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김민석 국무총리의 광폭 행보를 둘러싸고 내년 서울시장 출마설과 민주당 당권 도전설이 동시에 거론되고 있습니다.
00:09정청래 민주당 대표 등 여권 내 역학 구도와 맞물려 정치권의 시선이 집중됩니다.
00:15임성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0국정위인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요즘 여느 여의도 정치인보다 숨가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00:26종묘 앞 재개발부터 한강버스 멈춤사고 광화문 감사의종원 조성현장까지 이틀 간격으로 뉴스 전면에 섰습니다.
00:36공교롭게도 모두 서울시 역점 사업이 타깃입니다.
00:40종묘에서 보는 눈을 가리고 숨을 막히게 하고
00:46세종과 이순신을 모신 공간에
00:50밭도로총 석재조형부를 설치하는 것에 대해서
00:55국민들께서 좀 이해하실지 의문이 되고
01:00야권에선 내년 6월 서울시장 출마를 염두에 둔 사전선거운동이라면서
01:06오세훈 스토커냐는 비아냥을 곁들여 고발까지 했습니다.
01:11정치에 입문한 지 어느덧 30년
01:13차기주자로 꼽히는 노련한 사선의원은
01:15사실 총리발탁 순간부터 출마설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01:19이처럼 단호하게 선을 긋던 김 총리는 하지만
01:30최근엔 모호한 말로 다소 여지를 남겼습니다.
01:34여차하면 민주당의 험지, 서울시장 구원투수로
01:37차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01:40최근 닷을 올린 헌법존중 TF와 정부자산 헐값 매각 전수조사 등
01:45이재명 정권의 굵직한 역전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고
01:48대통령 신임도 두텁습니다.
01:57김 총리가 국정 핵심에서 역할을 한 뒤
02:00이른바 명심을 품고 당권 도전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02:06덩달아 연임을 노리는 정청래 대표 발걸음도 빨라지는 모습입니다.
02:10당원 주권주의를 슬로건으로
02:12전당대회 1인 1표제 도입을 눈앞에 뒀고
02:15패스트랙과 항수포기 사태를 고리로
02:17강성 지휘층이 열광하는 검찰 사법개혁을
02:20연일 매섭게 외치고 있습니다.
02:31여권 권력 구도를 사이에 둔 신경전은
02:34아직은 물 밑에서만 조심스레 이뤄지고 있습니다.
02:37하지만 당장 이번 주 지방선거에 나설 최고위원들 사태가
02:41시작되고 이후 지도부 보궐선거 과정을 거치면
02:44선명하게 구도가 형성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02:47YTN 임성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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