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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시간 전


오세훈·명태균, 특검에서 대질…12시간 만에 귀가
與, 오세훈 향해 연이은 비판…내년 지방선거 영향?
오세훈 "여론조사 제공 없어" vs 명태균 "치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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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평행선 정리, 무슨 이야기일까요?
00:08오세훈 서울시장과 명태균씨가 어제 특검에서 대질신문을 했습니다.
00:1312시간의 조사를 마치고 귀가를 했는데 두 사람의 모습 보고 이야기 이어나가겠습니다.
00:21이 자료를 봐주십시오.
00:23이것조차도 저희 캠프에 정기적으로 제공된 사실이 없다는 게 포렌식 결과 밝혀졌습니다.
00:32그분은 아직 나이도 얼마 안 됐는데 벌써 침해가 오나?
00:35기억이 안 나시는 부분이 너무 많더라고요.
00:39네, 기억이 안 나신다.
00:40역시 대질신문은 잘 한 것 같습니다.
00:43물론 양쪽 주장이 평행선을 그리긴 했지만
00:48그래도 말하는 정황이나 이런 걸 보면서
00:51아마 공정한 특검의 판단이 있을 수 있다는 그런 기대를 하게 됩니다.
00:58이민찬 부위원장님, 명태균씨가 굉장히 좀 격한 표현을 썼네요.
01:02명태균씨는 늘 흥분 상태로 좀 있는 것 같아요.
01:05이번에도 마찬가지였는데.
01:07오세훈 시장이요.
01:09자신은 결백하다고 주장하면서 휴대폰 8대를 검찰에 제출하고
01:13또 대질신문을 해달라고 요청을 한 게요.
01:15지난 3월입니다.
01:17벌써 8개월 전이에요.
01:18그런데 8개월 동안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01:21저는 검찰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가 없어요.
01:25왜냐하면 대질신문을 마치고 나왔을 때 두 사람의 백브리핑을 보면요.
01:29어떤 특정하게 본인이 입장이 변화된 게 없습니다.
01:33오세훈 시장은 평행선을 달렸다고 하고
01:35또 명태균씨도 기존 주장을 반복하고 있죠.
01:38저는 이 모습은 역설적으로 특검이 그동안 수사한 내용 중에서
01:43어떻게 이 오세훈 시장의 어떤 범죄 혐의점을 확정, 단정할 수 있는
01:48완벽한 물증을 아직 잡지 못했구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01:53만약에 두 제재신문을 하거나 오세훈 시장을 소환했을 때
01:56특검이 그것을 명확한 물증을 제시했다면
01:59명태균씨나 오세훈 시장이 저렇게 입장이 그대로 이어질 수는 없을 것이에요.
02:04저는 이 특검이 8개월이나 지나서 이제서야 수사를 하면서
02:09아직 물증도 잡지 못한 상태인데
02:11그러면 왜 그동안은 수사를 하지 않고
02:13왜 이 시점에 오세훈 시장을 소환했는지 묻지 않을 수가 없어요.
02:17특히나 국정감사가 다 끝나고 국정감사가 다 끝나면
02:20이제 지방선거 전국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02:24그 상황에서 오세훈 시장을 아무런 명확한 물증도 없이 소환했다.
02:29이 부분은 어떤 정치적으로 어떤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
02:33야당으로서는 이렇게 우려하고 해석할 수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02:37오세훈 서울시장은 어제 조사를 마치고 조사를 받길 잘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02:42김민주 부대변인님, 사실 이 대질신문은 오세훈 시장이 먼저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02:48어떻게 들으셨습니까?
02:49대질신문에서 어떤 내용이 주고받았는지 모르겠지만
02:52어제 특검 조사에서 새로 나온 사실로는
02:56김한정 씨가 제일 키포인트 아니겠습니까?
03:00김한정 씨가 여론조사비를 대납을 한 것이 제일 중요한 문제인데
03:06김한정, 명태근 씨가 거친 언행은 있지만
03:11비교적 기억력이 되게 좋은 것 같아요.
03:14일곱 번의 만남에 일시, 장소를 굉장히 정확하게 특정하지 않았습니까?
03:19청국작집, 중국집도 얘기했는데
03:21전화 내용도 분명하게 울면서 전화했다.
03:25그러면서 김한정 씨를 만나러 간다.
03:29여론조사비 2천만 원 빌리러 간다라고 하는 날
03:32그날 저녁에 김한정 씨의 카드가 오세훈 시장의 자택 인근에서
03:39결제된 것이 어제 새로 드러났습니다.
03:43그리고 그 결제된 직후에 당시 정무부 시장이었던
03:47전 정무부 시장이었던 무슨 철원 씨인가요?
03:51철원.
03:51그분께서 카톡을 명태규 씨한테 줬다는 겁니다.
03:57여론조사 관련돼서.
03:58이런 것들을 보면 정확하게 특정하고 정확한 내용을 기억하는
04:03명태규 씨와 그 전에 전혀 모른다.
04:07이날도 잘 나왔다곤 하지만 대부분 다 모른다.
04:11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던 오세훈 시장.
04:14어느 누가 말이 맞는 건지는 앞으로도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04:17물론 아직 주장이 맞서고 있는 상황이니까
04:21뭔가 사실로 드러났다 이런 부분은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는 부분을 밝혀두고요.
