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어제저녁 양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00:06산림당국은 오늘 새벽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했는데 일출과 동시에 진화일기를 투입해 총력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해 상황 알아봅니다.
00:16이만수 기자, 양양 산불 상황 자세히 설명해 주시죠.
00:20어제 오후 6시 20분쯤에 강원도 양양군 서면에 있는 방태산 근처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00:28지금 화면으로 보시는 것처럼 어젯밤 영상인데요.
00:32빨간 불길이 산등성이를 타고 계속해서 번지고 있습니다.
00:37소방당국과 지자체가 총력을 다해서 밤샘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건조한 날씨 탓에 오히려 불길은 더 확대됐습니다.
00:46어제 자정 기준에 4헥타르 수준이었던 산불 영향구역은 20헥타르로 번졌습니다.
00:53화선 길이도 2.25km로 더 길어졌습니다.
00:58이에 따라 산림청은 새벽 4시를 기해서 관할구역 전체와 인접지역 일부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아직까지 유지 중입니다.
01:11다만 산불 진화 인력 330여 명이 투입되는 밤샘 진화 작업으로 진화율은 자정 기준 17%에서 새벽 6시 반 기준 55%로 높아졌습니다.
01:25하지만 정상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만큼 진화대원들이 직접 가파른 경사면을 타고 산을 올라가서 직접 불을 꺼야 하는 상황입니다.
01:35여기에 대해서 건조한 날씨와 함께 초속 8.5m의 강한 바람까지 불고 있어서 진화의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01:43오늘 진화 작업은 어떻게 진행됩니까?
01:49산림당국은 동이 트는 시각인 오늘 아침 7시 15분쯤부터 헬기를 투입해서 총력 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01:57기존 가용인력을 모두 동원하고 헬기까지 25대를 순차 투입해서 불길을 잡겠다는 계획입니다.
02:05일단은 오늘 오전 중에는 큰 불길을 잡겠다는 계획인데요.
02:09앞서 산림당국과 지자체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02:18양양군은 어젯밤 10시쯤 재난안전문자를 통해서 인근 5개 마을 주민 637명에 대한 주민대피령을 내렸습니다.
02:28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만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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