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 전
달달하고 진한 얼갈이에
아삭한 콩나물을 섞어
국물맛이 시원하고 깔끔해
속풀이 해장국으로 첫선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7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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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일단 얼갈이 배추 한번 볼까요? 지금 이제 얼갈이 배추를 제가 이렇게 구입을 좀 해왔습니다. 보통 삶은 얼갈이다 그러면 우리가 마트나 아니면 시장에 가면 삶아놓은 거 판매도 하는데 약간 비싸요. 왜냐하면 삶아놨다는 공임이 조금 들어가서 비싸거든요.
00:17이왕이면 이렇게 판매하는 얼갈이 배추 구입하셔서 위에 뿌리 부분 살짝 잘라주시고 이 안쪽에 보면 굉장히 흙 같은 게 조금 많이 들어있어요.
00:30그래서 그런 것들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다음에 이거 살짝 소금물에 헹궈서 그다음에 소금물 넣은 끓는 물에 데쳐내시면 삶은 얼갈이가 만들어지는 거예요.
00:41이렇게 해서 쓰시면 이 한 단 가지고 국 끓이고 볶음하고 조금 남으면 조금 얼렸다가 다음에 또 쓰시면 되죠.
00:51그리고 저 같은 경우에는 이 얼갈이 배추로 그냥 멸치 넣고 푹 지지는 거 있잖아요. 충청도 요리. 충청도 향토요리로 아주 유명한 얼갈이 지지미도 만들어 먹거든요.
01:02다양하게 쓸 수 있는 얼갈이 배추 이거 한 단 정도 오늘 한번 구입해보시는 건 어떤가 싶습니다.
01:08자 그랬으면 이제 제가 해장국의 기본은 국물에 있죠.
01:13국물이죠.
01:14그래서 국물을 아주 맛있게 끓이려면 이 옆에다가 제가 지금 조금 미리 끓여놨어요.
01:19여기에 이게 뭐가 들어있냐면요. 바로 여기 들어있습니다.
01:25특별한 게 있나요?
01:27이거 집에 다 있어요.
01:28그렇죠. 국물 낼 때는 최고죠.
01:30네. 이게 북어대가리예요. 북어대가리. 북어대가리 한 두 개 정도 준비하시고요.
01:34그다음에 이거는 건다시마거든요. 건다시마 한 사방 10cm짜리 한 장 정도 준비하시면 되고요.
01:41이거 뭔지 아세요? 이거? 이거 바로 국물 멸치예요.
01:45국물 멸치는 약간 대멸치라 이게 내장이 좀 튼실하거든요.
01:49내장하고 대가리 꼭 떼어주셔야 돼요.
01:51그리고 만약에 우리는 이 대멸치가 냉동실 안에 있었어요 하시면
01:57다듬은 다음에 마른 팬에 한번 볶아주시는 게 좋아요.
02:01그래야 냉동실에 있는 잡내를 훌훌 떨치고 고소하게 끓일 수가 있습니다.
02:06그리고 난 다음에는 뭘 넣느냐. 바로 양념을 넣는데요.
02:09다진 마늘하고 맛술도 두 큰술을 같이 넣고 같이 끓여요.
02:13그런데 인선 씨 우리 다시마는요. 몇 분 정도 끓여야 좋을까요?
02:20다시마요? 다시 한번 생각해 볼게요.
02:23아, 그럴래요?
02:23얼마나 끓여야 되지?
02:24푹 끓이는 게 아닌가 보다.
02:25잠깐 넣다 빼는 거고.
02:26그래요?
02:27왜냐하면 이 북어는 지금 오래 끓여도 괜찮아요.
02:30북어하고 이 멸치는 보통 한 20분 정도 끓이는데
02:34이 건다시마는 5분 정도 끓인 다음에 건져내셔야 됩니다.
02:38왜냐하면 더 오래 끓이면 건다시마에서 점액질이 너무 많이 나와서 약간 쓴맛이 나거든요.
02:44그거 기억하셨다가 꼭 실천을 하시고요.
02:47자, 그랬으면 이렇게 끓였어요. 제가 팔팔팔 끓였어요.
02:52아까 제가 여기 일찍 와서부터 끓여놨거든요.
02:54이제 건질 거예요.
02:56건질 거예요.
03:00면봉, 우리 왜 면보이다가 해가지고 냄비 들어서
03:03그렇죠, 하나 더.
