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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장동혁, 항소 포기 규탄대회서 "우리가 황교안" (12일)
장동혁 "전쟁이다… 우리가 황교안" (12일)
한동훈 "우리는 황교안이 아니다"… 장동혁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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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예, 5위입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최근 우리는
00:04황교안이다 라고 발언했다가 당 내에서도 여러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00:12특히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공개적으로 맞받아 쳤습니다.
00:17함께 보시죠.
00:30민주당은 우리는 김만배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 것이다 저는 말씀드립니다.
00:33국민들께서 왜 도대체 민주당 정권이 권력을 동원해서 대장동 일당 재벌 만들어줬는지에 대한 분노의 문제예요.
00:4148대 29까지 오지 않았습니까?
00:42국힘 지지율이 20대 중반이니까 우리 국힘을 지지하지 않지만 이슈에 대해서는 분노하는 25%, 27%가 있는 거 아닙니까?
00:51그럼 그분들을 제대로 대변하고 싸워야 되지 않겠습니까?
00:54우리 국힘 맞아요?
00:54우리 국힘입니다. 우리 국힘은 맞고 우리가 황교안은 아닙니다.
01:02송영훈 전 대변인, 황교안 전 법무부 장관, 황교안 전 대표는 구속 심사에서 구속이 안 됐죠.
01:12그 당시에 장동혁 대표가 우리는 황교안이다라고 얘기했습니다만 그렇지 않은 목소리도 특히 한동훈 전 대표를 중심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01:22우리는 황교안이다라고 하는 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사실 너무 나간 게 맞습니다.
01:27일단 황교안 전 총리가 그 비상계엄의 밤에 비상계엄을 방해하는 오원식 국회의장도 체포하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다라고 했던 것은 12.3 비상계엄에 명백하게 동조하는 발언 아니겠습니까?
01:39그러면 그런 것을 이제 와서 우리가 황교안이다라고 하면 국민의힘 전체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서 올바른 입장을 정리하지 못한 것처럼 보이는 겁니다.
01:48사실 저 부분에 대해서는 정치적으로 특검이 과도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라고 하는 정도를 비판했으면 충분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01:57그다음에 한동훈 전 대표의 저 메시지는 우리가 황교안이다라고 하는 메시지를 비판하는 의미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민주당이 지금 우리가 김만배다라고 하는 것에 다름 아니라고 하는 것을 부각하려는 의도도 있습니다.
02:11즉 아까 48대 29라고 하는 숫자로 얘기했듯이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를 넘어서 많은 분들이 이 대장동 항소 포기, 7천억 불법 추징 포기에 대해서는 굉장히 많이 비판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계신 것 아니겠습니까?
02:25그러면 거기에 초점이 모이려면 국민의힘의 메시지에 노이즈가 없어야 됩니다.
02:29그런 점에서 민주당이 지금 우리가 김만배다와 같은 면모를 보이고 있다는 것에 최대한 집중할 필요가 있다.
02:35거기에도 방점이 찍혀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2:38손수 대변인, 지금 그런 것들이 여론조사 수치로 일부 나타나고 있는데 민주당이 42%, 국민의힘이 24%, 무당층이 27%입니다.
02:50그러니까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격차가 꽤 큽니다.
02:55여러 가지, 물론 한미 관세 협상 타결 등등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게 나타난 측면이 있지만 지난주에 결국은 이번 주죠.
03:06대장동 사건이 크게 불거졌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오르지 못하고 있는 점.
03:14이것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라든지 이런 것과 연결이 되어 있는 것 아니냐라는 해석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03:22네, 여론조사에 대한 해석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3:26저 같은 경우는 우리 국민의힘이 더욱더 뭉쳐서 가열차게 싸워내야만 우리의 지지율을 우리 보수의 집결과
03:33그리고 중도층에게도 신용주의자들에게도 우리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03:38앞서 장동혁 대표께서 우리가 황교안이다라고 이야기한 것은 결국 황교안 대표로 상징되어지는 이재명 정권의 무도한 인권 탄압, 인권 유린에 대해서 같이 맞서 싸우자라는 의미에서 나온 의미라고 해석이 되거든요.
