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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분 전
Other name: 단죄

Original Network:Wavve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Action, Crime, Thriller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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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국국토정보공사
00:30한국국토정보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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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6dage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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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4그 싱가포르 사업 준비는 잘 돼가고 있느냐?
01:58예. 회장님께서 힘써주신 덕에 곧 계약이 체겨될 것 같습니다.
02:05석구야. 너 이 밥 한 숟갈이 내 상에 오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움직였을지 생각해본 적 있느냐?
02:15쌀 수확부터 판매, 유통 그리고 밥 짓는 인력까지.
02:20참 많은 이들의 손을 거쳐서 내 밥상에 올라오지.
02:25근데 말이다.
02:28결국 그들이 아무리 고생을 했어도 내가 이 숟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 거란다.
02:37바로 너도 내가 숟가락을 들지 않으니 밥 한술 못 두고 있지 않느냐?
02:46그게 바로 권력이다.
02:50네 부모님이 평생 우리 집안의 하수인 노릇한 거 보면 모르겠느냐?
02:57하늘을 올려다보는 건 자유지만 그게 네 발밑까지 바꿔놓지 못할 게다.
03:04애초에 서로 나고 자란 세계가 다르니 말이다.
03:07저것 같은 영광태리가 아직도 내가 지내집에 얹혀서는 개새끼인 줄 알아.
03:27내 발밑에서 내 바지까랑이 붙잡고 무릎 꿇는 새끼가 누가 될지 어디 한번 두고 보자고.
03:41이거 먼 길로 오느라 고생 많으셨어.
04:05반갑습니다.
04:07반갑습니다.
04:08반갑습니다.
04:11그렇게 찾아 헤매는 엄마 지금도 네 주위에 있으니까 잘 찾아보라고.
04:16계새끼.
04:18유성호 씨.
04:22제 cools.
04:24개새끼.
04:40유정 씨.
04:41고맙습니다.
04:58혹시 우리 구면인가? 어디서 본 것 같은데?
05:04알아, 이 얼굴. 솔직히 말해요. 나 본 적 있죠?
05:10아이 봤다 함은 더 이상하지 않습니까? 이 좁은 바닥 속 서로 어깃 한 번 스친 적 없다는 거에 말이 안 된다.
05:25하물며 뿌리가 같은데.
05:29그렇네. 밖에서 밑에 있었음 언제든가 스치긴 했겠다. 그죠? 우선 들어가서 얘기하시죠.
05:39안녕하세요. 언제나 내 곁에 있는 구인구직 채용 매니저 김미양입니다.
05:44아우, 그러셨구나 우리 고객님. 제가 엄마 같은 마음으로 고객님께 상품 하나 보내드리려고 하는데 시간 괜찮으시겠어?
05:54뉴스에서 그러되 앞으로는 음성 분석 기술로 우릴 잡을 거라고? 그래서 내가 생각을 좀 해봤거든.
05:59한 사람 목소리로 위장해버리면 끝나는 일이란 거. 그래서 겸사겸사 좀 빌렸어, 이래 엄마.
06:04안녕하세요. 언제나 내 곁에 있는 구인구직 채용 매니저 김미양입니다.
06:09아우, 그러셨구나 우리 고객님. 좋은 상품이 있어서 하나 추천드리겠습니다.
06:13너 남편 제방 올려라!
06:15김미양 미친년이 내 아들을 봄들대로 만났다고!
06:18엄마!
06:19어떡해!
06:21아, 어떡해!
06:23아, 어떡해!
06:26아, 어떡해!
06:29김미양 미친년이 내 아들을 봄들대로 만났다고!
06:31엄마!
06:35아, 어떡해!
06:38아, 어떡해!
06:41아, 어떡해!
06:44그 전에 우리 위창욱 씨에 대해서 뒷조사를 좀 해봤어요.
07:09그런데 이런 거야 뭐 얼마도 위조 가능하니
07:11뭔 믿을 수가 있어야지.
07:14이딴 중2쪼가리로는 날 설득할 수가 없네요.
07:20거두절미하고 묻겠습니다.
