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오늘은 단연 이 이슈로 시작을 해야겠죠.
00:03제 옆에 범죄실미 전문가 배상훈 교수 나와 있습니다.
00:06어서 오십시오.
00:07안녕하세요.
00:08일단 배 교수님하고 같이 들어볼 목소리가 있어서요.
00:13글쎄요, 지금까지 고 이천양 유족이요.
00:18경찰을 믿고 장윤기의 단죄를 기다렸을 생각하면 저도 참 가슴이 아픕니다.
00:23유족의 목소리 직접 한번 더 들어보겠습니다.
00:27증거를 확보해야 하는 기본적인 사항도 지키지 않는 자들이 감히 경찰을 차칭합니다.
00:35이건 무능의 문제가 아닙니다.
00:38경찰의 책무를 통째로 망각한 직무유기이자 기만입니다.
00:43공권력이 한패가 되어 진실을 칼로 난도질하려 했던 그 현실을 생각하면 지금도 온몸이 떨립니다.
00:51이것이 검찰과 경찰의 권력 다툼입니까?
01:00공권력이 한패가 돼서 진실의 칼로 난도질하려 했다.
01:03가슴이 아픕니다.
01:05배상훈 교수님, 일단 오늘 가장 충격적으로 알려진 건 그 핵심 증거 케이블 타이가 다름 아닌 장윤기 아버지 집에서 발견됐어요.
01:15이거 어떻게 설명해야 되죠?
01:17증거를 보관하고 있었다.
01:20그것도 핵심 증거를.
01:21문제는 그런데 이 핵심 증거를 중요한 건 시점입니다.
01:25언제 빼돌렸느냐.
01:26그러니까 5월 5일 새벽에 사건이 벌어지고
01:31장윤기 체포는 한참 뒤인 11시 이후에 체포가 됐습니다.
01:37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건요.
01:38어떤 거요?
01:39장윤기의 차입니다.
01:41장윤기 차의 소유주 명의가 누구로 돼 있느냐.
01:44SUV 차량?
01:45그건 장윤기 아버지로 돼 있습니다.
01:47장윤기 부친?
01:48그러니까 무슨 문제가 됐냐면 사건이 벌어진 다음에 긴급수배가 떨어졌을 겁니다.
01:54그 차 번호로.
01:55그렇죠.
01:56그러면 광주경찰 전체는 장모하는 자의 소유인 차가 범행이라는 걸 아는데
02:02문제는 그 이름이 현직 경찰이라는 걸 광산경찰지도 알고
02:08인접경찰서인 장윤기 아버지가 근무하고 있는 지구대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02:13꽤 이른 시간을 알았겠죠.
02:14실시간으로 알았습니다.
02:16왜냐하면 코드 제로가 발정됐기 때문에 그러면 그 차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은 광주경찰 전체가 아는 겁니다.
02:25그리고 그 안에 있어서의 모든 증거는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이 거기서 나왔다는 겁니다.
02:30그런데 그거를 어떤 조치도 안 하고 아버지한테 말하자면 돌려준 거잖아요.
02:37돌려줬다.
02:38그러니까 이게 핵심입니다.
02:41그러니까 말하자면 그 박 경감이나 오늘 구속된 박 경감이 내가 몰라서 무지해서 이거는 하등 설명이 안 된다는 겁니다.
02:49왜냐하면 5월 5일 새벽에 이미 이 차에 나오는 모든 증거가 중대하다는 것을 알았던 광주경찰 모두가 있는데
02:59본인은 이걸 몰랐다라고 하는 건 앞뒤가 안 만다는 겁니다.
03:03그런데 그 차량 중에 말씀하셨던 SB 차량도 핵심이고 특히 저 케이블 타이요.
03:08성범죄 목적으로 살인을 저질렀을 핵심 증거가 될 만한.
03:11저 케이블 타이가 두 달 만에 찾았고 그걸 아버지 집에서 확보했는데
03:16그런데 저는 선뜻 제가 좀 의심병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03:19케이블 타이를 또 검찰이 강제 소환이 고스란히 찾았단 말이죠.
03:24이걸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03:25그러니까 둘이 박 경감, 장 경감이 사실은 여러 가지 면에서 계속 소통하고 있었다.
03:32잠시만요.
03:32이해를 돕기 위해서 그러니까 장윤기 아버지와 구속된 수사팀 장관의 소통.
03:37그 수사팀 장관의 소통이 케이블 타이가 핵심일 것이다.
03:41왜냐하면 이거를 박 경감은 장 경감한테 넌지시 이거를 없애라고 마치 없애라고 줬는데
03:51수사팀 장의 아버지에게?
03:52그런데 문제는 이거를 그냥 없애버리면 누가 더 많이 걸리느냐.
03:58그러니까 사실은 장 경감은 아니 이건 그냥 가지고 있었다.
04:03아버지는?
04:03아니면 똑같은 거를 나중에 갖다 놨다.