03:05그러실 필요 없이 그냥 이렇게 그냥 이렇게 건져내세요.
03:10뭐 멸치 조금 들어있으면 어때요?
03:12그렇죠? 어차피 해장국인데.
03:13나는 저것도 먹고 싶어요.
03:14맞아요, 이거 굉장히 맛있어요.
03:16맛있을 것 같아요.
03:17그래서 이거까지 이렇게 이제 건져냈어요.
03:20자, 건져냈으면 이제 여기서 저희가 해야 될 게 있는데
03:25뭘 해야 되냐, 이거 지금 끓여놓고요.
03:27여기 지금 콩나물이에요.
03:29콩나물, 되도록이면 이제 저는 밑에 꼬리를 좀 안 자르는 편이에요.
03:35왜냐하면 여기 아스파라겐산이 굉장히 많이 들어있다 그래서
03:38이거 안 자르고 그냥 대강 씻어서 콩깍지만 없애고 이렇게 준비하시고요.
03:43그 다음에는 아까 제가 삶은 거 알려드렸잖아요.
03:47이 삶은 얼갈이 배추를 이렇게 작은 작은 이렇게 해서 준비를 하셨죠.
03:52그랬으면 이거 통째로 넣으면 좋긴 하나.
03:55너무 길잖아요.
03:58그러니까 이것도 조금 잘라주세요.
03:59어느 정도 자르느냐.
04:01한 3cm 정도?
04:03먹기 좋은 크기로?
04:04네, 이렇게 잘라주세요.
04:07맛있겠다.
04:08저것도 그냥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04:11달잖아요, 선생님.
04:12그러니까요, 얼갈이거나.
04:14이렇게 해서 준비를 해주세요.
04:18일교차를 이겨낸 우리 식물들.
04:19우리 센스쟁이 인선 씨.
04:21병상 씨 인선.
04:22네, 제가 콩나물하고 이렇게 얼갈이를 같이 담는 이유가 있을 거예요.
04:27그렇죠, 분명히?
04:29왠지 잘 생각해 보세요.
04:31같이 담는 이유?
04:32네.
04:32자, 그랬으면 이 국물에다가 이제 우리가 해야 될 게 있어요.
04:37바로 된장부터 먼저 풀어야 돼요.
04:39그렇죠?
04:40네.
04:40된장을 풀어야 이제 해장국이 만들어지잖아요.
04:43된장 넣고, 체에다 넣고 이렇게 비벼주세요.
04:47비벼서 된장 국물이 만들어지도록 이렇게 준비를 좀 해주세요.
04:53보통은 예전에는 집된장에 여기에 무슨 숯도 들어가고 그래서 항상 이렇게 체류해서 나중에 버렸는데
05:00지금은 그럴 필요 없고요.
05:02그냥 제가 좀 된장이 잘 풀리도록 이렇게 해서 만들었고요.
05:06여기에다가 뭘 또 준비하면 되냐면 바로 국간장을 같이 넣고 준비합니다.
05:11국간장.
05:13벌써 향이 나와요.
05:14확 나와요.
05:17그랬으면 빠밤 이보은의 팁입니다.
05:20너무 쉬워요.
05:22얼갈이 배추와 콩나물.
05:27콩나물 한꺼번에 넣고 끓여라.
05:30아, 같이?
05:31네, 같이.
05:32왜냐하면 이렇게 콩나물과 얼갈이 배추를 같이 넣고 끓이면 콩나물에서 나오는 시원한 맛 있잖아요.
05:39시원한 국물 맛.
05:40그렇기 때문에 훨씬 더 맛있고 간편하잖아요.
05:43그리고 마른 홍고추 좀 넣으세요.
05:45그래야 약간 매콤한 맛 나죠.
05:47그다음에 단맛 나는 대파도 같이 넣어주세요.
05:53국물 향이...
05:54이야, 향기.
05:55육수 끓인 걸로만 해도 이런 향이 나는 거예요.
05:58향으로 해장되네요.
06:00와...
06:00자, 그랬으면 이렇게 해서 이제 뚜껑을 닫아야 되는데
06:05자, 예인 씨.
06:07네.
06:07제가 뚜껑을 어떻게 지금 닫을까요?
06:10좀 이따 닫을까요?
06:11좀 이따 닫았나 봐.
06:12조금 이따 간가?