07:23박혜선 사람이 여긴 왜 기어들어왔어요?
07:27고녀는 먹을 걸 나눌라 합니다.
07:32내 마력 동미와 무인도에 떨어졌습니다.
07:37며칠 배를 굶주리는데
07:39어느 깔의 눈앞에 도투가 보이면
07:42마 사장께서는 어쩌실 겸까?
07:48어쩌면 좋겠는데요?
07:50그때는 동미를 죽여야는 겸다.
07:54그래야 도투를 독식한 집이.
07:57박혜선이는 그거를 모르더라 말입니다.
08:01나눠먹기 바쁘지.
08:02결국 사장님한테 다 애 끼우지 않았습니까?
08:11목숨까지도.
08:12그래서 자기를 키워준 조직을 배신해가며 이뤄왔다?
08:16그것도 십몇 년 만에 갑자기?
08:17그럼 나도 언제든 뒤통수 맞을 수 있겠네.
08:25마 사장님은
08:26내 동미가 아니라 도투입니다.
08:32이유는?
08:33동미를 죽인 자는
08:34사람들한테 손가락질 받고 끝내면 되는 겸다.
08:38허나
08:40기껏 갑올린 도투의 배를 쥐 가르는 수위는
08:44어대도 없지니.
08:49이 욕심이라는 거에
08:50부릴수록 크기도 커지더란 말입니다.
08:55그러므로 나 실력도 있겠다.
08:58어디 그 도투를 한 번 제대로 키워봐야지 않겠습니까?
09:03몸집이 클수록
09:05얻어가는 만족도 클 테니.
09:07그 말은
09:08날 뒤룩뒤룩 살찌워서
09:12제일 비쌀 때 팔아먹겠다는 소리네.
09:23
09:24미래의 상품성을 위해 당장의 시욕을 참는다.
09:30정말이지?
09:31마음에 쏙 드네요.
09:34근데
09:34어째 이런 거.
09:41내가 뭘 좋아하는지 공부는 잘해오셨다만
09:43나 의심 많다고 했죠.
09:45종이 쪼가리도 믿지 못하는데
09:49그런 번지를 한 말엔 더 안 넘어가요.
09:54솔직히 말해.
09:56누가 보낸 거야 당신?
09:59내가 어째 뭐 믿겠습니까?
10:00접자가 아니란 걸
10:03몸소 증명해보시죠.
10:06내 신뢰는 거기서 시작될 테니까
10:08안쪽에 흥삼이 파라고 들어봤습니다.
10:30이 자가 접사입니다.
10:31이거는 일성파
10:43또 이거는 흥삼이 파라고
10:46동북 삼성에서 제일 잘 나가는 조직이 있거든요.
10:50거기 거고
10:50궁금하구나.
11:12그때가 기어이 목이 잘리는 게 애비일지 그아일지
11:16선택은 네 몫이다.
11:19기다리고 있으나
11:20지금도 그 때문에 열심히 삽질 중인데
11:25생각하여 여기까지 있으시고
11:27죄송해요.
11:29계장님
11:30이승태도 대충 수사 마무리 짓는 대로
11:32검찰에 총취할 테니까
11:34그렇게 알고나 있어.
11:36저 계장님
11:37혹시 이승태 쪽에서
11:39일성파 본거지에 대해서 진술했습니까?
11:42진짜 몰라 그 새끼
11:43한국에서는 선장집만 알고 있다나
11:46아 근데 그놈 행방도 묘연하니까
11:48위해선 아랫놈들 대충 잡아드려서
11:51거기 총책 새끼 시간 벌어줄 모양인데
11:53아 그렇다고 잔챙이들 잡아봤자
11:56뭐 걔네도 제대로 된 벌이나 받겠어?
12:00빵에서 썩다 나오면
12:03공식적으로는 쟤 값 다 치른 거잖아
12:05그럼 그거 벌 아니야
12:07시간 투자해서 얻은 면제 부지
12:09왜 이래
12:18역시 그런 거겠죠?
12:26아 하마터면 파파보이 될 뻔했네
12:28감사합니다 계장님
12:30그럼 다녀올게요
12:32야마
12:34너 어디 가?
