과 관련한 언급을 윤 전 대통령이 직접 했고
01:29그 앞에서 말리는 취지로 무릎까지 꿇었다 이렇게 증언을 한 겁니다.
01:34구체적으로 작년 5월부터 6월께 삼청동 안가에서 윤 전 대통령이 대공수사나 간첩수사 관련 어려움, 나라 걱정 이런 것들을 토로하면서 감정이 격해졌는데
01:44그때 비상대권 조치다, 무슨 계엄이다 이런 얘기가 나왔다는 겁니다.
01:49그래서 여인영 전 방첩사령관이 일개 사령관이지만 군대가 이렇게 동원된다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고
01:57지금 어떤 상황이고 군 상황이 어느 정도의 훈련이 준비되어 있는지
02:02국군 통수권자가 잘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기가 좀 정확히 얘기를 해줘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거예요.
02:08그래서 자신도 좀 술 몇 잔 마시고 감정이 격해진 상태에서
02:14사회가 혼란하면 군 동원할 수 있을 거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렇지 않다.
02:18지금 육군 30만 중에 계엄에 동원될 사람 아무도 없다.
02:23전시도 그런데 평시에 무슨 계엄이냐.
02:25훈련해 본 적도 없다라고 실체를 얘기를 하면서
02:28그래도 사령관이 너무 무례한 발언을 한 게 아닌가 싶어서
02:32본인도 충격을 받아서 이런 얘기를 좀 격한 상태에서 했는데
02:36그러면서 무릎까지 꿇으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노력했다 이렇게 증언을 한 겁니다.
02:41그러니까 정리를 하자면 당시 계엄을 할 수 있을 만한 여건의 군사훈련이 되지 않았었고
02:47이걸 설명하는 과정에서 내가 좀 무례했구나라는 취지로 꿇었다 이런 얘기군요.
02:52그렇습니다. 본인이 무릎을 꿇은 것이 그만큼 간절했다는 것을 나타낼 수도 있었겠지만
02:58사령관으로서 무례했다는 생각이 무릎을 꿇었다는 것은 사실 여러 가지 포석이 있는 말이다 라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 드는데요.
03:07일단 대통령 앞에서 자기가 의견을 강하게 개진할 수 없는 존재라는 점
03:11그리고 대통령의 눈치를 보는 사령관의 신분이었다는 것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다는 점을 얘기를 해서
03:17지금 자신이 관련되어 있는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이 지시를 받고 체포조 명단을 방첩사 수사단과
03:26그리고 홍정원 국정원 차장에게 전달했다고 지금 본인은 주장을 하고 있는데
03:31윤 전 대통령은 여인영 전 사령관이 자의적으로 알아서 그 명단을 불러준 것이다 라고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03:37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혐의와 관련해서 자신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서
03:42그 체포조 명단을 만든 것이 아니라 윤 전 대통령이 지시를 받아서 어쩔 수 없이 행한 일이었다라는 점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이런 얘기까지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03:51이제 윤 전 대통령과 여인영 전 사령관의 재판정 대면이 지금 이뤄지고 있고
03:55여기서 다뤄질 쟁점 중 하나는 허지훈 변호사가 설명한 것처럼 14명 체포명단입니다.
04:01지난 재판에서는 이런 설전이 오가기도 했었죠.
04:04아니 이 자식이 이거 도대체 방첩사령관이라는 놈이 이거 수사에 시유자도 모르고
04:13이 놈이 아무리 야전통이라고 해도 어떻게 이런 놈이 방첩사는 거 하나하나 그런 생각 들었죠.
04:20그러면 여인영 사령관이 독자적인 판단으로 14명의 정신이나 이런 사람들을 체포하려고 시도한 겁니까?
04:27피고인 부하에게 책임을 전가하시는 건 아니죠?
04:30그런데 여인영 전 사령관은 이 체포명단을 두고 형사 재판에서 말씀드리겠다 이렇게 말한 바가 있습니다.
04:41지난 2월 헌재에서요.
04:44여인영이 사용한 정확한 워딩이 체포죠 맞습니까?
04:49체포 대상자라고 제가 확정적으로 말씀드린 바도 없고
04:52그러한 용어 사용 자체도 형사 부분에서 다 다퉈 봐야 되는 거죠.
04:57허재 변호사, 윤 전 대통령이 홍 전 차장에게 했던 것처럼
05:04여인영 전 사령관에게도 직접적으로 이 내용을 물어볼까요?
05:08물어볼 가능성 굉장히 높고 본인이 직접 나서서 물어보겠다고 얘기할 거라는 생각은 일단 듭니다.
05:14재판부가 허가를 한다고 하면 피고인 본인도 증인에게 질문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05:19이 체포명단이 가지는 의미, 이런 것들을 생각하면 윤 전 대통령이 직접적으로
05:24여인영 전 사령관에게 해당 체포주 명단이 작선된 경우에 대해서 설전을 벌일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05:30지금 속보가 들어오는 것 같군요, 이남일 기자.
05:32그러니까요.
05:33지금 여인영 전 사령관한테 홍 장원 차장 관련된 질문을 받고
05:38여인영 전 사령관이 이렇게 얘기했다는 겁니다.
05:40홍 장원 차장도 저도 고초를 겪는 피해자들입니다.
05:45홍 장원 차장과 다투고 싶지 않습니다라면서
05:49지금 관련해서 답변을 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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