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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앵커]
600년 역사의 서울 남대문 시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합니다. 

푸근한 전통시장이 어떤 모습으로 바뀌게 되는지, 김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남대문시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입니다.

[현장음]
"남대문시장을 찾는 사람은 하루 평균 3만여 명. 이들은 매일같이 장사진을 이룹니다."

도로, 상점, 사람이 뒤엉켜있던 남대문시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에는 처마를 형상화한 지붕을 씌워 궂은 날씨에도 편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김영난 / 남대문시장 상인]
"전엔 비가 왔을 때 순식간에 사람이 다 없어졌어요. 그런데 얘를 체험하니까 더워도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사람이 쇼핑을 할 수 있게, 편하게 된 것 같아요. 저희도 좋고."

[임경영 / 서울 동대문구]
"(시장 다닌 지) 오래 됐어요, 20년. 깔끔해진 것 같아요. 너무 정신없었거든요 주변이. 편해요, 길도 너무 좋아졌고."

시장과 주변 관광지를 잇는 산책로도 생깁니다.

시장 주변에는 이런 2층 보행로도 만들 예정입니다. 

시장을 찾은 사람들이 맞은편 숭례문을 더 편하게 볼 수 있게 됩니다.

남산으로 이어지는 남산 산책로와 공중 보행로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한양도성, 백범광장 등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화분이 차지하고 있는 입구는 앉아서 쉬어갈 수 있는 광장으로 바뀔 계획입니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남대문시장 일대 혁신 프로젝트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영상취재 김석현
영상편집 장세례


김승희 기자 sooni@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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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600년 역사의 서울 남대문시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합니다.
00:06푸근한 전통시장이 어떤 모습으로 바뀌게 되는지 김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3서울 남대문시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입니다.
00:19남대문 새벽시장을 찾는 사람은 하루 평균 3만여 명.
00:23이들은 매일같이 장사진을 이룹니다.
00:25도로, 상점, 사람이 뒤엉켜있던 남대문시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00:34지난달 말엔 처마를 형상화한 지붕을 씌워 굳은 날씨에도 편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00:55오래됐어요. 20년. 깔끔해진 것 같아요. 너무 정신없었거든요. 여기 주변이. 편해요. 길도 너무 좋아졌고.
01:05시장과 주변 관광지를 잇는 산책로도 생깁니다.
01:11시장 주변엔 이런 2층 보행로도 만들 예정입니다.
01:14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맞은편 승례문을 더 편하게 볼 수 있게 됩니다.
01:19남산으로 이어지는 남산 산책로와 공중 보행로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01:26한양도성 백범광장 등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01:32화분이 차지하고 있는 입구는 앉아서 쉬어갈 수 있는 광장으로 바뀔 계획입니다.
01:39시는 오는 2030년까지 남대문시장 일대 혁신 프로젝트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01:44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01:49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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