12:36아 하마터면
13:0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13:3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14:01이거 참 구면에 신뢰가 많았습니다.
14:17먼 길로 오느라 시장하실 텐데 고기 덩어리 좀 뜯으시죠.
14:21어 그 우리 해피죠.
14:33새끼 너 오늘 땡 잡은 거야 그지?
14:35응? 특식 싱싱할 때 맛있게 많이 먹어.
14:44위창욱 씨를 곁에 두려면 내 편인지 확실히 알아야 했습니다.
14:50여러모로 쓰임새가 확실한 분이니 내가 참 마음이 조급해지더라고.
14:54여보 나 폰 고장 나서 대리점에서 임시폰 하나 빌렸어.
15:06문자만 가능해?
15:08응. 중심 좀 하지.
15:10이따 업무 전화 받기로 했는데 급한 대로 폰 하나 개통하려고.
15:15그래 어쩔 수 없지 뭐.
15:20근데 폰 개통하려면 신분증이 필요한데 내가 지갑을 두고 왔어.
15:26여보가 내꺼 신분증 앞뒤랑 카드 앞뒤 사진 좀 찍어서 보내줘.
15:32하하하 진짜 야 진짜 나쁜 새끼들이네.
15:37안 그러십니까 여러분?
15:38아 진짜 요즘에 이런 새끼들 있어?
15:45그래서 사진 찍어서 보내신 거예요?
15:48네. 오후에 은행 직원이 남편한테 전화를 했더라고요.
15:52계좌에 있던 6천만 원이 모두 이체됐는데 본인이 직접 반 게 맞냐고.
15:58여러분. 피싱봉은 이렇게 피해자가 뭐네요?
16:03신분증 사진으로 모바일 OTP를 새로 만든 거거든요.
16:07이 문제가 뭐냐면 이렇게 되면 고액의 돈을 그냥 인출해 갈 수 있다니까요.
16:14금융사에서 내놓은 이 비대면 서비스의 허점이 여기서 드러나는 겁니다.
16:19위창욱 씨 덕에 우리가 요새 타율이 아주 좋거든요.
16:26근데 이렇게 소개가 됐으니 이제 딴업 장소도 같이 해먹을 거 아니야.
16:31그럼 우리 눈이 대로 새로운 방법을 고민해봐야죠.
16:36그죠?
16:36우리가 이번에 모토를 새로 바꿨어요.
16:43한 놈한테서 더 많이 거둬들이자.
16:46뭐 다다익선 박리담회 같은 건 저 콜센터 애들한테나 해당되는 거고
16:50스카웃 돼서 오셨으면
16:52그에 걸맞는 능력을 보여주셔야지.
17:00됐으면 됐습니다.
17:01좋네.
17:05또 두 새끼 한번 맛깔나게 키워봅시다.
17:09응?
17:15우리 수법의 기본은 기술보다는 정보력입니다.
17:21평소 많이들 활용하는 DP입니다.
17:25그럼 이제 우리는 시선을 난리 바꿔야지 않겠습니까?
17:29이게 우리가 활용할 DP입니다.
17:37좋아하는 것, 좋아하는 동식, 취미, 특기, 목소리, 톤, 말투.
17:46김 사장이 연락 두 잘 됐습니다.
17:49그래? 언제부터?
17:51불법 도박장이 까발려지기 전이니까
17:53좋게 일주일은 넘었습니다.
17:55깜찍한 새끼.
17:58내 뒤에서 돈을 끊자?
18:00근데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18:02뭐가?
18:04왜 하필 김 사장 통해서 들어온 걸까요?
18:08그럴 수 있지.
18:09저 여자가 콜센터로 들어온 날
18:11한국 전달책은 체포됐고
18:14공교롭게 해도 김 사장 또한 잠적했습니다.
18:16현재 공개 조개 중입니다.
18:19뭔가 냄새가 나지 않습니까?
18:24공신력 있는 걸로
18:25위창욱에 대해서 다시 알아봐.
18:28따지 봅시다.
18:31인터넷만 있으면 이런 거를 파악하는 거에
18:34누워 떨먹기 알겠습니까?
