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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파가 오늘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통시장도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분주한 모습입니다.

상인들은 혹시라도 채소나 과일이 얼까 봐 이불을 덮어두거나 천막을 씌워두고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기자]
네, 서울 망원시장입니다.


오늘도 극심한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 시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 손에 들고 있는 건 식혜인데,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꽁꽁 얼어있습니다.

뒤를 보시면 이불 더미가 있는데요.

뭐가 있는지 걷어보겠습니다.

안을 보면 혹시나 얼어서 깨질까 봐, 이렇게 달걀을 덮어 둔 겁니다.

외부에 트여있는 공간에서 손님을 맞이할 수밖에 없는 상인들은 곳곳에 난로를 켜두고 추위를 견디는 모습입니다.

서 있기만 해도 코끝이 시리고, 온몸이 떨리는 매서운 한파가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겹겹이 외투를 입고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물론, 핫팩을 손에 쥐고 있는 모습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습니다.

배추나 사과 같은 청과물이 얼지 않도록 비닐로 된 천막을 가게 전체에 덮어두기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운데,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도 평소처럼 이어지고 있습니까?

[기자]
저희 취재진이 이른 아침 도착했을 때는 다소 한산한 상황이었는데요.

지금은 오전보다는 많은 시민이 시장을 찾고 있습니다.

상인들의 이야기도 들어봤는데요.

한 과일가게 상인은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지난주보다 손님들의 발길이 평소의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고 하소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칼국수, 튀김, 빈대떡 등 추위를 달래줄 따뜻한 음식을 파는 곳에는 여전히 손님이 몰린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이곳 망원시장은 특히 해외 관광객에게 명소로 알려지면서 평일에는 외국인 손님이 더 많은 편인데, 요새는 겨울옷을 파는 가게가 인기라고 합니다.

살을 에는 듯한 혹독한 추위가 이번 주 내내 이어질 전망인 만큼, 전통시장 상인들의 힘든 겨울나기도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망원시장에서 YTN 조경원입니다.

영상기자 : 구본은
영상편집 : 이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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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매서운 한파가 오늘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통시장에서도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분주한 모습입니다.
00:06상인들은 혹시라도 채소나 과일이 얼까봐 이불을 덮어두거나 천막을 씌우며 노심초수하고 있습니다.
00:13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00:18서울 망원시장에 나와 있습니다.
00:21오늘도 정말 추운데요. 시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00:23제가 지금 들고 있는 것은 식혜인데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꽁꽁 얼어있습니다.
00:32뒤를 보시면 이불 더미가 보이실 텐데요. 뭐가 있는지 한번 걷어보겠습니다.
00:37안을 보면 혹시나 추워서 얼까봐 이렇게 달걀을 덮어둔 겁니다.
00:42외부에 트여있는 공간에서 상인들은 시민들을 맞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보니 곳곳에 난로를 켜두고 추위를 견디고 있습니다.
00:50가만히 서 있어도 코끝이 시리고 또 온몸이 떨리는 매서운 한파가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0:57겹겹이 외투를 입고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물론 핫팩을 손에 쥐고 있는 모습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습니다.
01:05배추나 사과 같은 청강울이 얼지 않도록 비닐로 된 천막을 가게 전체에 덮어두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01:13보여주신 것처럼 날씨가 많이 추운데 시장 차는 시민들의 발길이 평소처럼 이어지고 있습니까?
01:20네 저희가 오늘 아침에 일찍 이곳 시장을 찾았을 때는 다소 한산한 상황이었습니다.
01:27하지만 오후가 되면서 오전보다는 많은 시민들이 이곳 시장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1:32저희가 상인들의 이야기도 들어봤는데요.
01:34한 가을 가게 상인은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지난주보다 손님들의 발길이 평소의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고 하소연하기도 했습니다.
01:44하지만 칼국수, 튀김, 빈대떡 등 추위를 달래줄 따뜻한 음식을 파는 곳에는 여전히 손님이 몰린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01:53이곳 망원시장은 특히 해외 관광객에게 명소로 알려지면서 평일에는 외국인 손님이 더 많은 편인데 요새는 겨울옷을 파는 가게가 인기라고 합니다.
02:02살을 애는 듯한 혹독한 추위가 이번 주 내내 이어질 전망인 만큼 전통시장 상인들의 힘든 겨울나기도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02:12지금까지 서울 망원시장에서 YTN 조경원입니다.
02:15서울 망원시장에서 YTN 조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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