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분 전
Other name: 단죄
Original Network:Wavve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Action, Crime, Thriller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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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그, 심부로 말한 말이야.
02:10네?
02:11아, 또 뭐야.
02:12올림텔레콤 어딘지 알지?
02:14거기 가서 물건들 좀 받아와라.
02:18무슨 물건이요?
02:20자연 소품.
02:21그 차에 바로 실 거니까 지금 바로 출발하고.
02:24돈 오면 줄게.
02:26어?
02:27그 돈은 오늘 진짜 주는 거죠? 또?
02:33아...
02:34개새끼.
02:38아... 개새끼.
02:40아, 이 쎄스 개새끼.
02:42아, 이 쎄스 개새끼.
02:44이 쎄스 개새끼!
02:46이 쎄스 개새끼!
03:05아빠, 재밌게 봐.
03:08엄마.
03:18아, 깜짝이야!
03:24뭐야?
03:25말도 없이.
03:26전화가 영 안 터지가 연락도 못했다.
03:28전화가 왜 안 터지는데?
03:30줘봐, 전화.
03:31아이고, 신경 끄고.
03:33네 걱정이나 하세요.
03:34왜 들어가?
03:35나 나가야 돼.
03:37아이고, 이게 이게 사람 사는 꼬리가 이게, 어?
03:41참나.
03:42참나.
03:43참나.
03:44참나.
03:45연기한다고 까부르 재킷 사뚜만은.
03:46참나.
03:47참나.
03:48참나.
03:53니 이거 수면제 아직도 못 끊었나?
03:55아, 이거.
03:56영양제야.
03:57까먹어.
03:58퍽.
03:59퍽이나 끊겠다!
04:00엄마를 빙신으로 하나!
04:01어?
04:02아휴.
04:03작성 타령하면서 잘 댕기던 대학 대리 치 아프게 만든 내가 미친년이지.
04:08누구를 탓하겠노?
04:09누구를, 어?
04:10참나.
04:11니 이런 식으로 수면제 같은 거는 먹고 살면 니 인생 골로 가는 거 순식간이다.
04:15알겠나?
04:16엄마.
04:17내가 뭐 한 번이라도 연기하는 거 인정해 달랬어?
04:21그래.
04:23엄마, 나 오늘 공연이야.
04:27딸 공연하는 거 한 번이라도 보러 와 본 적은 있냐고.
04:30니가 그 탄탄한 앞길 딴 데 삘이고 이렇게 사니까 엄마가 하는 말 아이가?
04:34탄탄한 앞길은 무슨!
04:38그래서 엄만 지금 어떻게 사는데.
04:43지금 이렇게 사는 나보다.
04:46꿈 한 번 못 꼽은 엄마 삶이 더 불쌍해.
04:49알어?
05:00그 의상팀에서 동묘에 옷 맡긴 나니까 가방도 챙겨와.
05:17된다.
05:18텐텐한 걸로.
05:19진짜 돈 바로 줄 거죠?
05:20야, 오늘은 좀 힘들겠다.
05:21방금 막 임대료 나가고 남는 게 없네.
05:22나중에 돈 들어오면 줄게.
05:23아, 또 송았어!
05:24하...
05:25하...
05:26하...
05:27하...
05:28하...
05:29하...
05:30하...
05:31하...
05:32하...
05:33하...
05:34하...
05:35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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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7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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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9하...
05:40하...
05:41하...
05:42하...
05:43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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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6하...
05:47하...
05:48하...
05:49하...
05:50하...
05:51하...
05:52나도 그럼 그냥 못 갖다 주지.
05:55하...
05:57하...
05:58하...
05:59그럼 기기는 어떤 스타일?
06:01하...
06:02아무거나?
06:03하...
06:04하...
06:05하...
06:06하...
06:07하...
06:08저...
06:09거기도 없으니까 가져가야.
06:11하...
06:13짜잔!
06:14요금 잼 프리페이드, 오케이?
06:16하... 하...
06:17자, 봐봐 내가 설명해드릴게. 자, 여기 프리페이드 359, 프리페이드 459. 이걸 H만 지망스면 딱.
