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공정위가 실질적으로 쿠팡을 지배하는 동인인을 법인에서 김범석 의장으로 변경해 지정했습니다.
00:06지난 2021년 쿠팡이 공시대상기업 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5년 만입니다.
00:12공정위는 지금까지 김 의장이 동인인 지정을 면제받는 예외 조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해 왔습니다.
00:19하지만 최근 쿠팡에 대한 현장 조사에서 이러한 예외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는데
00:24동생인 김유석 부사장의 경영 참여가 결정적이었습니다.
00:30주요 사업에 관해서 구체적인 업무 집행 방향의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하는 등의 사실관계도 확인하였습니다.
00:37또 김유석 부사장이 계열사 대표 이사 등급과 유사하고 보수규모나 비서 배치 등을 볼 때 등기 임원에 준하는 대우를 받고 있다고
00:46설명했습니다.
00:47이번 조치로 김범석 쿠팡 INC 의장이 직접 규제 대상에 오르고
00:524촌 이내 혈적과 3촌 이내 인척은 보유 주식과 거래 내역을 공개해야 합니다.
00:57이에 쿠팡은 입장문을 내고 쿠팡 INC와 한국 쿠팡은 투명한 지배구조라며 사익 편취 우려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01:06이어 쿠팡 INC는 미국 상장사로서 이미 미 증권거래위원회에서 엄격한 감시를 받고 있고
01:12공정위의 조치는 이중 규제라며 행정소송을 통해 상세히 해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18이런 가운데 미국 행정부와 정치권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조사를 놓고
01:23자국 기업에 대한 차별 우려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01:27앞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쿠팡 문제가 한미 간 안보협의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혀
01:33한미 관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01:37이번 공정위의 조치가 국내외 기업 현안을 넘어 대미 관계까지 미칠 파장을 놓고
01:42우리 정부의 고심도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1:45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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