06:13일단 열지 말아야 된다는 건 아는데
06:16닫았으면 열지 않아야 되는데 지금 닫아요.
06:20그렇죠?
06:21네.
06:21지금 닫아야 됩니다.
06:22오, 맞아.
06:23끓기 전에.
06:23끓기 전에 닫아요.
06:25그래야지 이 안에서 콩나물이 푹 익혀지면서
06:29향이 올라오는데 향을 가둬둬야
06:32이게 비린 맛이 안 나거든요.
06:35그리고 구수한 냄새와 시원한 향이 같이 나는 거예요.
06:39그래서 이렇게 한꺼번에 넣는 게
06:42이보은의 오늘 꿀팁입니다.
06:44보통 이제 해장국 끓으면
06:46얼갈이 배추 은근하게 끓여서
06:48좀 달큰하게 하고 난 다음에
06:49나중에 콩나물 삶은 거 가지고 덧붙이잖아요.
06:52이렇게 안 하고 그냥 한꺼번에 하시면 더 좋아요.
06:56자, 근데 제가 여기 대파를 조금 먼저 넣었잖아요.
06:59근데 어머님들이 대파 한 반대 정도는
07:02이렇게 좀 준비를 해주세요.
07:04반대 정도.
07:05준비를 해서 이것도 위에다가 조금
07:08살픈하게 올리게 조금 이렇게
07:11가늘게 좀 쳐썰어 놓으세요.
07:13어떻게 이렇게 칼질을 잘하시지?
07:15어머님들 다 잘하세요.
07:19말하면서 이렇게 좀 생방송 중에
07:22생방송 중에 김치도 담그시는 분인데
07:25뭐 칼질이 아쉽죠.
07:27자, 이렇게 해서 이것도 이제 준비를 하시는데
07:29이거는 왜 준비를 하냐면
07:31반대 정도만
07:33나중에 이 대파 향이
07:35콩나물국이나 얼갈이 해장국 위에 올라가잖아요.
07:38그러면 훨씬 더 향이 싱그러워요.
07:42그래서 이것 좀 올려주시고요.
07:43아까 제가 빨간색 뭐 하나 넣었는데 기억하세요?
07:47홍고추.
07:48네, 홍고추 넣죠.
07:50홍고추를 넣는 이유는 딱 한 가지예요.
07:52지금 여기 고춧가루가 안 들어가요.
07:55맞아요.
07:56고춧가루가 들어가면 좋기는 하나
07:58제가 고춧가루를 왜 안 넣냐면요.
08:00얼갈이의 단맛과 진한 맛이 굉장히 많이 올라오는 국이기 때문에
08:05고춧가루 넣게 되면 조금 텁텁할 수가 있어요.
08:09그래서 일부러 마른 홍고추를 넣고
08:11그 매운 향을 살짝 올리면서
08:14또 마른 홍고추가 약간 단맛도 난단 말이에요.
08:17이 단맛을 이용을 하는 거예요.
08:19그래야 훨씬 해장국이
08:20시원하다 이 소리가 절로 나오거든요.
08:23그랬으면 이것까지 다 준비가 됐어요.
08:26그리고 아까 제가 된장 1과 2분의 1 큰 술과
08:31국간장 한 구슬 넣었잖아요.
08:32다른 건 안 했거든요.
08:34그래서 소금을 1 작은 술만 딱 준비를 해놓으세요.
08:38그런데 제가 아까 여기 물 조금 있는 거 보셨어요?
08:41네.
08:412리터밖에 제가 안 넣었거든요.
08:44나는 국물을 많이 먹는 사람이에요 하시는 분들은
08:473리터 넣어도 괜찮아요.
08:49그럴 때는 소금의 양을 조금 더 하셔야 되겠죠.
08:52그랬으면 옆에 국이 얼마나 맛있게 끓였는지
08:55여기 한번 볼게요.
08:58소리가 벌써
08:58보글보글한
09:00야 맛있겠다.
09:04맛있겠죠?
09:05네.
09:07이 향이구나.
09:08고추가 이렇게 살짝살짝 들어가 있으니까
09:12살짝 매콤하면서도 알싸한 맛이 있고
09:16단맛이 우러나겠죠.
09:18그랬으면 여기에다가 간을 맞춰야 되는데
09:21제가 이거를 몇 번 해봤게요?
09:24네 번.
09:25세 번 해봤어요.
09:26보통 네 번 하시든요.
