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를 두고 검찰 내부 반발이 들끓는 가운데 정치권 시선도 서초동에 쏠리고 있습니다.
00:06민주당은 친윤 검사들의 선택적 항명이라며 강력한 대처를 예고했고
00:11국민의힘은 대검찰청 항의 방문에 나서 몸통은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외쳤습니다.
00:18국회에 연결합니다. 박정현 기자.
00:22네, 국회입니다.
00:23일단 민주당 분위기부터 살펴볼까요?
00:25네, 민주당 핵심 관계자들 Y팀과 통화에서 모든 건 다 사법을 바로 세우는 범주 안에 있는 일이라고 한 줄로 정리했습니다.
00:36검찰이 그동안 허위 조작 기소를 얼마나 일삼았는지 이번 기회로 드러났고
00:41항소 포기 역시 검찰의 기계적 항소권 남용을 자제한 당연한 수순이라고 말했습니다.
00:46검찰 내부의 저항엔 거듭 윤석열 전 대통령을 소환하고 있습니다.
00:51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취소 결정 당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즉시 항고를 포기했을 땐 아무 말도 안 하더니
00:59이번 일에만 목소리를 내는 건 이익을 지키기 위한 선택적 반발이란 주장입니다.
01:05다른 민주당 관계자도 정권에 따라 달라지는 검찰 태도를 용납할 수 없다며
01:09검찰 해체까지 이제 열 달 정도 남았는데 그 과정도 이렇게 방치해선 안 된다고 추가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01:16재판 외압이라는 국민의힘 지적에 대해서도 정치 공세다 일축했습니다.
01:21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했다는 신중하게 판단하란 말은
01:25장관선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아주 원칙적인 이야기일 뿐이라고 엄호하고 있는데요.
01:31특히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어제 대통령 탄핵 사유라고 언급한 데 대해선
01:36공당의 대표가 할 처신이 아니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01:40민주당 핵심 의원들은 엄밀히 말해 이 대통령은 이 사건 당사자가 아니고
01:441심 판결 문에도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 대통령은 몰랐을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면서
01:50이 대통령 탄핵까지 운운하는 건 선을 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01:56국민의힘 반응은 어떻습니까?
02:00국민의힘 총력전 태세입니다.
02:02오전 대검찰청, 오후 법무부에서 각각 장애 여론전에 나서는데요.
02:07아침 대검에서 열린 현장 규탄대회에서 장동혁 대표는 신중히 결정하란 정성호 장관 말이
02:14자신에겐 조폭 두목이 밤질 조심하란 얘기처럼 들린다며 외화보욕을 거듭 띄웠습니다.
02:20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 말처럼 국정조사도 특검도 하자며
02:24이를 통해 이 대통령을 탄핵하고 재판을 재개하자는 주장도 재차 내놨습니다.
02:29송어석 원내대표는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을 향해
02:33권력 앞에 스스로 벌렁 누은이에게 검사 호칭도 아깝다며
02:37민주당이 검찰 조직에 정당한 항의에 이상한 항명 프레임을 씌운다고 쏘아붙였습니다.
02:44규탄대회 뒤엔 노대행 사태를 요구하며 대검청사 내부 진입도 시도했습니다.
02:49국민의힘은 이번 사태 진상규명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02:52국조부터 청문회, 특검 등 모두 다 받겠다는 입장인데
02:56일단 오늘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가 첫 운동장이 될 거로 보입니다.
03:02국민의힘이 긴급 현안지리를 요구해 열리는 건데
03:05다만 회의가 열려도 항소 포기한 건이 상정될진 추미애 법사위원장 결정이기 때문에
03:12내실 있는 회의가 이뤄질진 불투명합니다.
03:15정성호 법무부 장관 등 출석도 현재로선 가능성이 적다는 관측입니다.
03:20국정조사의 경우 여야 모두 필요성은 얘기하고 있는데
03:23민주당은 조작 기소, 국민의힘은 항소 포기 외압
03:27이렇게 각각 요구하는 내용이 다른 상태라 여야 합의는 요원합니다.
03:32국민의힘 당내에선 또 장애투쟁 필요성도 거론되는데
03:35일단 내일 국회의 당원들을 모아 규탄 대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03:40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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