06:24...콜센터를 차려놓고 보이스피싱을 벌여오던 일당이 경찰에 부참됐습니다.
06:29성흥경찰청 보이스피싱 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이들은 주로 취업난에 시달리던 20, 30대 청년들로 단기간에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주인들에 넘어가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6:40자, 본인 인적사항 먼저 확인하겠습니다. 이름?
06:47여금주. 박대희. 강한구. 민상기요.
06:52아니, 근데 다들 음색들이 왜 이렇게 좋으셔? 어디 음악학원에서 단체로 보컬레스이라도 받았어요?
06:58그런 데 있으면 나도 알려줘 봐요. 다녀보게. 왜 웃지? 진짠데.
07:04내가 이래 봬도 되게 완벽한 사람이거든요. 딱 하나만 빼면.
07:09그 하나가 뭔데요?
07:11발성이 안 좋은 건지. 그만 좀 보자. 해도 꼭 말귀를 못 알아먹는 놈들이 있어서요. 그럼 그거 내 잘못이잖아요. 그쵸?
07:32또 뱀세요, 형사님.
07:34그룹 아이도 연례행사 뛰는 것도 아니고 이번에는 뭐 연말 인사 차원이라도 되냐?
07:40새해 인사 차원이요.
07:42우리 형사님, 새국 많이 받으시고 그 유명장... 아니, 무명장 사십시오.
07:49네.
07:50박형사!
07:58야, 방금 초파 하나 들어왔는데 일상파 놈들 한국 들어왔단다.
08:02그 대환대출 박민수 팀장 말입니까?
08:05그래, 맞아. 거기 총책새끼가 이번에 그 마약거래 때문에 몰래 들어온 모양이더라고.
08:12아니, 밑에 애들 안 시키고 본인이 직접 왔다고요?
08:17그러니까 뭐가 있는 거지, 커넥션이.
08:19아니, 이상하게도 걔네에 관해서도 공안에서도 협조 잘 안 해주잖아.
08:23암만 밥 사주고 돈 처발라가면서 알랑방국 껴도 말이야.
08:27그랬는데 지들이 알아서 한국당을 밟아줬다.
08:31윗선에서 뭘 합니까?
08:35하... 건들지 말래.
08:39네, 네?
08:40아니, 괜히 벌집 들이소서 좋을 거 없다고.
08:44그 정치적 거물이랑 엮인 모양이야.
08:46계장님, 그런 법이 어디 있습니까?
08:48정치적 거물이랑 엮이면 막 지은 죄가 없던 일이 되고 막 그렇게 된답니까?
08:51건들지 말라면 건들지 마.
08:53이거 부탁 아니고 상부 명령이야.
08:56아...
09:01알았어요.
09:02윗선에서 나쁘게 보셔서 좋을 게 뭐가 있냐?
09:04아, 언제부터 윗선에서 절 예뻐하셨다고요.
09:06야, 경찰대학까지 나와서 뭐가 아쉽다고 그렇게 맨날 청계의리청을 우는 거야, 대체?
09:12아...
09:13저...
09:15담배 좀 태우고 올게요.
09:16너 아무튼 너 이번에 진짜 가만히 있어, 알았어?
09:18아, 그럼요.
09:20상부 지신대요.
09:34어, 송찬아.
09:38교통조사계 쪽에 연락 좀 넣어줘.
09:40아줌마!
09:42아, 씨, 존나 정신 사났네, 씨.
09:46아니, 이... 잘 생각해보시라니까?
09:50어, 이 계산이란 게 잘 안 되나, 어?
09:52아닙니다.
09:53내 유심만 있으면 됩니다.
09:55이 싼 걸로 해주셔.
09:56이 싼 걸로 주셔.
09:57아, 좀 들어보시라고, 아주머니!
09:59씨!
10:00아이, 그...
10:01중국에 딸인가 있다며?
10:02전화 안 해?
10:03아, 아이, 그게...
10:04그래!
10:05그러니까 기기 개통해서 이 지망 쓰면 딱이라니까!
10:08아, 나 참...
10:10아유, 아줌마야!
