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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시간 전


민주당, '당원 1인 1표' 추진… 투표 참여율은 16.8% 
동아 정청래 '당원 1인 1표' 강행에 친명 공개 반발
동아 鄭 "미룰 수 없어" 주내 처리 방침 친명 "본인 연임 위한 무리한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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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대통령이 자리를 비운 사이 정치원의 당대표가 추진하는 이른바 1인 1표제.
00:06왜 꼭 하필 대통령이 자리를 비웠을 때 그걸 추진할까.
00:10친명계들 사이에서 공개적으로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00:13정치원의 당대표가 강성 지지층들의 표 권한을 극대화시켜서 당대표 재선을 위한 노림수를 대통령이 자리를 비웠을 때 추진하려는 건 아니냐라는 논란이
00:28당내에서 일고 있다라는 보도가 많습니다.
00:32일단 정치원의 대표 얘기부터 들어보시죠.
00:35저는 지난 전당대회에서 강력한 개혁 당대표로 이재명 정부의 국민주권시대에 걸맞는 당원주권시대 1인 1표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0:46그 약속을 실천하겠습니다.
00:47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듯이 당의 주인은 당원입니다.
00:50나라의 선거에서 국민 누구나 1인 1표를 행사하듯이 당의 선거에서도 누구나 1인 1표를 행사해야 합니다.
00:57국회의원도 1표, 대의원도 1표, 당원도 1표여야 합니다.
01:02이것이 보통평등 직접 비밀선거를 보장하고 있는 헌법정신입니다.
01:09민주당은 당원들이 대의원과 권리당원이 있습니다.
01:12권리당원들은 흔히 강성 지지자들, 개딸의 비중이 높습니다.
01:17대의원은 오랫동안 민주당을 지켜왔던 당원들인데 17대 1 정도로 표심이 반영되어 왔던 것이 그간의 어떤 민주당의 우려였는데
01:26이걸 17대 1에서 1대 1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01:29그만큼 개딸들을 중심으로 돼 있는 권리당원의 표심이 17배 강력해진다고 봐도 무방한 겁니다.
01:36그걸 추진하겠다는 겁니다.
01:38당연히 대통령이 자리 비었을 때 당대표가 다음 당대표 재선에 유리하기 위해서 구조를 바꾸려는 건 아니냐, 흔들려는 건 아니냐라는 당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1:49이연주, 한준호 의원 등이 공개 반발을 했습니다.
01:58의견 수렴 부족하다, 즉흥 추진이다, 지도부 회의에서 반대를 했고요.
02:02강득구 의원은 저 졸속개혁이다라고 비판을 했습니다.
02:06윤종군 의원도 당세 확장장애다라고 강하게 비판을 했습니다.
02:11친명계 의원들이 공개적으로 정청재 대표를 향해서 비판 내지 반발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2:17친명 모임, 더민주혁신회의에서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02:23권리당원의 압도적 다수인 83.19%가 여론조사에 불참했다.
02:28압도적 찬성이라는 자화자찬, 낯뜨겁다.
02:31의견 수렴 방식, 타이밍 면에서 자주 섞인 목소리가 봄물 터지듯 들려온다라고 강한 친명계 모임에서 정채동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02:41그러거나 말거나 정채년 대표는 추진하고 있습니다.
02:50투표에 붙였습니다.
02:51의견 조사에 붙였습니다.
02:52당원 1인 1표제 의견 조사 결과 86.81%가 찬성이라는 결과가 나왔는데 참여율이 16.81%에 불과했습니다.
03:05당원 1인 1표제 의견 조사 당원 투표 86.81% 찬성.
03:10그러자 정채년 대표 찬성률이 90%에 가깝다, 거슬 수 없는 대세다라고 했지만 투표 참여율은 16.81%에 불과했습니다.
03:19그러자 아까 친명계에 더민주혁신회의에서 자화자찬 낯뜨겁다라고 강하게 비판을 한 겁니다.
03:29이분은 왜 이럴까요?
03:29본인의 당 지지율을 이유로 해서 본인의 당 장악을 하기 위한 거 아니냐.
03:43방금 언론에서도 나왔습니다만 당대표 재선을 하기 위한 거 아니냐.
03:48이러한 포석으로 많이들 보고 있죠.
03:51그런데 저는 정청래 대표가 민심이 딴진보를 보면 민심의 척도를 알 수 있다고 했잖아요.
04:01마찬가지로 지금 객달들의 목소리를 민심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04:07그래서 저는 딴진보를 안 보기 때문에 딴진보 게시판에 뭐라고 써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04:13아마 저런 이야기가 써 있지 않겠어요?
04:16대의원이 뭐라고 당원들의 17배나 많은 17.5표라는 거예요.
04:24대의원 한 표가 당원의 17.5표.
04:27이거는 불공정하다.
04:301대1로 만들어야 된다는 이야기가 딴진보 게시판에 있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04:35그런데 정청래 대표는 딴진보가 민심의 척도라고 했으니까
04:39아마 그런 것을 보고 아마 이 강성 지지층의 목소리에 지금 둘러싸여 있는 것 같고
04:47많이들 분석하는 것이 당대표를 연임을 해서 하기 위해서는
04:52이런 갯달들의 적극적인 그런 지지를 많이 얻고 있는 정청래 대표로서는
04:59당연히 당원들의 표심이 더 유리하게 작용하는
05:03이러한 당원 단교를 개정하려고 하는 것 아닌가 싶어요.