18:37그럼 여기에 딥보이스로
18:41딥보이스는 우리가 기존에 쓴 수법이란 걸
18:44모르진 않을 테고
18:45아닙니다.
18:46내 안적하려는 말이다.
18:47우리 팀장한테 듣지 않니
18:48타겟의 허점을 기가 막히게 찾으신다던데
18:51한 가지만 물어봅시다.
18:56내 허점은 뭘 것 같아요?
18:59밖에서 밑에 있었다면
19:00배워둔 게 하나쯤이 있을 거 아니야.
19:02혹 내지는 핸드폰이나 태블릿
19:08있음까?
19:23휴대폰 좀
19:24이래 같은 계정에 로그인한 기기를
19:42각각 중국과 한국에 두면
19:44중국서 전화를 걸어도
19:46한국 번호를 없던가.
19:50이제 변삭기엔
19:51경찰의 추적이 쉬워졌으니
19:53안물관 수랄까?
19:57안물괴다?
19:59이미 태국서 암암리에 퍼져있던 수입니다.
20:03남보다 앞서지 못하면
20:05뒤처지진 말아야 하는 거 알겠습니까?
20:11야 잠깐 쉬었다 합시다.
20:14두 곳장 하나 만들어둬
20:29여기에 뿌려주셔.
20:34여기 부천 아파트 아니야?
20:36이걸 어떻게 해.
20:46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네요.
20:48불말씀입니까?
20:49아이머.
20:51업무말씀입니까?
20:55속쌤이 뭐예요?
20:58말해봐요.
20:58원하는 게 뭔지 나한테.
21:02내 역에서 한자리 자제하고 싶습니다.
21:09그래.
21:10그 눈빛.
21:12처음부터 예사롭지 않더라고.
21:14근데 난 그게 참 마음에 든단 말이야.
21:17그런 거래가 성립하려면
21:20우선 수익률로 증명해보시죠.
21:23그리고 대놓고 구걸하기보단
21:24내가 먼저 창호 씨를 찾게 만들어달란 말입니다.
21:28그게 더 간지라잖아.
21:33성과로 보이는 거는
21:35너무 당연한 일 알겠습니까?
21:47성윤씨 결국 중국 도착했구나.
22:10장모 쪽.
22:11그래.
22:13어디 한번 해보자고.
22:14접속 가동 시에 좀비 폰으로 감염시켰습니다.
22:20어?
22:21아 근데 제가 맡은 폰 명의자는
22:22마땅한 개인정보가 없는데요?
22:25아무래도 세컨 폰인 모양인데요?
22:28저는
22:28안에 다
22:30아이돌 사진밖에 없어요.
22:32내 뭐랬어 그럴 때는
22:33어떻게든 구멍수를 만드는 게
22:38전문가 알겠어.
22:44내 이자에 거짓뿌리를 함 해보.
22:48우리가 이자 하려는 일은
22:50고객 만족 서비스요.
22:52고객의 니즈를 알고
22:53대가 충족시켜주는 거지.
22:56중요한 건
22:56연결고리가 자연스러워야 하오.
23:00가장 쉬운 길은
23:01재우는 거예요.
23:03꿈을 꾸는 건지
23:04현실인지
23:05모르도록.
23:06그라모 서비스 제공에 대한 대가는
23:13알아서 내게 돼있어구만.
23:30여보세요?
23:32안녕하세요 이김형님.
23:34헐커피 이벤트 담당자 조화영입니다.
23:37로잔나 팬미팅에 응모해주셨는데
23:39안타깝게 낙첨되셨었잖아요.
23:42네 뭐
23:42그런데요?
23:44이번에 워낙 경쟁률이 치열했다 보니
23:46낙첨된 팬분들을 대상으로
23:481분 정도
23:49짤막하게 로잔나 씨와
23:50통화할 수 있는
23:51깜짝 이벤트를
23:52기획하게 됐어요.
23:53그래요?
23:55이김형 씨
23:55로잔나와 함께하는
23:571분 통화 이벤트에
23:58당첨되셨습니다.
24:02깨!
