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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월 전


김건희, 2023년 9월 경복궁 방문… '왕의 의자' 용상 착석 논란
김교흥 "왕의 의자에 앉더니 황후 침실까지 들어가"
김교흥 "국가 유산 사유화 넘어선 국보 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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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런 가운데 김건희 여사 특검 관련 얘기로 넘어가겠습니다.
00:05김건희 여사의 문화재 사적인 이용과 관련된 의혹이 추가로 또 더 불거졌습니다.
00:11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죠.
00:14김경욱 민주당 의원이 국가유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봤더니요.
00:19지난 2023년 3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사전 연락도 없이 경복궁을 찾아서 문을 여시오라고 했다는 겁니다.
00:33문을 여시오.
00:36무엇보다 논란이 되고 있는 건요.
00:37평소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되는 구역이죠.
00:42건청궁, 곤영합 이곳에 머물렀다는 겁니다.
00:45이곳이 어떤 곳이냐면요.
00:50명성 황후의 침전입니다.
00:54침실, 침실.
00:55잠자는 곳이죠.
00:56굉장히 내밀한 곳입니다.
01:00일제로부터 시해당했던 비극의 역사가 서려있는 아주 중요한 장소죠.
01:06이런 곳에 동석자도 없이 단 둘이서 들어가서 머물렀다는 겁니다.
01:12이게 지금 계속 파도파도 나옵니다.
01:16이게 종묘에 이어서 또 경복궁에 이어서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01:24저희가 권력을 사적으로 사용하는 것, 이것을 갖다가 국정농단이다, 이렇게 불러왔지 않습니까?
01:32그런데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씨가 과연 권력을 사적으로 남용한 게 아닌가, 이렇게 주장할 수 있는 사람들은 이제는 없어 보입니다.
01:43이렇게 여기에 경복궁에 방문, 국보 문화재급들이 있는 곳입니다.
01:49여기에 아무런 방문 계획도 없이 그냥 불시에 가서 문을 여시오 하면 그냥 문을 열어야 됩니까?
01:55대통령이 왕입니까?
01:57왕도 이렇게는 안 할 것 같습니다.
01:59그런데 가서 왕놀이를 했다는 거 아닙니까?
02:01그리고 여기에 명성화무에 침실 같은 경우에는 일반인 완전 통제구역입니다.
02:08일렬에 한 번도 저기는 여는 것도 아닌 그런 곳인데 저기에 가서 문을 열라고 하고 안에 들어가고 관계자도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 단둘이 들어가서 그 안에서 10분 동안 무엇을 한 것입니까?
02:19도대체 일반 국민들이 보시기에 지금 이 윤석열, 김건희 부부는 왕의 왕놀이를 한 것입니까? 경복궁에서?
02:28무엇 때문에 여기를 가서 이렇게 휘젓고 다닌 것입니까?
02:31이걸 이해할 수 없는 것이고요.
02:32이런 것이 지금 11곳이 넘는다는 거 아닙니까?
02:36국묘에 가서 신실을 모셔둔 부분들을 문을 열라고 하지 않나.
02:41이렇게 통제가 안 되는 곳도 열라고 하지 않나.
02:45이런 식으로 했기 때문에 이 과정들 속에서 이런 여러 가지 국민들의 지탄은 피할 길이 없어 보이고요.
02:53알겠습니다.
02:53권력을, 국가 권력을 이런 식으로 남용한 것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2:58알겠습니다.
03:01경복궁은 궁전이고 침자는 왕비가 머물던 곳이죠.
03:07그래서 대통령과 영부인이 왕과 왕비는 분명 아닙니다.
03:11뭔가 좀 잘못된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03:14이에 대해서 민주당은 당연히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03:18야권에서도 비판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03:21까두까두 끝이 없는 김건희의 권력 노름, 제왕 행각에 통탄을 금할 길이 없을 따름입니다.
03:31김건희의 사적 개방은 문화유산을 훼손하고 국가의 정통성과 조상을 능욕한 처사로 후손에게 석고 대제를 해야 합니다.
03:41조선시대였다면 대역죄로 다스려져 사형 또는 능지처참과 경우에 따라 가문까지 멸문되는 중재에 해당합니다.
03:51공적의식에 기반한 활동을 했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상당히 결여되어 있던 상태였다는 것을 또 증명하는 거라고 봐야죠.
03:59국가교육위원장이었던 이배웅 위원장이 같이 계셨다는 거 아니에요.
04:03설령 분위기가 그렇게 같더라도 말려야 되는 거 아닙니까?
04:08자 민주당에서는요. 이렇게 표현합니다.
04:11이쯤 되면 단순한 사적인 이용이 아니다.
04:14그걸 넘어서서 이른바 국보 농단이다.
04:17이렇게까지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04:19계속해서 의혹이 제기되고 추가 의혹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오고 있는 만큼 문화재에 대한 사적인 이용 의혹 전반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야 되는 게 아니냐.
04:31이런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죠.
04:33이렇게 논란이 확산되자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서 해명을 했습니다.
04:38외교 행사 등을 위한 사전 방문이었다.
04:41행사 준비의 일환이었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4:45그러면서도 왕의 의자, 어좌, 용상에 앉았던 사실은 또 인정을 했습니다.
04:54그래도 아무리 연장자, 교육위원장이 권유를 했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05:00아무리 권유를 했다고 해도 그리고 또 잠깐이라고 해도 어좌에 앉았다는 사실 자체는 비판받을 수밖에 없는 일이겠습니다.
05:09물론 지금 기록으로 볼 때 11회 정도 저런 사적인 방문.
05:14물론 그 안에는 공적인 이용을 위한 횟수도 포함된 11회입니다.
05:20어쨌든 이 논란은 계속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05:26그리고 김건희 여사는 물론이고요.
05:27김건희 여사 일가 역시 특검 수사 성상에 올라 있죠.
05:31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함께 증거인멸, 은닉 의혹까지 받고 있는 가족들.
05:40오빠와 윤 전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
05:46이에 대한 두 사람도 소환 조사,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05:53조사 결과에 따라서는 김여사 일가가 모두 구속되는 상황이 될 수도 있겠군요.
05:59그렇죠?
06:00그렇습니다.
06:01지금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수사가 이루어졌었습니다만
06:07이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특검이 정확하게 확인해야 될 부분이 있고요.
06:12제가 주목하는 부분은 증거 은닉 부분하고 증거인멸 의혹 부분입니다.
06:18이 부분에 대해서는 특히 김건희 씨 오빠의 장모 집에서
06:24그래프 목걸이에 가짜 목걸이가 나오기도 했고요.
06:28거기에 또 그림도 발견되고 여러 가지 상황도 있었고
06:32또 엄마가 운영하시는 최은순 씨가 운영하시는 그런 영업장의 근거에서는
06:40근거보기 같은 이런 것들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06:42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이 조사가 진행되는 여부에 따라서는
06:46증거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 은닉하려고 했고
06:49인멸하려고 했었는지 여러 가지 상황들이
06:52반드시 조사가 좀 깊게 이루어져야 될 것 같습니다.
06:57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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