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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시간 전
Other name: 비밀 사이 Original Network:Watcha Director:Yang Kyung Hee Country:South Korea Status: Completed Genre: Drama, Romance

korean subbedenglish drama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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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 새끼야?
00:04형 그만 그만하고 들어봐요.
00:06들어가자고?
00:08니네 집으로 같이?
00:09빨리 들어가요.
00:12야 어쩌냐?
00:14나보고 같이 들어가자네?
00:20가지마.
00:24제발 가지마 다온아.
00:30제발.
01:00앞으로 내 앞에서!
01:14그딴 눈으로 저 새끼 쳐다보지 마.
01:18싫다면요?
01:20죽여버릴거야.
01:25주성현 저 새끼부터 죽여버릴거라고.
01:31알아먹었음.
01:33행동하지 똑바로 해.
01:50그쪽으로 다시 한 번 더!
01:52해줄게.
01:53밥이 죽여.
01:54하하하하
01:56밥이 죽여.
01:58이제 일을 하자.
02:00일을 하자.
02:03일을 하자.
02:04일을 하자.
02:06일을 하자.
02:08일을 하자.
02:10일을 하자.
02:11이거 왜 안되냐?
02:13일을 하자.
02:14괜찮아?
02:34어디 다친 데는 없어?
02:36상관없잖아.
02:38걱정돼서 밤새 아무것도 못했어.
02:40걱정?
02:41형, 네가 내 걱정을 왜 하는데?
02:45왜 하냐니, 그야.
02:46어제 그 꼴을 다 보고도 이래?
02:48이게 진짜 내 모습이야.
02:50너랑 좋다가도 다른 사람 나 타면 얼마든지 널 버릴 수 있는 게 나라고.
02:54앞으로 이런 일 생길 때마다 나 네 손부터 너의...
02:57상관없어.
02:59기다릴 수 있어.
03:02얼마나 더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은데?
03:06한 달?
03:071년?
03:08아니, 난 며칠도 못 버텨.
03:16다른 사람들처럼 얼마 안 있다가 나가 떨어지고
03:19날 원망할 거라고.
03:26괜한 자존심 채우지 말고
03:27가라알드가.
03:30난 절대 포기 안 해.
03:38그니까 미련을 생각하지 마.
03:39포르치지
04:04없 Hahaha
04:04한숨도 못 잤나 봐?
04:19아 얼굴이 말이 아니네
04:22안부 물을 만큼 가까운 사인 아닌 것 같은데요
04:24쏘리
04:25그 어제 보니까 주제도 모르고 선을 넘길래
04:29안부 물을 만큼 가까워진 줄?
04:32선 넘는 건 제가 아니라 본부장님이시겠죠
04:36진짜 선 넘는 게 뭔지 한번 보여줘
04:40멱살부터 잡는 버릇 회사에서도 보여주시게요?
04:48이렇게까지 하시는 거 보니까 많이 불안하신가 봐요
04:50불안?
04:52그건 뭐 못 가진 사람들이나 느끼는 거 아닌가?
04:56어차피 정다은이랑 더 오래된 건 네가 아니라 나
04:58그러니까 지금
04:59이러는 게 불안해 보이신다고요
05:03그럼
05:06씨발
05:11부지가 바다와 밀접한 만큼 목재들도 쉽게 부식되지 않고 내구성이 좋은 상품으로 선별해야 할 것 같은데
05:26어떻게 생각하세요?
05:29이따 같이 퇴근해
05:30퇴근해
05:37티크나 시다 취급한 업체들로 리스트업 해보니까 다음 주 중으로 미팅 가능한 곳이 몇 군데가
05:43같이 퇴근하자니까
05:50회의 중이니까 나중에 얘기해요
05:54뭐 다 좋네요
06:01업체들 미팅 후 한 번 더 회의하는 걸로 하죠
06:05업체들 미팅 후 한 번 더 회의하는 걸로 하죠
06:07업체들 미팅 후 한 번 더 회의하는 걸로 하죠
06:08업체들 미팅 후 한 번 더 회의하는 걸로 하죠
06:10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06:12슈음
06:20
06:24
06:25
06:30
06:32
06:34
06:35
06:41안녕히 계세요.
07:1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7:41가봐.
07:57이제 그만해요.
08:00봤잖아요.