24:03하하하
24:04
24:05
24:06그럼 지금부터
24:101분 통화 시간 드릴 테니
24:12좋은 추억 만드세요.
24:15안녕하세요 이김형님.
24:17너무 반가워요.
24:18로잔나 언니입니다.
24:20안녕하세요.
24:21제 팬 된 지는
24:23얼마나 되셨어요?
24:23음 오늘로 2571일 됐습니다.
24:27정말?
24:28정말?
24:28뭐야?
24:29데뷔 때부터 팬이잖아?
24:32응 몰라 몰라
24:33감동
24:341집 콘서트인데
24:36저 맨 앞줄에 앉아있었거든요?
24:38로잔나님께서
24:39로잔나님께서
24:40로잔나님께서
24:41토끼
24:42토끼 머리띠 한 남자 가리키셨잖아요.
24:44그게 저예요 저.
24:45어머 세상에
24:47어머 세상에 기억나요 그때.
24:48어머 세상에 기억나요 그때.
24:505집 앨범 빨리 좀 내주세요.
24:51진짜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24:54맞다.
24:555집 앨범은
25:00안타깝게 1분 통화 시간은 여기서 끝이네요 이기명 씨.
25:03아 여보 여보세요.
25:05로잔나님 말 아직 안 끝났잖아요.
25:07앞으로도 하울 커피
25:08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릴게요.
25:10응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5:12좋은 하루 보내세요.
25:13아 여보 여보세요 여보
25:20아이고
25:22연기 잘하시네 뭐.
25:24여기서 생을 마감하고 싶지 않으면
25:26어?
25:27그 웃음 넣어두는 게 나을 것 같은데
25:29뭘 또 살인이고까지 하고 그러신다.
25:31정의로우시 경찰 나리께서?
25:33네.
25:39여보세요.
25:40여보세요.
25:41이기명 씨 되시죠?
25:42어.
25:42저 로잔나 매니저인데요.
25:44지금부터 제가 하는 말 어디 유치하고 그러시면 안 돼요.
25:47잘못했다가 법적으로 소송 걸리면
25:49저로 힘들어지니까요.
25:50그..
25:51로잔나가
25:52이기명 씨랑 따로 연락하며 지내고 싶다해서요.
25:54네?
25:57로잔나님이
25:59저.. 저랑요?
26:01왜.. 왜요?
26:02일단 그 로잔나님 좀 바꿔주세요.
26:05아 근데 지금은 좀 사실 로잔나가 당장 전화받을 기분이 아니라 잠시만요.
26:11로잔나 김영씨랑 지금 통화해볼래?
26:14싫어.
26:16아유 무슨 일이에요?
26:20아 그게 방금 5집 앨범이 엎어졌다고 연락이 와서요.
26:26아 말하지 말라니까?
26:28아니 그게 무슨 말이에요?
26:31앨범 제작하면서 돈을 무리하게 끌어쓴 탓에 좀 문제가 생겼어요.
26:37아 마케팅 일정이니 뭐니? 다 픽스된 상황이 이제 와서.
26:42아하 내가 얼마나 기다렸던 복귄들 이제 팬들하고 어떻게 보냐고.
26:49제가 혹시 그 팬으로서 도울만한 일이 없을까요?
26:55아니 그래도 이런 식으로 팬한테 도움받기가 좀.
27:00로잔나님 좀 바꿔주세요.
27:02제가 제가 얘기해볼게요.
27:08김영씨.
27:10그게 대체 무슨 말이에요?
27:13그 제가 작게 스타트업을 운영 중이거든요.
27:18최근에 투자 받은 것도 있고 이리저리 보유 중인 현금도 있고요.
27:21내 가수 일인데 내가 도와야죠.
27:25김영씨.
27:28고마워요.
27:30이 은혜를 어떻게 갚죠?
27:32한 가지만 부탁할게요.
27:36콘서트 막공 때 로잔나님이 그 우리한테 해줬던 말 기억하죠?
27:41그거 한 번만 해주세요.
27:43그거 한 가지만 충분합니다.
27:46어떤 말?
27:48아니 우리 생각하면서 늘 해주는 말 있잖아요.
