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등산의 계절, 가을을 맞아서 산행 준비하는 분들 있을 텐데요.
00:05만약에 설악산을 가신다면 공룡능선 1, 2, 7, 5봉.
00:09이곳은 절대 가서도 갈 생각조차도 하면 안 됩니다.
00:13인생샷 명소로 입소문을 탔지만 실은 산세가 너무 험준해서 출입이 금지된 곳입니다.
00:20강경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4등반객이 힘겹게 바위를 밟으며 올라갑니다.
00:27거친 숨을 몰아쉬며 정상에 다다르자 설악산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00:35설악산 공룡능선 가운데 우뚝 솟은 1, 2, 7, 5봉입니다.
00:40숨은 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아찔한 바위 위에서 찍은 인증사진과 영상들을 SNS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00:49하지만 이곳은 출입이 금지된 비법정 탐방로입니다.
00:53험준한 산세의 급경사로 안전사고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00:58실제 지난달엔 이곳에서 60대 등산객이 실종된 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1:05접근이 어렵다 보니 헬기를 이용해 구조해야만 했습니다.
01:08SNS 상에서 본 적이 있어요.
01:14그런데 사실은 뭐라고 그럴까.
01:16무모한 행동이고 너무 과장된 객기가 아닌가 싶어요.
01:22그것을 따라서 하는 사람이 더 문제예요.
01:26무단으로 등반하다 적발되면 50만 원 과태료 대상입니다.
01:29하지만 현장 적발이 원칙이라 실제 단속은 어렵습니다.
01:34일반인이 접근하기에는 굉장히 위험한 곳이거든요.
01:38아이도 미끄럽고 올라가는 난이도도 높기 때문에 절대 그런 사진을 보고 그런 유사한 행동을 좀 자제하셨으면 좋겠어요.
01:46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는 1275봉에 대한 등반자제를 당부하며 SNS에 올라온 사진과 영상 삭제를 요청했습니다.
01:56출입금지 구역임을 안내하는 표지판도 확대 설치할 예정입니다.
02:00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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