08:01주 대리님이랑 아무 사이 아닌 거.
08:04그딴 표정 지으면서 아무 사이 아니라고?
08:07대체 뭐가 문제인데요?
08:08이제 재민 형이랑 붙어 다니지도 않는데 나한테 왜 그래요?
08:14신재민 얘기 갑자기 왜 나와?
08:16그동안 나 괴롭힌 거 재민 형 때문이잖아요.
08:19신재민 때문 아니야.
08:21그럼 뭐 때문인데요?
08:22네 옆에 있으려고.
08:29예전처럼.
08:32거짓말하지 마요.
08:34그냥 나 괴롭히고 싶은 거잖아요.
08:35그런 거 아니야.
08:36내 옆에 있겠다고요?
08:38형이 뭔데요?
08:39내가 필요할 땐 항상 없었으면서 왜 이제서야 나한테 오려는 건데요?
08:43저 이제 형 필요 없어요.
08:497년 전에 그렇게 떠난 이후로
08:50내 인생에서 형 지웠다고요.
08:56옆에 있을 생각이면 꿈 깨요.
08:59받아줄 일 없으니까.
09:00대리님 갑자기 급한 미팅이 잡혀서 오늘 못 갈 것 같아요.
09:22대신 다른 분께 부탁드렸어요.
09:24죄송합니다.
09:25죄송합니다.
09:25죄송합니다.
09:26죄송합니다.
09:27죄송합니다.
09:29들어갈까요?
09:44어 요 그레이도 괜찮고.
09:46우드가 괜찮죠?
09:48아 재질은 좋은데 회사에선 좀 더 짙은 색을 원하셔가지고요.
09:53잠시만요.
09:54네.
09:59이따같이 저녁 먹어요.
10:05아님 영화 볼래요?
10:07새로운 공포 영화 나왔다던데.
10:09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10:10아 그것도 싫으시면 차라리 주말에 전시회나.
10:14주대리님.
10:17옆에 있게 해주겠다 했잖아요.
10:22힘들면 지금이라도 그만둬요.
10:27찾았습니다.
10:28잘 따라오세요.
10:29생일 축하해.
10:48저녁 같이 먹으려고 했는데 시간이 안 나네.
10:51괜찮아.
10:52친구들이랑 벌써 파티 중이야.
10:548번이요.
10:55맛있게 드세요.
11:13아이씨.
11:14아이씨.
11:16다 쳤잖아.
11:17어떡해.
11:18죄송합니다.
11:20죄송?
11:21아니 그럼 애초에 죄송할 일을 만들지 말았어야지.
11:27아니 그게.
11:28뭐.
11:29어?
11:30어?
11:31뭐.
11:32그게 뭐 말을 해.
11:35뭐 말을 해.
11:45내일은.
11:49내일은 저 혼자 올게요.
11:51주대리님은 뭐 뭐 아니잖아요.
11:59여보세요.
12:03네.
12:04제 동생 맞는데요.
12:08다스리가요?
12:21주세요.
12:22제가 할게요.
12:23아니요.
12:24제가 얼른.
12:25지금 운전했다가 사고 나요.
12:34제가.
12:35지금.
12:36제가.
12:37제가.
12:38지금.
12:39지금.
12:40지금.
12:41제가.
12:42지금.
12:43지금.
12:44지금.
12:45네.
12:46오늘.
12:47뭐 오잖아.
12:48현자분 오빠랑 연락이 됐는데.
12:50금방 오신다고 합니다.
12:52왔어?
13:12형, 여기 어떡해.
13:16다스린 괜찮아.
13:18알바다 살짝 다친 거야.
13:20알바요?
13:22오빠.
13:26어떻게 이렇게 빨리 왔어?
13:28난 괜...
13:29너 진짜 혼날래?
13:30어?
13:31내가 알바하지 말랬잖아.
13:33왜 이렇게 말을 안 들어?
13:38몇 번을 말해.
13:40지금은 알바할 때가 아니라 공부를...
13:42공부가 중요한 게 아니라니까?
13:44일단 독립부터 하고...
13:45독립은 천천히도 안...
13:46그럼 오빠는 왜 그렇게 빨리 독립한 건데?
13:48도박에 미쳐서 집에도 안 들어오는 아빠랑...
13:50하루 종일 아프다고 누워있는 엄마랑...