04:07두 가지 가능성은 다 존재하는 거예요.
04:09잠시만요. 좀 중요한 부분을 의문을 제기하셔서
04:12오늘 검찰이 두 달여 만에야, 사건 발생 두 달여 만에야
04:15부시 수사 논란 이후에 어렵게 차는 케이블 타이도
04:20실제로 경찰 출신 두 명이 짜고서
04:24비슷한 케이블 타이를 아버지 집에 놨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04:27이 말씀하시는 거예요?
04:28그렇죠. 왜 그러냐면
04:30이래야지만 이 박 경감이 얘기한 별거 아니야.
04:35그 케이블 타이 별거 아니야.
04:37라고 하는 알리바이가 성립이 되는 겁니다.
04:39왜냐?
04:39장 경감도 그랬으면 만약에 중요하다고 생각했으면 없애버렸겠지.
04:44집에다 놔두지는 않았을 거야.
04:45그렇죠.
04:46두 달 동안 그냥 함부로 놨겠어? 라고 하는 알리바이로 되면
04:50박 경감은 살아남을 수 있는 알리바이가 되는 거죠.
04:53아니 뭐 찾을 길이 없다던 그 케이블 타이가
04:56너무 손쉽게 장윤기 부친 집에서 발견된 것도
04:59우리가 들여다보고 의심해 봐야 된다.
05:01그렇습니다.
05:02왜냐?
05:02그 중간에 쉽게 없앨 수 있잖아요.
05:05케이블 타이가 쉽게 없앨 수 있는 거잖아요.
05:09시중에도 많고요?
05:10많이 있으니까.
05:10그러니까 여러 가지 면에서
05:13저 얘기들이 계속 왜 소통을 했는가에 대한
05:18핵심적인 얘기가 되는 겁니다.
05:21그런데 이제 저 케이블 타이를 또 뒤늦게 발견을 했고
05:25저걸 똑같은 걸 갖다 놨는지 범죄 도구가 아닌데 비슷한 거 같다는
05:29의심해 봐야 된다는 말씀도 했지만
05:31사실 제일 문제되는 건 경찰, 아버지가 경찰인 걸 좀 함구해라.
05:37선배, 윗선 이런 단어가 나왔는데
05:39그러면 어느 누구 윗선이 이렇게 장윤기 아버지가
05:44손쉽게 증거인멸하게 놔둔 거라고 보세요?
05:47오늘 사실은 채널A의 단독 보도가 장윤기의 큰아버지도 경찰입니다.
05:54그러니까 초기에 장윤기의 아버지가 경찰 고위직이다는 얘기가 소문이 돌았는데
06:01이게 합쳐져 버린 겁니다.
06:03말하자면 광산경찰서에서 근무했던 경감이 장윤기의 아버지고
06:07그 형이 형이 또 경찰입니다.
06:10다른 지방청의 간부인.
06:12물론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되는 이유는
06:14아직 경찰 내부 감찰 중이지
06:18장윤기의 큰아버지와 범죄 연관성이 있는 건 아직 확인은 안 됐어요.
06:22일단 말씀하십시오.
06:23확인은 안 됐습니다.
06:24그런데 경찰 가족이니까 당연히 함구해라.
06:29이게 맥락이 연결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06:32왜? 광산서장이 그날 새벽에 소집해서 장윤기 얘기하고 모르게 하라고 지시가 됐다는 건 명확합니다.
06:42그걸 왜 지시를 했을까요?
06:44그러니까 그 맥락을 봤을 때는 당연히 이렇게 의심하지 않을 수 없지 않겠습니까?
06:50물론 일단은 아직은 추정의 영역이고
06:53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06:54경찰이 다른 지역 간부예요.
06:57다른 지역 경찰 간부
06:59큰아버지에 대한 부분도
07:00이게 지금 조카의 범죄와 연로가 돼 있는지를 지금 확인 중이니까
07:05일단은 저희는 좀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되는데
07:08그런데 결론은 이런 것 같아요.
07:10그래픽을 하나 만나볼 텐데
07:11지금 앞서 말씀드렸던 핵심 증거 케이블 타입뿐만 아니라
07:15휴대전화, 성인용 인형, 저 범행용 중요한
07:21사실 차 번호 보면 장윤기 아버지 찬 거 다 알 텐데도 넘겼다.
07:28성범죄 목적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들이 모두 아버지 손을 거쳤다.
07:33거쳤다.
07:34핵심은 그 수사팀의 팀원이
07:37장윤기 아버지가 강력팀장일 때
07:39그 팀원이었던 사람과 연결된다.
07:42그러면 장윤기 보고 뭐라고 그랬을까요?
07:45어?
07:46어? 내가 아는?
07:48이러지 않았을까요?
07:50그건 당연한 거 아니겠습니까?
07:52그러니까 이게 처음부터 수사가
07:54사실은 굉장히 잘못된 겁니다.
07:56그 팀에 맡겨서는 안 되는 거였어요.