27:51트레이드마크.
27:52아 그거 말이죠.
28:01설마 까먹은 거예요?
28:05그럴 리가 없을 텐데.
28:08진짜 로잔나님 맞아요?
28:10맞아요.
28:12저 로잔나 맞아요.
28:14진짜 맞거든요.
28:15진짜 맞아요?
28:27야 어떻게 내가 하고 있어.
28:29현재 알만한 사람들한테 접근 중인데
28:31이상하게 아직까지는 비창옥에 대해 아는 사람이 전혀 없습니다.
28:35그래요?
28:37그럼
28:37나한테 왜 이래?
28:41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28:43지금
28:44야야.
28:48나도 가.
28:50니 이스 에스기 같은 년이랑 무슨 사이니?
28:54누구세요?
28:54나 이스 악년 잡으러 온 년인데
28:56닌 뭐이야?
28:58저는 그냥 로잔나님 팬인데요.
29:01근데 무슨 일인진 몰라도 폭력은
29:04돈 꺼가 안 갚는 게 잘못이니
29:06돈 받으러 와 다 잃은 게 잘못이니
29:08그건
29:10끼와 죽기 싫으면 닌 빠지라.
29:12경찰에 신고할 거예요.
29:15경찰?
29:17어디 한번 해봐라.
29:19그만하세요.
29:20그만하세요.
29:21제발 제발 그만하세요.
29:22제발 그만하세요.
29:24아니 누가 그렇게 여자를 무자비하게 때립니까?
29:25뭐?
29:26대신 내주기라도 할 모양이네.
29:30뭣도 아닌 게.
29:32제가 내, 내가 내드릴게요.
29:33내가 내드릴게요.
29:34내가 내드리면 되잖아요.
29:35네 집 뭐랬니?
29:37얼마인진 몰라도 제가 우선 막아주겠다고요.
29:39그래?
29:40어디 한번 해봐라.
29:415억이다.
29:425억이다.
29:435억이요?
29:44김영씨 안돼요.
29:45아악!
29:46아악!
29:47제가 드리겠습니다.
29:48그 돈.
29:49그러니까 우리 로잔나들.
29:50로잔나들.
29:51로잔나들.
29:52그러니까 우리 로잔나들.
29:53괴롭히지 마세요.
29:54그렇다면 어쩔 수 없이.
29:55네.
29:56네.
29:57네.
29:58네.
29:59네.
30:00네.
30:01네.
30:02네.
30:03네.
30:04네.
30:05네.
30:06네.
30:07네.
30:08네.
30:09네.
30:10네.
30:11네.
30:12네.
30:13네.
30:14네.
30:15네.
30:16네.
30:17네.
30:18네.
30:19네.
30:20네.
30:21네.
30:22네.
30:23네.
30:24네.
30:25네.
30:26네.
30:27네.
30:28네.
30:29네.
30:30네.
30:31네.
30:32네.
30:33네.
30:34네.
30:35네.
30:36네.
30:37네.
30:38네.
30:39네.
30:40네.
30:41네.
30:42네.
30:43네.
30:44네.
30:45네.
30:46네.
30:47네.
30:48네.
30:49이거 우리 엄마 목숨값
31:19우리 엄마 목숨값
31:49우리 엄마 목숨값
32:19우리 그동안 하루 최고 매출 올린 게 얼마입니까?
32:27그럼 한 사람한테서 최고 매출 올린 건 얼마입니까?
32:327천만 원?
32:331억 아닌가?
32:34그렇다면 오늘 그 기록이 깨졌네요
32:37여기 위창욱 씨가 단 한 건만으로
32:40무려 5억의 매출을 올렸으니까요
32:43그럼 새로운 우리 위창욱 팀장을 위해
32:48오늘 한번 쇳빠지게 놀아봅시다
32:50고맙습니다
32:51고맙습니다
32:52고맙습니다
32:53고맙습니다
32:57고맙습니다
33:07고맙습니다
33:08고맙습니다
33:10고맙습니다
33:12야 맞아 맞아
33:16야 맞아
33:18야 맞아
33:24
33:26
33:28
33:30
33:36
33:40어디 한번 말해봐
33:42박혜순 밑에서 대체 뭘 배웠는지
33:46내 박혜순에 뭘 배웠는지
33:48그리 궁금합니까
33:50그래 궁금하더라
33:52얜 대체 못하는게 뭐냐
33:56존나 부럽게
33:58야 박혜순이 죽기전에
34:00뭐 사랑홀리는 기술 뭐
34:02이런거 가르치니?