03:54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기 때문에 확대해석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04:00사실상 우리 국민의힘 입장에서 굉장히 높은 지지율을 가졌던 것이 오히려 윤석열 대통령 탄압 시즌 2025년 2월에 약 50% 가까이 지지율을 얻었던 적이 있습니다.
04:11그러니까 무엇이냐면 결국 국민의힘은 우리가 뭉쳐서 더욱더 이 무도한 이재명 정권에 맞서서 가열차게 싸워낼 때 우리의 힘을 우리의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04:22그렇기 때문에 저랑 우리 지지율의 차이가 나는 것은 굉장히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이것을 해석하고 우리가 나가야 될 방향에 대해서 해석하는 문제는 조금 다르다라고 생각이 들고요.
04:32물론 한동훈 대표께서 그렇게 말씀을 하실 수는 있지만 제 기억으로 그 규탄대회 안 오셨거든요.
04:37그때 그 말이 어떤 상황에서 우리 당원들의 어떤 염원에서 나왔는지를 조금 헤아려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4:43예 저 당시가 이제 대장동 관련된 어떤 규탄대회였는데도 불구하고 저 목소리가 나오면서 당내에 적지 않은 반발도 있었는데 함께 들어보시죠.
04:55그 발언이 사실 조금 급작스럽게 나온 발언이에요.
04:59그날 체포가 됐기 때문에 부정선거론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다.
05:02조금 놀랐습니다.
05:05많은 의원들이나 지지자들의 노력들이 당대표 한마디나 행동 하나로 많이 희석되고 이런 경우들이 있지 않습니까.
05:11큰 아쉬움이 있다.
05:11조현상 부의장 지난 12일 비공개 회의에서 당 지도부에게 국민의힘 소속의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05:24다 똑같은 얘기를 한 건 아니지만 1부에서 당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선을 그어야 한다.
05:30오세훈 서울시장은 개혁신당과의 연대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05:34중간 지대의 세력들과 힘을 합쳐야 한다.
05:40이런 등등 그러니까 개혁신당, 이준석 등등 중도층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05:46하지만 물론 일부 강경 보수들 입장에서는 한동운도 안 된다.
05:52이렇게 오세훈, 박성준 다 지방자치단체장들이 국민의힘 소속인데
05:55어떻게 벌써부터 외부 세력과 당에서 쫓아낸 이준석 대표와 함께하려고 하느냐 이런 비판도 있더라고요.
06:03지금 오세훈 시장이라든가 지방자치단체장들이 하는 말 자체를 살펴보게 되면
06:08사실 굉장히 합리적인 발언을 하고 계신 거죠.
06:12다가오는 지방선거만 생각을 한다면 중도로서의 외연 확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06:18어차피 보수든 지분보든 결집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06:22중도층이 어떤 목표를 가지느냐,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06:26다음 지선 결과가 판가름 나게 되겠죠.
06:28그렇다고 한다면 지금 장동혁 대표를 중심으로 하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06:33어떠한 결정을 내리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밖에 없을 겁니다.
06:38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보면 지금 우리가 황교안이다라는 그런 극단적인 발언을 통해서
06:43중도층의 외연 확정을 스스로 막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 것이고요.
06:47오히려 중도층을 국민의힘으로부터 떠밀어 내보내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06:53저는 당 지도부가 이러한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반영을 할 필요성이 있다.
06:56물론 민주당 입장에서야 장동혁 대표가 지금과 같은 그런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전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면
07:03우리 선거 전략으로서는 나쁘지 않죠.
07:05그렇지만 국민의힘이 건전한 보수로서 거듭나는 것이 국민 모두를 위해서 이루어온 거 아니겠습니까?
07:10그러한 측면에서 장동혁 지도부가 이 부분도 한번 살펴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7:14예, 정당 지지율이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 늘 매주마다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07:22거기에 어떻게 이슈가 발생을 하고 그 이슈에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국민들은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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