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경주 APEC 정상회의 기간 특히 주목받는 일정은 내일 열릴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한미 정상회담입니다.
00:11진통을 거듭하는 관세 협상이 정상 간의 단판으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가 관심입니다.
00:18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2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를 놓고 한미 양국이 첨예하게 부딪히는 지점은 현금 투자 비율입니다.
00:30전액 현금에선 한 발 물러섰지만 미국 측이 관세율을 낮춰주는 대가로 우리 측에 요구하는 금액은 여전히 받아들이기 힘든 조건입니다.
00:40매년 250억 달러씩 총 2천억 달러는 우리 돈 290조 원에 이르는 거액이기 때문입니다.
00:47미국이 250억 달러 요구하는 것은 사실 맞는 것 같은데 장관님 이 내용이 맞습니까?
00:57그런 논의가 있습니다. 지금 현재.
01:00수익 배분 방식과 투자처 선정 시 우리 측 입장 반영 여부 등 다른 쟁점들도 만만치 않은데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특유의 압박 전술을 쓰고 있습니다.
01:11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시간에 쫓겨 국익을 훼손하는 결정은 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확고합니다.
01:24지난 7월 말 큰 틀의 합의 이후 석 달 가까이 끌어온 관세 협상을 매듭짓기 위해선 최소한의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01:33두 정상의 입장이 팽팽한 가운데 한미회담 테이블엔 한국의 우라늄 농축 및 핵연료 제처리 권한 확대 등 안보 의제도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01:58여기엔 큰 이견이 없지만 미국 측은 관세 협상 타결 이후로 발표 시점을 미루는 분위기입니다.
02:06안보를 지렛다 삼아 통상 분야에서 우리를 더 몰아붙이려는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02:11이 밖에도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한미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재확인하고 북미 대화 분위기가 실질적인 남북관계 개선으로 이어지게 하는 노력 등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02:24YTN 강준원입니다.
02:25한글자막 by 김태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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