10:12공시지원금 이상 지원해주는 건 불법인데 뭘 내드리는 거라고!
10:16지지값도 지금 이 사장 권한으로 13만 원이나 할인해드리는 거고!
10:20아, 내가 잘 안 해드릴게, 어?
10:23아, 나?
10:24열심히 불러한다?
10:27어머니!
10:31내가 한참 잦았는데 집에도 없고!
10:34식당 노름만은 삼촌한테 물어봐도 모른다고 하고!
10:38근데 낙제 없이 이런 나재 얘기한테 당하고 나 있다니?
10:42아, 에?
10:43그 아까 영화 소품 가지러 온 거 아니었...
10:47아줌마!
10:49아줌마 딸 진짜 맞아?
10:51소품 얻어본다는 자가 꼭 한국인의 한 법 있습니까?
10:56엄마, 내 엄마 놀기려고 말도 없이 왔지 놀랐니?
11:02아이고, 우리 엄마!
11:04내 엄마 보고 봐줘, 한 나태야!
11:07아유, 호화!
11:08우리 호화가 내 보러 왔구나, 야!
11:11이거, 이거, 이거!
11:14눈독에는 아주 심슬뿐만 잔뜩 껴서는!
11:17그래가 어디 사람들 눈에 들게 생겼습니까?
11:20거 도삽 쓰지 말고!
11:22유심 칩찰 쌍갈로 주쇼!
11:24아, 데까닥!
11:26데까닥!
11:28데까닥!
11:30아유, 고맙습니다!
11:40네, 동포덕 벌 줄은 몰랐습니다!
11:45어디에서 왔습니까?
11:47내 명실에서 왔지 비!
11:49아, 갱상도에!
11:51아유, 갱상도에!
12:08아유, 갑자기 놀라서!
12:18아유, 고맙습니다!
12:21따님한테 전해주세요!
12:23엄마한테 좀 잘하라고!
12:30성숙 업무!
12:33아들입니다!
12:35우리 호화!
12:37내 아이랑 언영같이 살고 있습니다!
12:51우리 호화!
12:53우리 호화!
12:54우리 호화!
13:10아, 갱실네!
13:11첫 번째는 한 번으로 사라졌어요.
13:14이번 크리스마스는 미모의 연변 여인이랑 보낼 수 있는 건가요?
13:44아빠
13:46어? 뭐야? 6시 공연이면 얼마 안 남았네?
13:52그러지 말고 들어가서 속 든든하게 국밥 한 그릇 먹고 가
13:55아, 안 돼. 리허설 있어. 바로 가야 돼
13:57어쩔 수 없지 뭐
13:58오랜만에 우리 배우님 밥 먹여가지고 사인 딱 받아서 가게에 걸어놓으려고 그랬는데
14:04자, 그럼 살펴 가십시오
14:07하 배우님
14:08배우님 그러세요?
14:10간다?
14:11응
14:11아, 그 아빠
14:14바쁘면 안 와도 돼
14:16야, 엄마 아빠 공연 와달라는 소리 참 어렵게도 한다, 인마
14:20이따 보자, 우리 딸
14:22파이팅!
14:24파이팅!
14:25투자 갈게
14:26타이밍, 타이밍, 타이밍을 다시 맞춰야 되나?
14:36야, 단장 새끼가 널 급하게 찾는데? 무슨 일 있어?
14:39아니, 딱히
14:41아, 그럼 저 새끼 왜 또 지랄이야?
14:44회담아, 요즘 그런 말이 있더라고
14:47대감집 노비도 제가 못 받을 것 같으면 일을 안 한다
14:51이승태 저러는 거야, 뭐 하루 이틀도 아닌데
14:55새삼 새래?
14:59저길 좀 보렴 친구야?
15:00예, 사모님
15:01드시고 싶은 거 말씀해 주시면 바로 사갈게요
15:04얘는 이승태 부인 심부러면서 텅텅히 자기 받을 돈 채우고 있고
15:08또 저길 보렴 친구야
15:10쟤는 뭐
15:11그래도 사정이 좀 낫지
15:12그나마 단장 새끼가 제작하는 범죄 영화 단역절이라도 끝였으니까
15:16근데 그거 알아?