34:04그런거 있음 나도 좀 배워보자
34:06사람 홀리는 것 뿐이겠습니까
34:14여기에는
34:16전에 있던 작업장과는 참 다름다
34:18마치
34:20거기에는 음지고
34:22여기는 양지 같달까
34:26마사장께서는
34:28밖으로 나오고픈거 아입니까?
34:30이야
34:32너 똑똑하다
34:34그래서 내가 말이다
34:36사업을
34:38네 도와드리겠습니다
34:40합법적인 사업가로 거듭나는거
34:44하하하하
34:50하하하하
34:52
34:54위창욱이 말 한번 진짜 골 때리네요
34:56도와?
34:58니가
34:59나를
35:00하하하하
35:02하하하하
35:04박혜순한테 배운 사람 홀리는 법
35:06내가 가르쳐드리겠단 말입니다
35:10대신
35:12한가지 약속해 주시겠습니까?
35:16약속?
35:18가르치는거
35:20그 이상의 수익을 보장해줬으면 합니다
35:22하하하하
35:24이거 골테이네 진짜
35:26하하하하
35:28하하하
35:30취하셨습니다
35:31야이씨
35:32내가 취해?
35:37그래
35:38내가 취했지
35:40당신한테 말이야
35:42어?
35:43우리 위창욱이한테 취했다고
35:45하하하하
35:46
35:47이거 완전 비싼건데
35:49마셔
35:50창욱이 다 마셔
35:51
35:52안가위 모셔다드리겠습니다
35:54야이씨
35:55사정이 그거라는데 안 맞아?
35:57나 이다리오 안 맞아?
35:59나 이다리오 안 맞아?
36:00나 이다리오 안 맞아?
36:01
36:03rose
36:06이리오
36:08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
36:12
36:13맞아
36:14계속 맞아
36:15
36:16너 왜 거기 있어 이마
36:18춤춰
36:19신규 땐싱모신 아니야
36:20땐싱모신
36:21돌아, 돌아
36:23돌아
36:25한글자막 by 한글자막 by 한효정
36:55안녕하세요
36:57김희영 매니저입니다
37:00누구
37:12암까
37:13아니
37:14있어
37:15드럽게 죄송한 아줌마
37:20어째서
37:21내가 죽여와란 거다
37:25아줌마
37:45고생 많았어
37:46목소리 잘 쓸게
37:47아휴
37:57또 하나 가네
37:58
38:03너 내가 경찰에 잡히는 것보다 중요 뭔지 알아?
38:08사람 죽여서 마스코타 만드는 거거든
38:13짜잔
38:19야 뭐자 뭐자 뭐자
38:23
38:24뭐야?
38:27어?
38:30이거
38:31이거 줄까?
38:32이거 맨날 내일 쳐받으러 다니던 연건데
38:35많이 취하신 것 같습니다
38:40
38:43내가 주는 건데 싫어?
38:48아무나 안 주는 건데
38:50싫어 말고
38:59이거
39:01아휴
39:02아휴
39:05아휴
39:07아휴
39:08아휴
39:09아휴
39:11아휴
39:12
39:42회장님께 전화했습니다
39:44회장님
39:48
39:50전화 왔습니다
39:52
40:06네 수고하셨습니다 회장님
40:08
40:10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40:12
40:22장부요
40:24예 이번 달은 그 수익률 좋아서 만족하실 겁니다
40:26걱정하지 마십시오
40:28
40:38
40:40
40:50
40:52
40:58회장님
41:00잠시만 기다려주시겠습니까
41:02금방 연락드리겠습니다
41:04감사합니다
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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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2
44:34
44:35박계순 뒤진 지가 언젠데 아직까지 박계순 박계순
44:39김두신 씨 이래 이 새끼야!