13:52오빠만 쳐다보고 있는 쌈둥이들이랑 지지고 벗고 사는 게 싫어서...
13:56그게 지긋지긋해서...
13:58오빠도 취업하자마자 우리 버리고 독립한 거잖아.
14:00아니야?
14:01정가설이!
14:02정가설이!
14:07계속 그런 식으로 굴 거면...
14:11그냥 네 멋대로 살아.
14:32다온아...
14:34진정하고 형 말부터 들어봐.
14:39다슬이도 다 이유가 있었어.
14:42너무 몰아붙여서 좋을 거 없다니까.
14:44다슬이는 내가 잘 타일러 볼게.
14:48아니요.
14:50신경 안 쓰셔도 돼요, 형은.
14:53뭐?
14:55신경 안 쓰셔도 된다고요.
15:01제 일이니까 제가 알아서 할게요.
15:08먼저 가볼게요.
15:25내 옆에 있겠다고요?
15:30내가 필요할 땐 항상 없었으면서 왜 이제서야 나한테 오려는 건데요?
15:34옆에 있을 생각이면 꿈 깨어.
15:36받아줄 일 없으니까.
15:37너 화상그룹 셋째한테 대체 뭐라고 말했길래?
15:53그 많던 선자리가 줄줄이 다 끊겨?
15:56엄마가 큰 거 말해?
15:58그냥 선 보고 괜찮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고
16:01아빠한테 회사 받으라고!
16:03그게 뭐가 어렵다고 자꾸 삔탕선을 타!
16:06회사고 뭐고 다 필요 없어.
16:10그거 받으려고 한국 들어온 거 아냐?
16:13뭐?
16:14회사를 안 받아?
16:16너 지금 크게...
16:17그의 지키고 싶으면 유학 가라며?
16:19갔다 오면 다 괜찮아질 거라며?
16:22그래서 그렇게 자아!
16:24근데 왜!
16:25왜! 왜!
16:26왜 이렇게 된 건데!
16:27너 언제까지 지난릴 질문길래?
16:29이미 끝나니...
16:31아니?
16:36아직 안 끝났어.
16:39다시 시작하면 돼.
16:41돌아갈 수 있다고.
16:43미안해.
16:44오빠가 나 그렇게 걱정하는 줄 몰랐어.
16:49거짓말하고 알바한 것도
16:51아까 그렇게 말한 것도
16:55내가 다 잘못했어.
16:56내가 다 잘못했어.
16:57추워.
16:58추워.
16:59얼른 들어.
17:00추워.
17:01얼른 들어와.
17:02추워.
17:03추워.
17:04추워.
17:05추워.
17:06얼른 들어와.
17:07추워.
17:08추워.
17:09얼른 들어와.
17:10추워.
17:12추워.
17:14Dubb,
17:21안 좋아.
17:22지금 도착해.
17:23안 좋아.
17:24줄은 들은oon이 아닌가?
17:26제아p,
17:28어디에 또 오신다?
17:30당신을 욕을 한다고?
17:31결론을 받았으면 좋겠습니까?
17:32당신은 그지 못했으면 좋겠습니까?
17:35네.
17:36내가 위로 Augenu Moo taki сог은ą.
17:39ман이 엄청 문의던장인데?
17:40미안해.
17:52그렇게 화냈으면 안 되는 거였는데.
17:58아까 너가 다쳤다길래 정신없고 놀래서.
18:01말 안 해도 알아.
18:03오빠 안 먹으면 내가 다 먹는다?
18:10팔은 뭐 하다가 다친 거야?
18:16서빙하다가 미끄러졌어.
18:23오빠 있잖아.
18:27재민 오빠 말이야.
18:30좀 이상해.
18:32나 거기서 알바하는 거 아무한테도 말한 적 없는데.
18:35갑자기 나타난 것도 그렇고.
18:38이게 하필 내가 다치자마자인 것도 그렇고.
18:43우연 같지가 않아.
18:48말씀하신 금액이랑 다르잖아요.
18:51시키는 대로 하셨어야죠.
18:54겁만 주라니까.
18:56다치게 해서 일 꼬이게 만든 건
19:00너잖아.
19:14이게 무슨 말이야?
19:17마치 모든 걸 예상한 사람 같았다니까?
19:21그럴 리 없어.
19:22너도 알잖아.
19:24형이 우리 얼마나 챙겨주는지.