15:19무려 무보수야
15:21다들 저 새끼가 떼먹은 돈 조금이라도 받아보겠다고 난리들이야
15:24나도 떼먹힌 돈 버는 중인데?
15:26응?
15:27아, 그 오늘 훔친 가방
15:29내가 거기 있는 거 다 팔아버릴 거야
15:32뭐?
15:33아, 아...
15:34아, 그래 하소민 요즘 조용하다 했지
15:37야, 너 어떡할라 그래? 그거 절도잖아
15:40뭘 어떡해, 저 새끼가 우리한테 하는 건 절도 아니냐?
15:43아, 소민아!
15:44아, 수면 씨!
15:54야, 개새끼 어디 가서?
15:56그, 연습 중이지 않을까요?
15:58무슨 일로 그러시는지
15:59이 개 또라이 같은 년이
16:01물건 받아오려 했더니 딴 근육을 빼돌려?
16:04네 눈으로 뒤졌다, 이씨
16:08무사히 구매날 때 돌아오렴?
16:09아, 싫어, 내가 뭘 잘못했는데?
16:11아, 데뷔부터 해야 될 거 아니야
16:13아, 둘이 또 붙일 걸 생각하면 나 머리에 지진이 났나, 진짜!
16:17잡아
16:18그럼 오늘은
16:20진도...
16:21아, 소민아!
16:22소민아!
16:23아, 외쳐라, 외쳐라!
16:24아, 내가 왜 그래?
16:25나가, 나가, 나가, 나가!
16:26나가, 나가, 나가, 나가!
16:32야, 규정아
16:33예
16:34이 별것도 아닌 게 왜 유익한 건 줄 아냐?
16:38모르겠습니다
16:39인간의 밑바닥을 보여주거든
16:42이 가루 하나 때문에 똑똑한 놈은 병신이 되고
16:46착한 놈도 세상 쓰레기가 돼 버리니까
16:50바로 범법자
16:52내가 이 냄새가 그리워서 한국을 못 끊는다
16:54내가 이 냄새가 그리워서 한국을 못 끊는다
17:07ana, 으아, 들어가, 나가, 나가, 나가, 나와, 나가, 나가, 나가, 나가, Amanda
17:09안아은
17:236시 공연 입장 시작하겠습니다
17:40네 이쪽에서 표 확인 도와드릴게요
17:43여보세요?
17:44아니 당신 언제 와
17:45지금 공연 시작하는데
17:46아 왜 자꾸 이렇게 상가시를 끌어
17:49아 사람들 진짜
17:51아니 그깟 꽃다발이 중요해 공연이 더 중요하지
17:53아니 그러니까 진작에 사놨으면 얼마나 좋노
17:56어?
17:59여보세요
18:00여기 공연 시작하면 더 못 들어간대요
18:03그러니까 빨리 와야 돼
18:05아이 뭐 뭐라 너
18:07아휴 진짜 자꾸 말썽이네
18:10참말로
18:10가자 가자
18:12찾으시는 꽃 있으세요?
18:17아 그냥 우리 딸내미 거 좀 보려고 하는데
18:22따님 생일인가 봐요
18:24생일 아닙니다
18:26그럼 제가 한번 골라봐 드릴게요
18:28어떤 일로 보시는 걸까요?
18:31아휴 우리 딸내미가 연극을 하는데
18:33이번에 뭐 그 주연을 좀 맡아가
18:37어머 따님 배우신가 봐요
18:39어머님 닮았음 당연히 주연하고도 남겠어요
18:44아이고
18:45아이고
18:45아이고
18:49이거 동백 아닙니까
18:52아이고
18:53쨍아 이쁘다
18:55겨울에 많이 나가는 꽃이에요
18:57이걸로 만들어 드릴까요?
19:01예 하나만 해 주이소
19:02야 이 새끼야 운전 똑바로 안 해?
19:11아 저기 그게 저
19:13뭐?
19:14경찰이 앞에서 불신건만 죽인대요
19:16뭐?