44:43야!
44:45여기도 실적 제일 안 좋은 새끼 데리고 와
44:49내 돈 받아 참아오면서!
44:51돈 못 받아 이 새끼 참아와!
44:54빠악!
44:58이 시발 새끼들 진짜!
45:05야!
45:09아 너야!
45:11야!
45:15나 씨!
45:16나 이번 달 실적 얼마야?
45:19오..오..오백이요!
45:21너 나한테서 받아 간 거 얼마야?
45:24그..그..그게..
45:26내가 말해줘?
45:27기본급 700에 인센 비율 50퍼
45:30니한테 나가는 숙소값 밥값
45:32부대 시설 영역 기타 등등 합치면 천이야 이 새끼야!
45:35이게 맞아?
45:37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45:39어?
45:40제가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45:42이번에 기필꼼 수행률 올리겠습니다!
45:45한 번만!
45:46한 번만 더 믿어주세요!
45:48야..내가 말이야!
45:50니 그 절실함 하나만 보고 내가 여기까지 다녀왔어!
45:54근데..
45:56내가 이런 말을 할 때
45:58나 그만한 특파 철학이 담긴 법이거든?
46:02이 새끼야!
46:03이 새끼야!
46:04야!
46:05이 새끼야!
46:06야!
46:07이 새끼야!
46:08야!
46:09야!
46:10야!
46:11야!
46:12야!
46:13야!
46:14야!
46:15야!
46:16야!
46:17야!
46:18야!
46:19야!
46:20야!
46:21야!
46:22야!
46:23야!
46:24야!
46:25야!
46:26야!
46:27야!
46:28야!
46:29야!
46:30야!
46:31야!
46:32야!
46:33야!
46:34야!
46:35야!
46:36야!
46:37야!
46:38야!
46:39야!
46:40야!
46:41야!
46:42야!
46:43야!
46:44야!
46:45야!
46:46야!
46:47야!
46:48야!
46:49사업에 대해서 말이야.
47:07완전 땜짝았네.
47:19나이스 좋다.
47:29속은 괜찮습니까?
47:31묻지 마.
47:33뒤질 것 같으니까.
47:35내가 그 새끼보다 더 잘할 수 있는데.
47:39교활한 영감탱이 새끼.
47:41마 사장님은
47:43언영 위로 올라가는 법을 알고 있습니다.
47:49보드게임 중에 된가라고 암까.
47:53위에를 암만 잘 쌓아도
47:57아래가 비어있으믄
47:59끝내 무너지고 맘다.
48:01조직도 그러한 법이지요.
48:031인잔
48:052인자가 받쳐주지 않으믄
48:09어느깔이든 무너지고 맘다.
48:11그래서?
48:13내 도와드린다지 않습니까?
48:17도와드린다지 않습니까?
48:19나 방금 되게 재밌는 사실 하나 알았는데.
48:25뭘 것 같아?
48:29나 방금 되게 재밌는 사실 하나 알았는데.
48:31뭘 것 같아?
48:35위창욱이라는 여자가
48:37여기 위창욱이랑 동일인물인가?
48:43나 방금 되게 재밌는 사실 하나 알았는데.
48:47뭘 것 같아?
48:49미창욱이란 여자가 여기 미창욱이랑 동일의 물인가?
49:19Meto
49:38미창욱란
49:49뒤에 에릭채가 있는 게 맞다고 해요.
49:51쉽게 안 넘어올 줄 알았어.
49:53마석구를 빨리 한국으로 유인해야지
49:56뭘 하든 말든 하는데
49:58내 동의도 없이 새로운 사업을 구상 중이란 말이지.
50:02팀장님, 여기서 뭐 하시는 겁니까?
50:05너 이거 전부 다 알고 있었지?
50:07김두우 씨가 이거 전부 시킨 거잖아, 전부 다.
50:10또 내 거 뺏어가려고요!
50:125시간이면 내가 무사히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요.
50:19확인해 볼까요?
50:22히야관리들.
50:37히야관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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