19:27그냥 우연일 거야.
19:31미안.
19:32내가 너무 예민했나봐.
19:34아 맞다 오빠.
19:44아까 같이 온.
19:50아니야 아무것도.
19:55그냥 우연일 거야.
20:07저 다온 오빠 동생인데.
20:09지금 잠깐 볼 수 있어요?
20:11여기.
20:21어.
20:23정다수 환자 보호자님은요?
20:28보호자 안 왔어요.
20:29왜요?
20:30아.
20:31드레싱 설명해드려야 되는데.
20:32보호자는 언제쯤 오세요?
20:34왔어요.
20:35누구.
20:36다온 씨 직장 동료예요.
20:38상처 부위가 많이 큰가요?
20:40크진 않은데 드레싱 열심히 해주셔야 흉 안 지실 거예요.
20:43흉이요?
20:44흉 질 정도로.
20:46상처가 깊어요?
20:47뼈에는 이상 없는 거 맞죠?
20:48네 이상 없습니다.
20:49약은 하루에 세 번.
20:51밥 먹고 먹으면 되고요.
20:52이건 흉토 연고라 틈틈이 발라주면 된대요.
20:54이건 혹시 모를 찜질팩이고요.
20:55이건 물이랑.
20:56이건 물이랑.
20:57간식.
20:58혹시 몰라서 슬리퍼도 샀어요.
21:00보호자 칸에 써놓으신 연락처 보고 연락했어요.
21:03갑자기 말아줬어요.
21:04흉 질 정도로 상처가 깊어요?
21:05뼈에는 이상 없는 거 맞죠?
21:06네 이상 없습니다.
21:07약은 하루에 세 번.
21:08밥 먹고 먹으면 되고요.
21:09이건 흉토 연고라 틈틈이 발라주면 된대요.
21:12이건 혹시 모를 찜질팩이고요.
21:15이건 물이랑 간식.
21:19혹시 몰라서 슬리퍼도 샀어요.
21:22보호자 칸에 써놓으신 연락처 보고 연락했어요.
21:26갑자기 만나자고 해서 죄송해요.
21:28아니에요.
21:33아까 챙겨주신 것들 그거 다 얼마예요?
21:36갚을게요.
21:37오 갚으라고 챙겨준 거 아닌데?
21:39제가 마음이 안 좋아서 그래요.
21:47오빠랑 닮은 거 같아서요.
21:49제가 해드리고 싶어서 해드린 거니까 안 돌려주셔도 돼요.
21:53그래도 정 불편하면 이걸로 대신.
21:58우리 오빠 좋아해요.
22:12아 그게.
22:17우리 오빠 자존심은 더럽게 세고 고집도 장난 아니에요.
22:22가끔은 친오빠가 맞나?
22:24싶을 정도로 못됐고 말도 막 한다니까요.
22:27근데 그거 다 진심 아니에요.
22:31그니까 오빠가 좀 바보같이 굴어도 포기하지 마요.
22:37계속 옆에 있어주면 오빠도 그땐 마음 열 거예요.
22:41내 마음 열 거예요.
22:51그럼요.
23:13오지 말라니까
23:19
23:20어제 동생분 일로 할 얘기가 있어서요
23:24어제 보호자가 없어서 제가 대신 설명 들었는데
23:27정 대리님도 아셔야
23:29알아서 할 테니까
23:30신경 쓰지 마요
23:32어떻게 신경을 안 써요
23:36왜요?
23:38불쌍해서 그냥 못 지나치겠어요?
23:40그런 거 아니에요
23:41불쌍하다고 생각하죠
23:42내가 쪽팔리다고요
23:44그게 뭐가 쪽팔려요?
24:02난 정 대리님한테 더운 모습도 보였는데
24:05애원하고 부탁하고 매달리기까지 하면서
24:09내 밑바닥 다 보여줬잖아요 난
24:12그러니까 그만해요
24:13그러면서까지 내 옆에 있을 필요 없잖아요
24:17못 그만두겠는 걸 어떡해요
24:18나도 이런 내가 싫어요
24:22비참하고 자임상에서 죽고 싶다고요
24:24근데
24:26도저히 못 놓겠는 걸 어떡하라고요
24:29매일이 지옥이에요
24:33앞에서는 괜찮은 척해도 수백 번 마음 무너지고
24:37기다리겠다고 했는데
24:39기다리겠다고 했는데 안 오면 어떡하지?