19:19아이씨
19:20야 뭐해 밟아
19:23경찰이 사방에 짝깔려서
19:25야 시발 그럼 내려
19:41예
19:41아니 가서 저 새끼들 시성력 끌어봐
19:44빗기라고
19:45아이씨
19:46야 이 새끼야
19:49너한테 목숨 받게 났어?
19:50어?
19:51섹션
19:52내리라고 이 새끼야
19:53ね니
20:03아이씨
20:03아이씨
20:05세 creamsolit
20:09까cry
20:10아이씨
20:11enclosure
20:12어휴
20:13아이씨
20:14아ORE
20:14아이씨
20:14제 À forty
20:15아� Å이씨
20:15태ate
20:16시개
20:17아이씨
20:17아이씨
20:18아이씨
20:19시발
20:19아이씨
20:20일어난
20:21YEA
20:21아�이씨
20:22신신새끼들
20:521분 뒤에 입장 마감하겠습니다
20:59공연 시작합니다
21:09서둘러서 입장해 주세요
21:11사람 진짜
21:22어이구 늦었게
21:28여보세요
21:30아 이거 또 아이러너
21:34아이고 참나 늦었구만
21:38괜찮아
21:40성과
21:51니 내독이 굳적다고
21:53새끼나 코
21:55백다숙구
21:57니 집까지 쬐있겠다
21:59근데
22:00매선 뭐이 그리 불만이니
22:03왜 둔을 다박다박 갖다줘도 지랄이란 말이야
22:07지랄
22:19아이고 이 늦었대
22:21아이고
22:22아이고
22:23아이고 이게 뭐고
22:25아이고 내 진짜 못산다
22:27아이고 이게 와이라노
22:29애초에 내한테 그런게 있긴 했으니까
22:32지
22:34집
22:37가족
22:38나라
22:42근데 언제 그런게 있긴 했는가 빠른다
22:45아이야
22:46니네 그 말 진짜 안전
22:56아이색 기래요
23:00마사긴대
23:26아이씨, 뭐야! 급해 죽겠는데!
23:56아이씨, 이미 채소엄부터 내구야.
24:26아이씨, 깜짝이야!
24:38아이씨, 깜짝이야!
24:50내가 여기 첫 주연을 맡아가 내가 여기 가야 하는데.
25:02가야 되는데.
25:06아이씨, 뭔 개똥 같은 소리야 그게 나랑 뭔 상관인데!
25:16제발!
25:18채영아.
25:20아이씨, 목소리가 호소력 있네?
25:26아이씨, 목소리가 내구야!
25:38아이씨, 목소리가 내구야!
25:54아이씨, 목소리가 내구야!
26:06아이씨, 목소리가 내구야!
26:10아이씨, 목소리가 내구야!
26:18아이씨, 목소리가 내구야!
26:21아이씨, 목소리가 내구야!
26:24짜잔 나도 이제 여배우 아빠다 나처럼 예쁜 딸 둔 아빠 있으면
26:50나와보라 그래? 아 민망해 하지마 왜? 아 저 그게 엄마랑 같이 왔는데 중간에 그 잠깐만 전화 해볼게 아 참 이상하다 어디까지 간 거야? 아 왜 안봤니?
27:20그냥 둬
27:48에이 야 진짜야 니네 뭐 꽃 사러 갔다니까는? 엄마가 말은 그렇게 차갑게 해도 얼마나 너 무대 서는 거 보고 싶어 하는 줄 아냐? 식당에서도 손님들한테 맨날 네 얘기해 하도 네 얘기만 해가지고 내가 아유 그러지 마세요 마세요 그러고 맨날 그러는데
28:04아빠 애쓰지 마 아니야 그게 아니야 진짜 안 가 나 배고픈데 아니 저기 엄마 금방 올 거야 그래 조금만 기다려보자
28:18싫으면 먼저 간다
28:20아 저 아 참
28:24야 차이가 알아서 처리하고 가서 규정이 좀 잡아
28:40어 걔 경찰이 잡히면 골치 아파
28:42예
28:44아 깜빡할 뻔?