04:25두 사람의 대면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죠.
04:28지난달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만났던 장면 다시 정리해보겠습니다.
04:32증인.
04:35운 적 있습니까?
04:36운 적 있고요.
04:38저도 그랬어요.
04:38증인 짰어요.
04:39알겠습니다.
04:40제가 질문에 나의 멘토가 되어달라고 하시면서 증인에게 반대급부를 제시한 적이 있습니까?
04:46있죠.
04:47아까 얘기했잖아요.
04:48아파트 사준다고.
04:49그 말이 내가 시장에 당선되면 아파트를 사주겠다.
04:53이 말인가요?
04:54네.
04:54집사람이 어저께 출발할 때요.
04:56제가 오세훈이 할 때 아파트 키 받아오라고 했습니다.
04:58김영선 의원 다 자백했어요.
05:01자기가 울면서 내가 오세훈이를 잡아넣는구나.
05:04그리고 거기서 울었어요.
05:05김영선이 이분한테 계속 문자를 보내요.
05:08문자 보내고 뭐하고.
05:10저한테 제가 이런 얘기해도 될까요?
05:12개인적으로.
05:13연애 편지가 나와요.
05:14거기.
05:15내 보고 그걸 보고 검사가 이게 내용이 뭐냐고 물어봐요.
05:19아니 올드미스가 그렇게 사모해가 그렇게 오세훈이를 만들려고 그렇게 도와줬는데.
05:24내가 기회를 왜 도와줍니까?
05:30구장 부장님.
05:32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명태균 씨가 했는데 아파트 사준다고 했다 이런 부분부터 여론조사 부분까지.
05:38특검에서 이게 규명이 될 수가 있을까요?
05:41어떻게 보십니까?
05:41일반적으로 특검이든 검찰이든 경찰이든 수사를 할 때 처음 시작은 증언을 통해서 시작을 합니다.
05:50내가 누구에게 어떤 약속을 했다 또는 반대 극구를 줬다.
05:53그러면 수사당국은 공권력을 활용을 해서 압수수색이나 아니면 다른 방법을 통해서 증거를 찾습니다.
06:02그래서 증언과 증거가 일치할 때는 유죄의 심증을 가지고 기소를 하게 되는 것이거든요.
06:08그리고 만약 한쪽의 주장이 신빙성이 좀 떨어진다고 할 때는 그 주장을 하는 사람과 당사자를 함께 불러서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제3자적 입장에서 지켜보는 것이 대지신문이거든요.
06:20지금 증언은 나와 있고 그리고 어제 대지신문까지 했기 때문에 만약 특검이 증거가 뒷받침 된다면 오 시장에 대해서 기소가 될 것이고
06:31만약 증언과 대지신문에서 오 시장의 해명이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다 이렇게 판단한다면 기소를 안 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06:40앞으로 오 시장에 대한 특검의 수사 진행 상황은 좀 시간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06:48사실 이번 사안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치 경력에 있어서 또 한 번의 위기 상황이 아닐까 싶은데
06:55이제 지방선거 얼마 안 남았습니다.
06:57오세훈 시장은 이걸 타겟을 해야 지방선거에 또 도전을 해볼 수 있겠네요.
07:01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결백하고 대지신문을 해서라도 본인이 결백을 입증하겠다.
07:06그러면서 휴대폰 8대를 선제적으로 검찰에 제출을 했던 것이죠.
07:10그러니까 민주당에서는 김한정 씨라는 분 과거부터 과거의 오세훈 시장을 후원했던 김한정 씨가 핵심이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어요.
07:19그런데 그 김한정 씨가 많은 언론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07:23본인은 오세훈 시장에게 어떤 요청을 받은 바가 없고 여론조사비를 대답한 사실이 없다.
07:29나는 오세훈 시장에게 그 여론조사를 전달한 사실도 없다.
07:33이미 많은 언론에게 올 초부터 수많은 인터뷰를 했습니다.
07:38그러면 왜 강혜경 씨에게 입금을 했느냐.
07:41이 질문에서는 이렇게 대답을 했죠.
07:43그때 강혜경 그리고 명태규 씨가 생활비가 부족했고
07:47본인이 명태규 씨는 아기 학원비가 없다고 자신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요청을 했다.
07:53그래서 입금한 것이다.
07:54이런 얘기를 이미 합니다.
07:55저는 김한정 씨가 핵심이면 김한정 씨는 이미 오세훈 시장과의 연결고리를 끊었고
08:01본인이 범죄 현미점이 없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08:05이미 본인은 검찰에서도 그렇게 발언을 했다고 얘기를 했어요.
08:08그리고 명태규 씨와 오세훈 시장의 다리를 놓은 게 김영선 전 의원입니다.
08:14김영선 전 의원이 이것도 본인이 얘기를 했죠.
08:16김영선 전 의원이 요청을 해서 두 사람을 만나게 했는데
08:19김영선 전 의원의 말은 오세훈 시장 측과 일치합니다.
08:23두 번 만났다는 얘기를 하고 있고 명태규 씨의 주장은 허위라고 주장을 하고 있어요.
08:27이런 것까지 두루 살펴서 아마 특검이 기소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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