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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입장권 100만 원?…수십 배 웃돈 ‘리셀’ 극성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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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전
100만 원짜리 한국시리즈 입장권 등장
한국시리즈 입장권 온라인서 '리셀' 기승
정가보다 5배 높은 가격 제시… 최대 16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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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야구 좋아하시는 분들은 요즘 굉장히 즐거우시죠?
00:04
한국 시리즈가 어제부터 시작이 됐습니다.
00:08
프로야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직접 야구를 관람하러 가시는 분들 더더욱 많아졌죠.
00:15
그런데 입장권 구매하는 것 또한 하늘에 별따기가 됐습니다.
00:30
야구를 보는 사람들이 사야 되는데 야구도 안 보는 그런 사람들이 그냥 돈 벌려고 사는 거는 약간 얍삽하다고.
00:40
너무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은 좀 들어요.
00:41
15만 원도 조금 저렴한 편이어서 진짜 0.1초 만에 다 나가요.
00:49
야구 경기 입장권이 최소 100만 원 많게는 100만 원도 훌쩍 넘는다고요?
00:56
그렇습니다. 정가 12만 원짜리가 약 16배 뛴 200만 원에 판매하는 시도도 확인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01:04
그러니까 12만 원, 15만 원짜리가 이렇게 매크로나 또 부정한 방법으로 이렇게 대파는 사람들 때문에 최대 10배, 최대 16배까지 안표 거래가 여전히 횡행하고 있다는 겁니다.
01:15
지금 LG랑 하나가 굉장히 많은 팬들이 있기 때문에 입장권 구하지 못해서 동동동 거리는 팬들도 사실은 피해자고요.
01:23
이 선수들 뿐만 아니라 구단, 이 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어떻게 보면 기만하는 수법이 아닐까 생각을 하는데
01:30
이렇게 많은 금액을 얹혀서 팔게 되면 본인에게는 수익이 되겠지만 결국은 이런 스포츠나 야구 문화에는 저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계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고
01:42
특히 실시간으로 SNL를 통해서 이렇게 안표 거래한다는 글이 올라오는데
01:47
도제치 팬들 입장에서는 못 잡는 거냐 안 잡는 거냐
01:51
안표가 많으니까 실제 구장을 가면 빈자리가 텅텅 있는 거 아니냐
01:56
한 명이 18개를 팔고 있는데 빨리 이거 제재해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02:05
야구 경기를 직접 보고 싶은 마음이 훨씬 크기 때문에 큰 돈을 주고도 가시는 것 같은데
02:11
글쎄요. 지난주에도 저희가 이 내용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02:15
이른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야구 경기표를 싹쓸이 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남성
02:22
4만 원 상당의 일루 커플석 자리를 40만 원에 팔고
02:27
정가보다 무려 15배 부풀려서 거래해서 순이익 3억 1,200만 원을 한 2년, 3년 안에 벌어들인 사람 적발됐었죠.
02:36
자 그래프를 보면요. 안표에 대한 신고 접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03:02
그런데 실제로 처벌을 받거나 조치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03:10
야구 팬들 의심이 맞는 말이네요.
03:13
이거 안 잡는 건지 못 잡는 건지 모르겠다. 속상하다.
03:16
자 뭔가 대책이 필요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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