28:46아줌마 이제 일어나야 돼
28:48웨이크 업
28:50하하
28:55아줌마 이제 일어나야 돼
29:00웨이크 업
29:02하하하하
29:04하하하하
29:06하하하하
29:08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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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0하하하하
29:22하하하하
29:24하하하하
29:26하하하하
29:28하하하하
29:30하하하하
29:32잠시만요.
30:03이상 없습니다.
30:14봐봐. 여기를 세 번 꾹 꾹 꾹.
30:17연속으로 눌러.
30:18세 번.
30:19세 번.
30:20하나 둘 셋.
30:21오.
30:22어 됐다 됐다.
30:23봐봐.
30:24나한테 SOS 요청이 오잖아.
30:27신기하네.
30:29이걸 또 기억하고 있다가 급한 일을 딱딱딱 누르는데 빨리.
30:32다다닥.
30:33알았어 알았어 알았어.
30:59죄송합니다.
31:00이거 한 번만 봐주세요.
31:02한 번만 봐주세요.
31:03한 번만 봐주시겠어요?
31:05됐어.
31:06지금 잠시만.
31:08이거 한 번만 봐주세요.
31:09여보세요?
31:10여보세요?
31:11선생님 말씀하세요.
31:12난 봤는데.
31:13당신이 찾는 사람.
31:14제 아내를 보셨다고요?
31:15어디세요?
31:16글쎄.
31:17거저를 알려주면 재미없잖아.
31:18내가 있는 곳으로 와.
31:19선생님.
31:20제 거리를 갖게.
31:21거기 어딥니까?
31:22거.
31:23저.
31:24여보세요.
31:25여보세요.
31:26야.
31:27이렇게 무턱대고 끊으면 어떡해.
31:28진짜로 봤을 수도 있잖아.
31:29벌써 일주시에 엄마 사라지는데.
31:30여보세요.
31:31여보세요.
31:32여보세요.
31:33여보세요.
31:34여보세요.
31:35여보세요.
31:36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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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8여보세요.
31:39여보세요.
31:40여보세요.
31:41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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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3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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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9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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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4여보세요.
32:15여보세요.
32:16먼저 집에 좀 가줄래? 나 마저 돌리고 갈게.
32:19응, 알겠어. 아버지 가요.
32:36호집에서 나오는 모습이 어머님의 마지막 행적이었지 않습니까?
32:40제가 금방에 주차돼 있던 차량을 탐문했습니다만 불법 상시 기능이 꺼져 있는 데다.
32:46위치 추적은요?
32:47현재 김미양 씨는 가출인으로 분류되어 있는 상태다 보니 위치 추적에 근거가 없는 상태거든요.
32:53저한테?
32:58딸한테 줄 꽃을 사서 나왔다니까요.
33:01근데 뭐 가출인이요?
33:03현재 법이 그렇습니다. 법이.
33:07이런 상황에선 저희 입장도 상당히 난감해집니다.
33:12야, 박정은!
33:14너 내가 그렇게 얘기했는데 끝내 사고를 치냐, 어?
33:17이제 하다하다가 음주단속 핑계로 현장에 올라가?
33:20이 미친놈아!
33:22개장님, 저는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현장 지원 나간 거였다니까요.
33:27근데 하필 거기 운명처럼 총창놈이 떡하고 나타났지 제가, 제가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33:32내가 널 몰라, 어?
33:34이번 일 때문에 청장이 얼마나 생 지랄을 하는데!
33:38내가 벌집 주시지 말랬잖아!
33:41어?
33:42형사님, 왜 끝나 오셨어요?
33:44어, 그 성내동 쪽에 교통사고 기록 좀 알아보려고요.
33:49완전 깨지는 중.
33:51살펴가세요.
33:53여보세요.
33:55네.
33:56너 지금 내 말 듣고 있어?
33:57너 지금 어디야?
33:58지금 가고 있는 중입니다.
34:00지금 장난해요.
34:02아니, 제가 지금...
34:03지금 잃어버린 물건 찾는 거 아니잖아요.
34:05저희 엄마가 사라졌다니까요, 엄마가.
34:07근데 제가 어떻게...
34:09기다려요.
