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첫 번째 모닝픽은 결혼은 주민끼리입니다.
00:03네, 고급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입주민끼리 결혼을 주선하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00:10저도 기사를 통해서 봤거든요.
00:12네, 최근에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 이 아파트의 이름을 딴 결혼정보업체가 등장해서 화제입니다.
00:19이렇게 아파트에 이름을 딴 결혼정보업체가 등장한 건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꼽히는 서초구 반포동의 한 아파트에 이어서 이번이 두 번째인데요.
00:30송파구 이체는 해당 아파트 역시 총 9510세대 대단지로 올해 10월 기준 34평형이 30억 원에 거래될 만큼 고가의 아파트입니다.
00:40해당 아파트 단지 상가에 정식 등록을 마친 결혼정보업체는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 A씨가 대표를 맡아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00:50A씨는 별다른 온라인 광고 없이도 만 가구 규모 대단지다 보니까 입주민 자녀들끼리 결혼을 원하는 부모들의 수요가 풍부하다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01:00실제로 3개월 전부터 정식으로 회원을 받기 시작했는데 벌써 200명 넘게 가입을 했고 이 중 3분의 2는 해당 아파트 입주민이었고요.
01:09나머지는 인근 아파트의 입주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14이런 현상에 대해서 온라인 상에서는 의견이 엇갈린다면서요?
01:18네. 먼저 자산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고
01:24오히려 이런 게 효율적이다, 이렇게 긍정적인 반응이 있는가 반면에
01:28사랑보단 조건이 우선시되는 결혼간이 반영된 것 같다.
01:33계층의 고착화가 심화되는 것 같다 등의 이런 지적과 함께
01:37이런 현상이 결국 부동산 계급 사회로 이어질 수 있다.
01:41이런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01:44이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주거 양극화가 결혼시장 양극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01:49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01:52드라마 보면 나오잖아요.
01:53정략 결혼, 재벌가하고 유력 정치인 집안 아니면 재벌가끼리 결혼하고
01:59이게 이제 아파트로 갔다 뭐 이렇게 들리는데 어떤 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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