24:42무서워서 미치겠다고요
24:44그러니까
24:50나 좀 좋아해 주면 안 돼요?
24:55오지 말라고 하면 안 가고
25:02꼴 보기 싫다고 하면 숨어 있을게요
25:05그러니까 제발 다 버리지 마요
25:10안 버리겠다고 약속해 줘요
25:14얼마가 됐든 기다릴게요
25:21왜?
25:22왜?
25:24왜?
25:26왜?
25:27왜?
25:28왜?
25:29왜?
25:30왜?
25:31왜?
25:31아멘
26:01할 말이 뭔데요?
26:31이걸 왜
26:43반지 주면 받아준다며
26:45내가 언제
26:47그럼
26:48내가 사주면 받을 거야?
26:50알겠어요 받을게요
26:52이게 내 마음이야
26:59예전에도
27:01너 지금도
27:02난 너야
27:05다시 시작하자
27:18다시 난 떠난다고 약속할게
27:21그러니까 제발 나 버리지 마요
27:29안 버리겠다고 약속해줘요
27:33못 돌아가요
27:42못 돌아가요
27:56돌아가기엔
28:02너무 긴 시간이 흘렀잖아요
28:05이제 알겠어요
28:10다 놓치고 후회해도
28:14소용없다는 거
28:17더 이상 도망 안 갈 거예요
28:21나도
28:27내 마음가한 대로 할래요
28:29주 대리님
28:38주 대리님 지금 어디예요?
28:45할 말 있어요
28:46아니
28:47아니
28:48넌 못해
28:49절대 네 맘대로 못할 거라고
28:51나요
28:55야 나만 빠져주면 될 것 같아?
28:57그 전에 신재민부터 해결해
29:01진짜 문제는 내가 아니라
29:04신재민 그 새끼니까
29:05박정훈이 너한테 버린 그 짓도
29:09내가 그 족같은 유학 가게 된 것도
29:12너한테 일어난 일 전부
29:14신재민이 뒤에서 버린 짓이라고
29:17말도 안 돼요
29:18재민이 형이 그럴 리가 없는데
29:20재민 오빠 말이야
29:21좀 이상해
29:23나 거기서 알바하는 거
29:25아무한테도 말한 적 없는데
29:27갑자기 나타난 것도 그렇고
29:29그게 하필
29:31내가 다치자마자인 것도 그렇고
29:33우연 같지가 않아
29:35형 잠깐 볼 수 있어요?
29:45우리 집으로 올래?
30:05어서와
30:17밥 아직 안 먹었지?
30:19같이 먹자
30:21오랜만에 파스타 만들었어
30:25어서와서 앉아
30:27형이에요?
30:29다슬이한테 그런 짓 한 거
30:32형 맞아요?
30:34그게 무슨 소리야 다온아
30:38박정훈 일도
30:40수연이 형 유학 보낸 것도 다
30:43형이 한 짓 맞냐고요
30:53
30:56내가 그랬어
30:58왜?
31:01그러면 안 돼?
31:04도대체 왜?
31:05사랑하니까
31:08다 널 위해서 그런 거야
31:11사랑해서
31:13라고요?
31:15그래도 이건 아니죠
31:18holding on
31:19
31:20
31:25미끄러워
31:27
31:30
31:31보러
31:32
31:33
31:34
31:35
31:36우리
31:37
31:38
31:38우리
31:38우리
31:39우리
31:40우리
31:41우리
31:42우리
31:43우리
31:44우리
31:45다음에 다시 얘기해요.
32:15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32:45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33:15아, 됐어요.
33:21근데 그런 반지는 얼마 정도예요?
33:25이거 뭐 얼마 안 해?
33:29한 천만 원?
33:31천만 원이요?
33:33사달라고 안 할 테니까 걱정하지 마.
33:37제가 형한테 반지를 왜 사줘요?
33:43그럼 내가 사주면 받을 거야?
33:51그냥 집 갈래?
33:53아, 뭐래?
33:55원주 씨 편도 안 해거든요.
33:59알겠어요.
34:03받을게요.
34:05사달라고 안 해?
34:21사달라고 안 해?
34:37사달라고 안 해?
34:53사달라고 안 해?
34:55사달라고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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