34:10저희도 지금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겁니다.
34:14아니, 최선.
34:16진저님 하시고요, 자.
34:21사소민?
34:22바로 Karnaq.
34:47여보.
34:48내가 무섭다.
34:51당신 지금 어디야?
34:53뺑소니 당했더니.
34:56진작하게 잘 말해봐.
34:59뺑소니?
35:01아, 납니다.
35:02그 뺑소니 방.
35:04아이고, 여기 미안하게 됐습니다.
35:06내가 당신 옆에 있는 걸 좀 쳤어요.
35:08차로다가.
35:10거기 어딥니까?
35:11말이 다쳤어요?
35:13제가 단체 갈게요.
35:14거기 어디예요?
35:15여기?
35:16좀 먼데?
35:17아니, 내가 이렇게 죽어가는 사람 딱 보니까 맘이 너무 안 좋더라고.
35:23야, 근데 굳이 내 돈 써서 병원 데려가긴 또 아까워.
35:28왜?
35:29주변에 아무도 없었거든.
35:32그냥 내가 할 길 가면 됐더란 말이지.
35:35저도 이렇게 해.
35:36거두절미하고 이렇게 합시다.
35:38당신 아내 돌려드릴게.
35:40나한테 얼마 줄래요?
35:42확실히.
35:45제 아내가 맞아요?
35:47뭐 통화해 보시던가.
35:49여보.
35:55여보.
35:56여보.
35:57당신.
35:58정확히.
36:00어디서 다친거야?
36:02어디서 다친거야?
36:03어디서 다친거야?
36:04어디서 다친거야?
36:05어?
36:06왜?
36:07그렇구나.
36:08왜?
36:09어?
36:10어?
36:11어?
36:12어?
36:13어?
36:14어색.
36:15어?
36:16아, 어?
36:17어?
36:18어?
36:19어?
36:20어?
36:21어?
36:22어?
36:23어?
36:24어?
36:25어?
36:26어?
36:27어?
36:28어?
36:29어?
36:30제발 선생님, 제가요 절대, 절대 격절에 승고 안 하겠습니,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그,
37:00오케이, 이제야 말이 통하네. 그래서 얼마 줄래요, 나한테?
37:14대학 때 이후로 처음이다, 그치?
37:18아, 나 아직도 기억나, 그, 청남 교육 받을 때 너가 신입생 중에 체력장 제일 잘했잖아.
37:24갑자기 학교 그만둔다 그래서 아쉬웠는데.
37:31넌 결국 경찰 됐네?
37:34어.
37:37아, 맞다. 그건 그렇고.
37:40집에 무슨 일 생긴 거지?
37:45엄마가 사라졌어.
37:48사라졌어?
37:50어, 언제?
37:51어, 언제?
37:52일주일 전에 성내공단 사거리에서.
37:56성내공단 사거리.
37:58성, 성내공단.
38:01그 몇 시쯤이었어?
38:03저녁 6시쯤에 꽃집에서 나오는 게 CCTV에 찍혔댔어.
38:22내 도움� arri bmd3 W 외부에 sappmas com.
38:25아버지 예, 선생님, 그럼에도 계약ANT.
38:35circ, 아, 곧장.
38:37예, 네.
38:38거기다 왔습니다.
38:39지금요. 저기, 새끼들 lettuce, Down'.
38:41summit, 안 돼.
38:42오늘 쟤, 새끼들 blue.
38:43안 돼?
38:44저� 여기, 금방 올라가겠습니다.
38:47어, 어, 어.
38:48어,
38:50어, 어.
38:51잠시만요. 잠시만요.
39:01우리 사장님 최대한 빠르게 움직여서 OTP 카드 발급부터 받으셔.
39:06약속한 대로 4시 10분까지 돈 들어오지 않으면 마누랑 그냥 우리 쪽에서 처리하는 걸로 아시고.
39:13예. 알겠습니다.
39:16OTP 금액을 최대로 설정하시게 되면 한 번에 1억, 하루에 5억까지 이체 가능하세요.
