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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월 전


이 대통령, 어제 APEC 정상회의서 시진핑 첫 대면
시진핑 "다자주의 무역 시스템 지키자"
중일 정상, 첫 회담서 '인권·동중국해·역사' 둘러싼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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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금부터는 오후에 예정된 한중 정상회담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00:04정상회담에 앞서 어제 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첫 상견례가 있었습니다.
00:09에이펙 정상회의장에서 영접했는데요.
00:12첫 대면 모습 보고 오시죠.
00:30간 만든 따뜻한 황남빵을 한식 고자기에 포장해 경제의 맛을 즐기시길 바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전달했습니다.
00:53이에 시 주석은 황남빵을 맛있게 먹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01:00지금부터는 성치훈 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박민영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과 함께하겠습니다.
01:09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정상, 일종의 탐색전으로도 볼 수 있을 텐데요.
01:14시 주석이 어제 정상회의장 입장을 해야 하는데 15분가량 지각을 했습니다.
01:21예정은 9시 45분이었는데 10시 2분에 들어오면서 이 대통령이랑 같이 회의장에 들어갔거든요.
01:27코오로 호텔에서 사실 행사장까지는 그리 멀지 않은데 약 6km 정도인데 막힐 일도 없었을 텐데 일부러 늦은 것 아니냐, 기선제압하려는 것 아니냐 이런 해석이 나오더라고요.
01:39어떻게 보십니까?
01:40네, 기선제압의 의도가 충분히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01:44정상이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 교통통제는 확실하게 이루어졌을 것이고,
01:48그다음에 이미 기존에 있었던 일정들을 쭉 늦지 않게 소화를 하고 있었던 상태였으니까,
01:55굳이 이렇게 지각의 이유가 있지 않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01:59다만 어떻게 보면 의장국,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기 전에 잠시 늦어지면서 어떤 자기의 위치를 다시 한번 각인시켜주려고 하는 그런 의도된 지각이 아닌가라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해봅니다.
02:14의도된 지각이다라는 해석도 있는데, 차기 의장국이기 때문에 예우상 가장 늦게 도착한 거다 이런 설명이 있었습니다.
02:22정상회의 때도 마지막 입장했던 시 주석이 어제저녁 만찬장 영접 때도 마지막에 등장을 했거든요.
02:29성춘 부의장님, 어떤 의미입니까?
02:32일단은 기선제압의 의도도 당연히 있었을 것이고요.
02:35그렇다고 해서 시 주석이 계속해서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거나 그러려고 한 건 아닌 것 같거든요.
02:41아무래도 한미정상의 사항 과정에서 있었던 중국 장수함 언급이 그거에 대해서 중국에 좀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라는 언급도 분명히 있었죠.
02:50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시진핑 주석이 불편한 건 불편한 대로 표시를 하되 한국과의 관계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불편한 모습을 보여주려 하지 않았다라고 보여집니다.
02:59왜냐하면 황남방 언급이라든지 등등 시종일관은 좀 괜찮은 표정을 보였거든요.
03:04왜냐하면 미중 정상회담을 떠올려보면 며칠 전에 있었잖아요.
03:07그때는 시진핑 주석이 계속해서 좀 불편한 표정을 지었어요.
03:10그런데 미중 정상회담은 사실 다양한 평가들이 있습니다만 중국이 그래도 많이 얻었다라는 평가를 받는 그런 회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진핑 주석이 그렇게 불편한 표정을 짓지 않았습니다.
03:20그런데 이재명 대통령과의 만남의 시간 속에서는 그래도 시종일관 웃으면서 좀 우호적인 표정을 보였기 때문에 불편함은 불편함대로 표현하되 한국과의 합상이나 관계에 있어서는 우호적인 감정을 드러냈다라고 저는 그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3:35이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에게 경주의 명물 황남방을 선물로 보냈습니다.
03:43시진핑 주석은 황남방을 맛있게 먹었다고 했는데요.
03:46이 대통령이 중국 대표단에 황남방 200상자를 추가로 더 보냈다고도 알려지고 있습니다.
03:53박민영 대변인.
03:55그런데 어제 만찬 자리 영상을 제가 보니까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이 막걸리 건배를 이렇게 짠 하는 모습이 나오더라고요.
04:02그래서 일각에서는 좀 화기했던 모습 아니었느냐 관측도 나오는 것 같은데 이따가 한중 정상회담 좀 어떻게 관측하십니까?
04:09맞습니다.
04:10황남방이 우리 경주에 1937년부터 먹기 시작했던 전통 간식이라고 하더라고요.
04:16이것을 선물을 했다고 하는데 시진핑 주석이 먼저 맛있게 잘 먹었다고 이야기를 했고 저희가 중국 대표단에 200상자를 추가적으로 선물을 했다고 하지 않습니까?
04:26막걸리라고 하는 사실 그 선정 자체도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만찬에서는 와이너리 와인을 선택을 했었거든요.
04:33여러 국가들이 참석을 하기는 했지만 차기 의장국으로 인수인계를 하면서 시진핑 주석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이런 주류를 선택한 것이 아닌가라고 하는 생각이 듭니다.
04:42그런 측면에서 일단은 보여지는 물고 자체는 화기애애하게 텄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요.
04:48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진핑 주석이 여러 또 민감한 의제들을 또 지금 제시를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렇게 전해지고 있지 않습니까?
