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렇게 보이스피싱 수법이 정말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진화하고 있고요.
00:06끊이지도 않고 있습니다.
00:07이런 가운데 서울역 역사의 보관함 있죠.
00:11물품 보관함.
00:13그 앞에서는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00:14영상 보시죠.
00:18서울역 대합실에 있는 물품 보관함 앞입니다.
00:22한 여성이 나타나는데요.
00:24이 여성, 보관함 안에서 봉투 하나를 꺼내보고 있습니다.
00:28그런데 이를 지켜보던 물품 보관함 관리 직원이 수상함을 느끼고 경찰에 신고를 합니다.
00:35경찰관들이 다가오자 이 여성 비협조적인 태도로 서류를 꺼내봤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00:42하지만 경찰이 확인해보니 여성이 꺼낸 봉투 안에 있었던 건 서류가 아닌 무려 5억 4천만 원짜리 수표였습니다.
00:50이 여성은 경찰에게 돈의 출처를 설명하지 못하는데요.
00:53그대로 자리를 뜨려고 하다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00:58조사 결과 이 여성, 보이스피싱 현금 전달책이었습니다.
01:02자, 그러니까 뭔가 뒤가 구린 돈이었던 거예요.
01:095억 4천만 원짜리 수표를 아니, 저렇게 서울역 물품 보관함에 넣어놓는 것 자체가 이상한 거고요.
01:16일단은 보이스피싱 현금 전달책이라고 했으면 일단은 그 일당들이 또 있을 거 아니에요. 그렇지 않습니까?
01:23그렇죠. 지금 붙잡힌 저 여성은요. 일명 중간 현금 수거책이라고 불리는 보이스피싱 가담자였습니다.
01:31저 5억 4천만 원 수표가 참 안타깝게 느껴지는 게 피해자들의 정말 피땀 눈물입니다.
01:37그렇죠.
01:37피해자들이 억울하게 빼앗긴 이 돈을 이제 수표로 해서 대부분 저렇게 수표로 바꾼 다음에 다시 한 번 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을 한다거나.
01:47돈 세탁을 하는군요.
01:48그렇죠. 여러 차례 자금 세탁을 거쳐서 결국 최종적으로는 가상자산 등으로 변환해서 해외로 반출하는 그런 수법인데요.
01:55이렇게 대합시 물품 보관함에 서류를 보관해놨다가 특히 운영시간이 지났음에도 찾아가지 않는 거에 직원들이 좀 이상하게 살펴보고 있었는데
02:06며칠 지나고 찾으러 온 그 봉투 안에 서류가 아니라 이런 피해자들의 피해금이 들어있던 겁니다.
02:13사실 단순히 현금을 전달하려고 했다. 몸통은 따로 있다. 나는 심부름만 한 것인지 이것이 무언 도진인지는 알지 못했다라고 별명을 해도요.
02:22요즘은 이런 현금 수거책에도 최소 징역 3년형 정도는 내려지고 있습니다.
02:27단순히 저걸 돈을 전달하는 것만으로도 징역 3년까지 받을 수 있다고요?
02:32그렇죠. 고액 아르바이트다 해서 이런 현금 전달책들을 국내에서도 모집하는 글들 많이 보이는데
02:38가담했다가는요. 사기죄의 공동정범. 내가 역시 사기죄의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점 꼭 의념하셔야겠습니다.
02:45저 여성의 이상한 점을 눈치챈 저 물품 관리함을 관리하는
02:54물품 보관함을 관리하는 저 직원의 아주 날카로운 눈이 정말 칭찬할 만한 한 것 같습니다.
03:00감사합니다.
03:01감사합니다.
03:02감사합니다.
03:0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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