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론조사 대나무역과 관련해 진행된 오세훈 서울시장과 명태균 씨의 대질조사가 약 11시간 만에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00:08자세한 내용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00:10이경국 기자, 오세훈 시장과 명태균 씨가 조사를 끝내고 귀가했다고요?
00:16네, 일단 오늘 오전 9시 40분부터 대질조사가 시작이 됐었고요.
00:208시간여 만인 오후 6시쯤에 조사 자체는 마무리가 됐습니다.
00:24저녁 식사 뒤에는 조서 열람이 진행됐는데 이게 1시간 만에 종료가 됐고
00:29이에 따라서 약 11시간에 걸친 대질조사가 완전히 마무리가 됐습니다.
00:34조사 뒤에 먼저 특검 건물 밖으로 나온 건 명태균 씨였습니다.
00:37명 씨는 자신의 주장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조사 과정에서 오세훈 시장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한 부분이 많았다고도 주장을 했습니다.
00:47뒤에 오세훈 시장도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00:49오 시장은 여론조사비 대납이 없었음을 중점적으로 얘기했다면서 공정한 특검의 판단을 기대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00:57조사를 위해 특검에 출석할 당시에도 양측의 입장이 강하게 충돌했습니다.
01:03오 시장은 명 씨가 제공했다고 하는 비공표 여론조사 대부분이 조작됐다는 언론 기사를 들어보이면서
01:10이마저도 정기적으로 제공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01:14하지만 명 씨는 이 같은 주장을 반박하면서 오 시장이 당선 시에 서울시청에 초대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01:23오늘 조사 과정에서도 양측의 입장, 평행선을 달린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01:28특검은 오늘 조사 내용을 토대로 오세훈 서울시장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01:35오세훈 시장에게 적용된 혐의와 쟁점도 짚어주시죠.
01:39오늘 오세훈 서울시장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고요.
01:45명태균 씨는 참고인 신분으로 특검에 나왔습니다.
01:49오 시장은 지난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비공표 여론조사를 13차례에 걸쳐 제공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01:58명태균 씨가 실소유한 거로 알려진 미래한국연구소의 조사인데
02:02이 비용 3,300만 원을 오 시장의 오랜 후원자 김한정 씨가 대납했다는 게 의혹의 골자입니다.
02:09오 시장 측은 명 씨를 두 차례 만난 뒤 끊어냈고
02:12김한정 씨가 돈을 보낸 일 등은 단독 행동일 뿐 자신은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02:19말을 몇 차례 바꿔던 명태균 씨는 현재는 오 시장과 최소 7번 만났다고 주장하고 있고요.
02:24오 시장이 자신에게 선거에서 이기게 해달라며 눈물을 흘렸고
02:29대가로 아파트를 약속했다는 의혹까지 제기한 바 있습니다.
02:33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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