05:07그런데 민주당의 우려스러운 것은
05:12민심을 쫓아야지 강성 지지층의 목소리만 쫓다가는
05:18이것은 이게 배가 산으로 가는 그런 상황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05:22그런 것이기 때문에 최고위원들 사이에서도 반대가 있는 것이고
05:27아까 나왔습니다만 이 투표 1대1로 하는 것에 대해서
05:32사전 조사를 했다고 하는데 거기에 참여한 숫자가 16.8%라는 거잖아요.
05:39그럼 보통 과반 정도는 참여를 해야
05:42그 조사의 정당성이 인정이 되는 건데
05:46지금 20%도 안 되는 이 숫자를 가지고
05:50어떻게 당원들이 찬성을 했다고 볼 수가 있냐
05:53지금 이런 거거든요.
05:55그래서 그런 면에서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야 된다는
05:59이러한 지적이 저는 맞다고 생각을 하고
06:01이 부분에 대해서는 더 수기를 거치고
06:06또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이런 절차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6:10정 총리 대표가 자기 정치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06:12당연하죠.
06:13그리고 그러니까 자기 정치하는 게 법사위뿐만 아니라
06:16지금 당대표도 마찬가지죠.
06:19지금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까
06:21G20 회의를 2028년에 대한민국에서 하기로 했다는
06:25그러한 좋은 소식을 대통령 승방 기간에 얻었는데
06:30이런 것이 다 묻혀버리고
06:32지금 당대표가 저렇게 또 나서고 있고
06:37법사위가 또 나서고 있고
06:39이런 상황이라
06:41이재명 대통령은 아마 굉장히 답답할 것 같아요.
06:44이런 것이 저는 자기 정치의 극대화인
06:47민주당의 현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06:49전주야 의원님 의견이었습니다.
06:51박수님 최고
06:52혹시 다음 대통령 승방 일정은 뭐가 있죠?
06:58글쎄요.
06:59일단은 근데 다만 좀 말씀드려야 될 것 같아요.
07:02사실 1인 1표제 논의가 정청래 대표 때만 나온 건 아닙니다.
07:07왜냐하면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당대표 시절에
07:09어떤 당원 주권주의를 중심으로 내세우면서
07:12실제로 그때도 이 대의원 표가 과도하게 당원들 표에 비해서
07:16대표성이 높다라는 이유로 비율이 조정이 되는 일은 있었던 거거든요.
07:21그러니까 저는 그 취지 자체는 대통령의 뜻과 그렇게 다르지 않다라고 생각하고
07:25그런 의미에서 정청래 대표가 지금 오로지 자기의 정치만을 위해서
07:30달려가고 있다라고 보기에는 대통령의 뜻과 일정 부분 괴를 같이하는
07:34그러니까 당원 주권 시대를 어떻게 보면 정청래 대표가 바통을 이어받아서
07:37이어가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에 그렇게 보기는 좀 어렵다라는 생각이 들고
07:42다만 제가 봤을 때는 아무래도 좀 절차상에 아쉬운 점이 있다 보니까
07:46논간이 좀 커지는 것 같아요.
07:48그러니까 이게 뭐 예를 들면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간이나
07:52방식에 대한 문제제기도 있었던 것이고
07:54너무 빠른 것 아니냐, 너무 짧은 것 아니냐, 혹은 응답률이 좀 부족한 것 아니냐
07:58이런 지적은 사실 절차상의 문제제기는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보거든요.
08:02자화자찬, 낯뜨겁다, 더민주혁신회의, 친명모임에서 낸 비판은
08:07그거보다 훨씬 더 뭐랄까요, 더 강한 비판인데 이건 왜입니까?
08:12이게 아무래도 지금 사실은 좀 견제구를 계속 던지고 있는 것 같아요.
08:16정청래 대표가 재임을 위해서 이런 행보를 보이는 거 아니냐?
08:19뭐 혹은 이제 당내 어떤 구심력이나 장악력을
08:22이제 더민주혁신회의가 좀 더 가져가 보겠다 이런 생각이라든지
08:27아니면 당내 친명계 모임이라고 할 수 있는데
08:30저 안에서는 또 다른 여론이 있을 것 같습니다.
08:33그래서 지금 보면 저는 이제 큰 괴에서는 크게 새로운 얘기는 아니다라는 생각은 드는데
08:40다만 이제 뭐 그런 문제제기가 있더라고요.
08:42이제 대의원표를 결국에 좀 축소시키게 되면
08:45이른바 전략지역이라든가 좀 굉장히 어려운 험지에서 뛰고 있는 사람들의 표가
08:50좀 영향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 아니냐.
08:52즉 권리당원이 포진되어 있는 지역이 아무래도 수도권이 많다 보니까
08:56결국 이제 험지라거나 다른 지역으로 가게 되면
08:59영남지역이라든가 이런 곳으로 가게 되면
09:01그쪽에 있는 표심은 사실상 좀 오히려 대표성이 좀 떨어지게 되는 효과가 있는 것 아니냐라는 얘기를 하시는 것 같은데
09:10여기에 대해서는 좀 당에서도 충분히 설명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09:14실제로 그래서 박수현 수석대변인께서
09:16이번에 전략지역에 대한 보완 내용이 분명히 개정안에 들어가 있다라는 얘기를 하셨거든요.
09:21예를 들면 당내 의사결정 과정에서 중앙당 각급위원회를 신설할 때
09:27전략지역 당원을 10% 이상 포함하도록 명시했다.
09:30이런 부분들이 있는데 이런 내용들은 오히려 좀 잘 다뤄지지 않고 있는 것 같아서
09:34이 절차상의 문제라든지 아니면 이 내용상의 문제라든지
09:39이런 부분에서 조금 더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09:42첫 번째 이야기 전해드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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