39:22근데 고객님께서는 최근에 큰 금액 거래가 없으셨는데 어떤 목적으로 한도를 높이시려는 걸까요?
39:28아니. 아니. 수술비요.
39:31혹시 검찰이나 경찰, 금융감독원이라고 사칭하는 사람한테 전화를 받으신 적이 있으실까요?
39:37아니요. 아니요.
39:38그럼 돈을 인출해달라고 하는 전화는요?
39:40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39:43내가 잡겠다는데 무슨 죄 지은 것도 아니고. 바빠 죽겠는 사람 붙이고 지금 뭐하는 겁니까?
39:48급하니까요. 빨리 좀 처리해주세요. 제발 좀요.
39:52여보세요. 예. 예. 제가 좀 보냈습니다. 보냈어요.
40:07다음은 어떻게 해야 되죠?
40:08다시 전화할 때까지 댁에서 기다리시죠.
40:11잠시만요. 전화 안 오면요. 이대로 우리 와이프 사라지면요. 약속해주세요.
40:20우리 와이프 무사히 데려다 준다고 약속해주세요.
40:23오케이. 6시에 딱 전화줄 테니까 그때 나오시던가.
40:26이 날 오셨던 여성분이 사가셨던 꽃이 혹시
40:41이겁니까?
40:47맞네요. 동백꽃 이파리.
40:51그때 오셔서 이 꽃을 너무 마음에 들어 하셨어요.
40:53이분 아직도 못 찾으신 거죠?
41:06내가 쫓던 차량이 사고 지점을 지난 시간과
41:10어머니가 꽃집에서 나와서 사고 지점까지 걸어갔을 때의 시간이
41:15얼추 마저 떨어지는 것 같아.
41:19그럼.
41:20그래도 아직까지 확실한 건 아무것도 없으니까.
41:35여보세요?
41:37여보.
41:38여보.
41:40다시. 다 왔어?
41:42내가 데리러 갈게. 지금 어디야? 어디야?
41:43아이다. 내 이어서 못 간다.
41:46영원히.
41:51나는 당신이 돈이 이래 많은지 몰랐네.
41:55여기 아저씨가 요긴하게 잘 쓰겠단다.
41:57변작기로 번호를 바꿔서 접근한 것 같아.
42:19아버님이랑 통화되면 꼭 말씀드려.
42:21어머니한테서 걸려오는 전화 절대 받지 마시라고.
42:24일단 집부터 빨리 가보자.
42:29우리 딸 목소리도 마지막으로 듣고 싶었는데 안 되겠네.
42:34당신 누구야?
42:36나.
42:37나야, 여보.
42:40야, 이거 딥보이스인지 뭔지 좋긴 좋아.
42:44세상 아주 편해졌단 말이지.
42:46야, 이 새끼 그같이 새끼야.
42:48우리 진짜 남자가 지금 어디 있어?
42:52글쎄, 지금쯤은 어디 있으려나.
42:54너, 이 새끼야.
42:56야, 내가 너 당장 잡아 저걸 할 거야, 이 새끼야.
43:01아이고, 이제 당신이 그 소리 들어야 될 것 같은데.
43:04이제부터 사장님 앞으로
43:05경소가 무진장으로 들어올 거거든.
43:08아, 그리고 이건 제가
43:27그 큰 건 써주신 우리 사장님께
43:30감사의 운율과가 띠려는 선물.
43:36지금까지 대환대출팀의
43:38강민수 팀장이었습니다.
43:39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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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4하하하하
44:25하하하하
44:2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44:56안 돼.
45:12아, 아파!
45:16아파!
45:20처음이라 미안하다.
45:26아빠가 너무 무지해서.
45:28아빠, 아빠!
45:30잠깐만, 잠깐만!
45:32아빠, 아빠!
45:34사랑한다, 우리 딸.
45:42아빠, 용서해줘.
45:44미안해.
45:46미안해.
45:48미안해.
45:52미안해.
45:54미안해.
45:55미안해.
45:57미안해.
45:58엄마.
45:59미안해.
46:00미안해.
46:02한글자막 by 한효정
46:32한글자막 by 한효정
47:02한글자막 by 한효정
47:32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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