04:55그렇기 때문에 보여지는 것 그 이상으로 내용물 자체도 좀 충실하게 채워나가는 그런 정상회담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05:03그런데 단순히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방심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05:07시 주석의 날선 발언들도 이번 에이펙에서 나왔기 때문인데요.
05:12우선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이 없어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비공개 회의에서 자유무역과 다자주의 이행을 강조했습니다.
05:22교수님 사실상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인상 등 보호무역을 겨냥한 발언 아니냐 이런 해석이 나오는 것 같아요.
05:29그렇습니다.
05:30지금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미국 일방주의, 그다음에 관세 전쟁, 전 세계 무역에 대한 관세 전쟁 여기에서 가장 큰 어떤 타겟은 중국이라는 것은 분명하거든요.
05:42그렇다면 중국의 입장에서는 물론 중국이 여러 가지 우회로를 찾아서 계속해서 전 세계 물건을 수출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는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이 문제는 빨리 해결해야 되는 문제이기도 하고요.
05:54그렇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미국에 대해서도 자유무역을 빨리 복귀할 것을 강조하고 아니면 이 관세 협정을 어떻게든 마무리 질 것을 요구하는 것이고
06:04또 전 세계의 다른 여러 국가들, 사실 이 관세 전쟁의 피해도 역시 파급 효과가 전 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들에게는 미국이 자기네 이익만을 쫓고 있을 때 나는 너희들의 친구가 될 수 있다라고 하는 그런 제스처를 보이기 위해서
06:19특히 이 에이펙이라고 하는 어떤 다자, 정상들의 모임 이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고 미국에 대해서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06:27시진핑 주석의 작심 발언 또 있었는데요.
06:30어제 일본 다카이치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무라야마 담화를 거론했습니다.
06:36무라야마 담화는 일본의 침략 역사를 깊이 반성하고 피해국들에게 사과했다.
06:42그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가치가 있다라고 하면서 과거사 문제를 꺼냈습니다.
06:48송치훈 부의장님.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거든요. 일부러 이런 이야기 한 거겠죠?
06:53당연하죠. 양국 정상이 만났을 때의 발언은 다 준비된 발언입니다.
06:57100% 준비된 발언들이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시진핑 주석은 다카이치 총리를 만났을 때
07:02중국이 지적하고 싶은 부분들을 명확히 하겠다라는 의도를 갖고 얘기한 것이고요.
07:07또 그런데 다카이치 총리도 참지 않았거든요.
07:09참았지 않았다기보다는 아마도 중국의 이런 발언들을 예상을 하고
07:12본인들도 중국에 대해서 지적할 부분들을 강력하게 지적하는 모습들을 보였죠.
07:17저는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결국 지금 글로벌 경제 환경, 국제 환경에서 중심은 미중 갈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07:24그리고 일본이 한국보다 훨씬 더 미국과의 우호적 관계를, 동맹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07:29미국은 한국에 대한 경계보다는 일본에 대한 경계심을 이번 발언이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저는 드러냈다고 보여지고요.
07:36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글쎄요, 저는 한국과 지금 오늘 한중정상에서 얼마나 아마도 불편한 이야기가 안 나오지는 않을 겁니다.
07:42분명 나오긴 나올 텐데 일본과의 이런 정상의 부담보다는 그래도 조금 더 우호적인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말씀을 덧붙이겠습니다.
07:50그러면 분위기가 어떨지 좀 전망을 해보고 싶은데 의제는 좀 이따 살펴볼 거고요.
07:55시진핑 주석이 어떻게 나올 걸로 예상하십니까?
07:58저는 일단은 지금 다카이치 총리와 신임 총리와 시진핑 주석 간의 어떤 날선 대응들, 서로 발언들 이런 걸 보면서
08:06저는 무엇보다 시진핑 대통령이 먼저 일본 총리에게 역사를 제대로 인식하고
08:11그 다음에 반성해서 시작을 해라라고 일종의 훈계처럼 첫 모드 발언을 시작을 했는데
08:17저는 이것은 다카이치 총리가 지금까지 정치인일 때 총리가 되기 전에 했었던 어떤 우익적인 발언에 대한 공격이기도 하고요.
08:28또 두 번째로는 저는 이것보다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08:31뭐냐면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에 방문하면서 정말 미일 동맹이 새로운 황금시대로 들어간다라는 말을 썼거든요.
08:40한마디로 미일 동맹이 굉장히 강화될 거다라는 그 얘기를, 메시지를 전 세계에다 던졌어요.
08:45생각해보면 핵 항모에도 같이 올라가고 마린원도 같이 타고
08:48그 다음에 또 새로 나오는 사진들을 보면 다카이치 총리랑 트럼프 대통령이 같이 팔짱을 끼고 걸어가기도 하는 그런 모습들이 나오면서
08:55둘 간의 관계가 거의 아베 시절처럼 공고하게 만들어지는 게 아니냐.
08:59첫 물건을 너무 잘 터따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09:02그렇게 되면 중국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미일 동맹이 강화된다?
09:07여기에 대해서는 견제구를 던질 필요가 있고 거기에 대해서 일본에 가장 어떻게 보면 신경을 자극할 수 있는 것은
09:12너희 문제부터 좀 생각을 해야 되지 않겠니?
09:14역사관 문제부터 짚고 넘어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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