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제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에 불을 내 승객들을 다치게 한 60대 남성은 이혼소송 결과에 불만을 품고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09지하철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혼소송 결과에 불만이 있어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00:18목격자들은 A씨가 인화물질이 들어있는 유리병을 든 채 열차에 탔고 이내 옷가지와 쓰레기 더미 등에 불을 질렀다고 설명했습니다.
00:27이에 따라 경찰은 계획범죄 여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입니다.
00:34현장에서 발견된 점화기 등 범행 도구에 대한 감식도 진행하고 CCTV 등을 바탕으로 A씨의 동선도 분석하고 있습니다.
00:42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불이 난 순간 열차 안에 있었던 목격자들은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부산행 같았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00:50한 목격자는 누군가 뛰어라고 외치자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갔다고 했으며 신어 뿌렸다는 말도 들렸다고 전했습니다.
01:00이어 영화 부산행처럼 수십 명이 소리 지르고 달려와서 아수라장이 됐다며 흰 연기가 열차 내 다 퍼지고 상황이 많이 심각했다고 말했습니다.
01:11또한 보통 역에서 정차했을 때처럼 모든 문이 열렸다며 일단 나가서 뛰어야겠다는 생각에 바로 내렸다고 했습니다.
01:22그 길로 깜깜한 터널길을 걸어 마포역 대합실에 도착해 마침내 시뢰로 나갔는데 이렇게 탈출한 승객은 400여 명입니다.
01:29불이 나자 기관사가 신속히 열차를 멈췄고 일부 승객과 함께 자체 진화에 나서 다행히 대형 참사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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