09:28국이랑.
09:29네.
09:29국이랑 세 번 해봤는데
09:31이거 1 작은 술이에요.
09:32소금.
09:33이것만 넣으시면 돼요.
09:34그럼 딱 맞아요, 선생님?
09:36완전 맞아요.
09:37나 저 금호산 밑에서 본 것 같아.
09:40100년 전통 이런 해장국집.
09:44맛있겠다.
09:44100년 전통은 아니지만
09:46그냥 이보운 전통이에요.
09:49이렇게 해서 이제 잡수시면 되는데
09:50이게 은근히 약간 빨개야지
09:54훨씬 더 해장국이 약간 얼큰하고 좋지 않아 하실 텐데요.
09:58그 빨간 홍고추 한 개만 가지고도 약간 얼큰하면서도 달큰한 맛이 나거든요.
10:04이거 이제 제가 퍼 담아 드릴게요.
10:07네.
10:09그렇다면 불을 끈 상태에서 제가 대파를 이렇게 넣었어요.
10:14맞아요.
10:15대파 향을 조금 넣어줘요.
10:18그러고 난 다음에 이제 국을 제가 퍼 드릴게요.
10:21시원하겠다.
10:23맛 없으면 방송 사고다.
10:25맛있을 수밖에 없다.
10:26맞아요.
10:27인선 씨 저랑 내기할까요?
10:29아니요.
10:29맛있나 안 맛있나?
10:30제가 질 것 같아요.
10:32맛있다에 걸겠습니다.
10:34이렇게 해서 콩나물까지 같이 해서
10:36국물을 달큰하게 끓였으니까
10:39건더기하고 국물하고 이렇게
10:42여기서 향기가 진동을 합니다.
10:44그렇죠.
10:45맛있겠죠.
10:45인선 씨 지금 표정이 이미 맛을 말해주는데요.
10:50향이 그냥...
10:51최고예요?
10:52아유.
10:52아유, 장유의 요소.
10:53고맙습니다.
10:54아유, 장난 아니죠?
10:58아유, 아니 어떻게 이런 향이 나죠?
11:01오늘도 말씀 없어지시겠네요.
11:03새우 넣으셨나?
11:04여기 있어요.
11:04새우 안 들어갔는데 여기는.
11:06그렇죠?
11:07아유, 새우는 다음 거는.
11:09아유, 좋아.
11:12딱 좋아.
11:13우와.
11:13이거 식당에서 많이 들어본 멘트인데.
11:16아유, 이러면서.
11:18우리 이도카 아저씨가 생각이 나죠?
11:21우와.
11:21우와.
11:22아유.
11:22좋아요.
11:23여기 있어요.
11:24아유, 밥 말아먹어야 돼.
11:26아주 베리 나이스.
11:28선생님, 정말 깔끔한데
11:31완전 깔끔하죠.
11:32그러면서 얼큰하고
11:34단맛도 나요.
11:36약간의 뒤끝에 스치는 매운맛이 있잖아요.
11:40콩고추 하나가 그 역할을 하네요.
11:42네, 맞아요.
11:42와.
11:43와.
11:43와.
11:43와.
11:44이거 먹자마자 맛있죠?
11:47와.
11:48이렇게 깔끔하다고?
11:49이거는 진짜 막 음미할 필요도 없이
11:52그냥 입에 들어오자마자 그 향과.
11:54아, 이게 얼갈이 배추구나.
11:56음.
11:59아, 콩나무 향이 난다.
12:00이게 코로도 해장을 하네요.
12:02그렇죠.
12:03그리고 육수에 있는 선생님,
12:04그 멸치 향도 너무 좋아요.
12:06얼갈이 배추가 영원하다.
12:08네.
12:08와.
12:09밥이 들어간다.
12:11아, 근데 이런 거 먹으면
12:13아, 나 어제 왜 한잔 안 했지
12:16막 이런 생각이 드잖아요.
12:17진짜 해장국으로 최고예요.
12:20단맛도 나고 얼큰하면서
12:23아, 이거 아침으로 최고죠.
12:30얼갈이.
12:31아니, 젓가락 얼갈이 먹어봤어요?
12:32얼갈이 진짜 연해요.
12:34연하죠.
12:34연해요.
12:35지금 가을얼갈이가 절대로 찔기지 않고
12:38맛이 있습니다.
12:39그리고 콩나물의 아삭함이
12:4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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