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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시간 전


어도어 측 "해린·혜인 복귀"… 3명은 입장문 발표
하니·민지·다니엘, 어도어와 사전협의 안 돼
어도어 측 "3명 복귀 의사 진위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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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데뷔를 하자마자 전 세계에 돌풍을 일으켰던 5인조 걸그룹이 있죠.
00:06바로 뉴진스입니다.
00:08그런데 그 뉴진스가 전원 어더워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00:14전속계약 분쟁 때문에 1년 동안 모든 활동이 중단된 상황이었었죠.
00:20일단 관련 목소리 들어보시겠습니다.
00:22어더워는 뉴진스를 보호할 의지도 능력도 없어요.
00:31신뢰관계가 다 깨져버린 어더워에서 전속계약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은
00:35저희로서 정말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00:38저희가 이런 모든 일들에 대한 의미가 담겨있는 이름이기 때문에
00:42저희는 뉴진스라는 이름을 온전하게
00:46뉴진스라는 이름에 대한 권리를 온전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00:54들으신 것처럼 1년 전에 뉴진스는 어더워와의 신뢰관계가 깨졌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01:01그리고 또 법원의 판단 때문에 5년 동안은 어떤 단독 행동 또는 공연 활동을 할 수 없게 됐었죠.
01:12그런데 이들이 복귀를 선택을 한 겁니다.
01:18갑자기 복귀를 선택한 배경이 뭡니까?
01:21일단 법원의 1심 판단이 있었습니다.
01:23항소기한을 하루 납두고 전격적으로 어더워와 다시 함께하겠다고 밝힌 건데
01:28법원에 가서는 한 번도 이 계약이 파기될 가치가 있다는 판단은 없었습니다.
01:35즉 계속해서 법원은 일관되게 계약이 유효하다는 판단이 내려왔습니다.
01:40전속계약 무효임을 확인을 구하고 있었고 가처분도 있었는데
01:45법원은 지금 계약이 깨질 정도로 계약 위반 사항이 발생된 바도 없으며
01:50해당 계약은 유효하다는 판단이 계속 내려왔거든요.
01:54물론 뉴진스 멤버들이 신뢰관계가 깨졌다거나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는 주장을 했었고
02:01일부 그런 정황들이 확인이 된다고 해도 계약을 파기할 정도는 아니라는 판단이 있었습니다.
02:07계속해서 소송을 진행하는 것 자체가 좀 무용하다라는 판단도 있었을 것이고
02:12특히 지금 케이팝 업계의 이런 시장들을 고려해볼 때
02:16더 지나치게 시간이 길어지면 팬들도 떠나갈 수밖에 없다.
02:21무엇보다도 빠른 복귀를 통해서 팬들도 다시 뉴진스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02:29맞겠다라는 판단이 있었던 것 같고 아마도 부모님들과 뉴진스 멤버들 그리고
02:34어도우 측도 사전에 좀 이야기와 교감이 있지 않았을까
02:38변호인 차원에서의 협상이 좀 진행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02:42쉽게 말해서 소속사 측과 이 5명의 걸그룹 멤버들
02:47굉장히 사이가 안 좋았지만 일단 2명은 먼저 다시 잘해보자
02:53라고 입장을 바꾼 거라고 이해를 하면 될 것 같은데
02:57일단 멤버 중에 혜린과 혜인이 복귀를 발표한 거예요.
03:03그런데 이게 5인조거든요.
03:04그럼 나머지 3명 멤버는 복귀 의사를 밝힌 건가요?
03:09어떻습니까?
03:09밝혔습니다.
03:10그런데 이 부분도 좀 미심쩍은 부분이 있었어요.
03:14어제 어도우 측에서 혜린과 혜인이 어도우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라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03:20이건 어도우가 밝힌 건데 이 입장문이 나온 직후에 다른 멤버들, 민지, 하니, 다니엘 역시도
03:27내가 복귀를 하겠다라고 밝혔는데 어도우 측과 아직 잘 연락이 안 닿아서
03:33본인들의 개인 변호인을 통해서 이 입장을 밝힌 겁니다.
03:36이에 대해서 어도우 측은 남은 3 멤버의 복귀 여부에 대한 의사 진위 확인 중이라고 밝혔는데
03:42일단 멤버들은 모두 돌아오겠다고 선언을 했습니다.
03:46그리고 계속해서 어도우 측에서는 멤버들과 또 함께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밝힌 만큼
03:51머지않은 기간 내에 뉴진스라는 이름으로 완전 취업 활동을 좀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3:57알겠습니다.
03:59이제 뭐 뉴진스를 사랑해 주신 전 세계 팬들이 정말 반가운 소식이 될 수밖에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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