07:58그게 쉽게 말하면 이해충돌 같은 거니까?
08:02재척을 하거나 기필을 했어야 되는 겁니다.
08:04웃음밖에 안 나오네요.
08:05왜냐하면 내가 모시던 강력팀장의 아들인데
08:08거기 형사팀에
08:10어?
08:10융기?
08:11어?
08:12어떻게 하지?
08:13그러니까 바로 뭐가 되냐면
08:14아버지한테 연락했죠?
08:16자기들은 소통했다고 하지만
08:17계속 여통을 하는데
08:19그 다음에 뭐 갑니까?
08:21전화도 연락해 줬어요?
08:24그런 수사가 있습니까?
08:25그런데 이제 이거는
08:26이해충돌이라는 부분보다
08:28사실 상식의 문제잖아요.
08:30그렇죠.
08:30아버지가 경찰이든
08:31할아버지가 경찰이든
08:33이거 상관없이
08:34잘못했으면
08:35잘못된 행위에 대해서
08:36단죄를 받으면 되는 건데
08:37그럼에도
08:39누군가가 의심의 눈초리를
08:40보낼 수 있으니까
08:41그 팀이 안 맞는 게
08:42맞지만
08:42맞았고
08:43이게 증거인멸
08:44패기 의혹으로
08:45이어진 거다라는 말씀이신 거잖아요.
08:46계속 증거가 사라지잖아요.
08:49그럼
08:49왜 그랬을까요?
08:51라는 질문이 되는 거죠.
08:52잠깐만요.
08:52하나만 더
08:52지금 화면에 보면
08:53결국 조금 전에
08:55수사팀장 구속됐어요.
08:57지금 나머지 팀원들
08:58대기 발령됐고
08:58서장까지
09:00지금 대기 발령된 상태인데
09:04장윤기에게
09:04살해당한
09:06고 이천연양 유족들
09:08변호인은
09:09뭐라고 하냐면
09:09경찰이 이런 말을 했다는 거예요.
09:12아니 우리가
09:13어떻게 휴납법을
09:14도와줄 생각이 있었겠냐.
09:16나중에 결과적으로 봤을 때
09:18수사가 비진하거나
09:19부시 수사로
09:20징계를 할 수 있지만
09:20증거인멸은 아니다.
09:22이런 얘기를 했는데
09:22이걸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09:25무능해서
09:26몰라서
09:28하나는
09:29그럴 수 있습니다.
09:30그런데 그게
09:31몇 번 쌓이면
09:32그게 무능입니까?
09:33벌써
09:33손으로 해야 하도록
09:34네다섯 갠은 됩니다.
09:35그렇죠.
09:36그리고
09:36처음부터
09:38장윤기 아버지라는 걸
09:41숨겼잖아요.
09:43왜 숨겼습니까?
09:45당당하면
09:45함구해라라는
09:46그렇죠.
09:48장윤기 아버지가
09:48경찰인 걸 함구해라
09:49윗선 선배님
09:50이런 것들이
09:51다 석연찬 고비심적자
09:53그렇죠.
09:54수사 전문가
09:55범죄심의 전문가로서
09:56제일 중요한 질문
09:57마지막에 드려야 될 것 같은데
09:58결국 보안사건이
10:01폐지되는 게
10:01맞는지에 대한
10:02사회적 이슈가 돼서
10:04개인적으로
10:05지금 이번
10:06사건뿐만 아니라
10:07김창민 감독
10:09사망사건이라
10:09부산 돌려차기
10:11사건도
10:11이대로 폐지하는 게
10:14적절합니까?
10:16아닙니다.
10:17지금 상황에서
10:18폐지하면
10:19대안이 없습니다.
10:21최소한
10:22경찰 내부에
10:23필터링될 수 있는
10:25시스템
10:26정도는 있어야 된다.
10:27걸러질 정도로
10:28만약에 그게 없다고 하면
10:30당장 폐지하는 건
10:31지금 심각한 문제를
10:33이것처럼 발생할 수 있습니다.
10:35그러니까
10:36필터링 될 수 있는
10:37어떤 것을
10:38제시를 하든
10:39아니면
10:40보안사건에 대한
10:41논의를
10:42다시 하든
10:43둘 중에 선택을
10:44해야 된다고
10:44저는 봅니다.
10:45지금 그냥 없앨 수는 없습니다.
10:47절대요?
10:47안 됩니다.
10:48이런 꼴이
10:49이게 뭡니까?
10:51이게
10:51이게 경찰을 믿을 수 있습니까?
10:53국민들이
10:53알겠습니다.
10:56케이블 타이부터 해서
10:58실제로
10:59좀 더
11:00조직적인
11:01정황들
11:02증거인폐
11:03정황들이
11:03드러났는데
11:04프로파일러
11:06배상원 교수와 함께
11:07의문점을
11:08하나하나
11:09분석해봤습니다.
11:10말씀을 잘 들었습니다.
11:10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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