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4개월 전


캄보디아 쓰레기통에 버려진 여권
한국, 항생제 사용량 OECD 2위
배달앱 불공정 행위 시정 권고
설악산 1275봉 인증샷 내려주세요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7시 30분 방송

카테고리

📺
TV
트랜스크립트
00:00첫 번째 모닝킥은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여권입니다.
00:03네.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와 감금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몇 달 전이죠.
00:09캄보디아 국경 인근 쓰레기통에서 여권이 무더기로 발견된 모습이 담은 사진을 저도 봤습니다.
00:16네. 지난 6월이었고요. 태국인이 자신의 SNS에 태국 국경과 맞닿은 캄보디아 국경도시 인근 쓰레기장에 수많은 여권이 버려져 있었다는 글과 함께 해당 사진을 게시한 겁니다.
00:33쓰레기에 뒤섞여 있던 여권은 대부분 태국 여권이었습니다.
00:37당시에 현지 누리꾼들은 납치 피해자의 여권 아니냐면서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는데요.
00:42태국 현지 언론은 사진 속 여권이 실제 태국인 여권은 맞지만 대부분 만료된 상태였다며 왜 이런 식으로 버려졌는지 규명할 거다 이렇게 보도를 했습니다.
00:54그 이후에 지난 10일에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해하면 무서운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해당 사진이 다시 올라오게 됐습니다.
01:03최근 캄보디아 내에 한국인 대상 납치 감금 신고 소식과 맞물리게 되면서 해당 사진이 재주목받게 된 건데요.
01:11사진이 확산하자 납치가 얼마나 많은 거냐 또 캄보디아 납치 문제 심각한 것 같다라는 충격과 우려의 반응이 이어지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01:22아니 아닌 게 아니고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너무 많이 발생해서 이게 참 걱정이잖아요.
01:28네 요즘 계속 보도가 나오고 있죠.
01:30피해자 상당수가 고수익 해외 취업 광고에 속아서 범죄 조직의 납치 감금된 것으로 확인됐죠.
01:38지난 8월에는 캄보디아 박람회를 다녀오겠다며 출국한 20대 한국인 대학생이 숨진 채 발견되는 정말 안타까운 일이 있었고요.
01:47지난달 30일에는 범죄 조직에 의해서 캄보디아의 한 호텔에 감금됐던 한국인 2명이 160일 만에 구출되기도 했습니다.
01:56뿐만 아니라 충북과 경북 등에서도 자녀가 캄보디아로 출국 후에 현지 범죄 조직이 납치된 것 같다는 가족들의 신고가 계속되는 상황인데요.
02:05캄보디아 한인회장에 따르면 한인회나 대사관에 들어오는 범죄 관련 조직 신고 규모가 올해에만 400건에서 500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02:15무사히 탈출을 해서 신고를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피해자도 상당히 많을 것 같아서 걱정이 되는데요.
02:23이에 대해서 경찰은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을까요?
02:26네, 경찰은 캄보디아 범죄 대응 측으로 일단 코리안 데스크 설치, 또 경찰 영상 확대 배치, 국제 공조수사 인력 30명 보강 등을 추진 중에 있고요.
02:38외교부는 지난 10일에 캄보디아 푸른펜에 대한 여행 경보를 특별여행주의보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02:45긴급한 용무 외에는 캄보디아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02:50특히 쉬운 일인데 돈 많이 줍니다. 고소득 보장 없습니다. 그런 거 없습니다.
02:56이거 주의하셔야 되고 캄보디아 여행 주의하셔야 되겠네요.
03:00다음 픽은요. 두 번째 모닝킥은 항생제 사용량 2위입니다.
03:05우리나라 항생제 사용장이 OECD 국가 중 2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03:11이게 과하게 사용된다면 이것도 좀 걱정스러운 부분입니다.
03:14네, 사실 오랫동안 제기되었던 문제이기도 한데 다시 한 번 확인이 된 겁니다.
03:19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입니다.
03:23한국의 항생제 사용량은 인구 1,000명당 하루 31.8 DID를 기록했습니다.
03:31이 DID는 트리키에 이어서 2위를 차지한 건데요.
03:35이 DID는 인구 1,000명당 하루 항생제 사용량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03:40OECD 항생제 사용량의 평균이 18.3 DID입니다.
03:45이와 비교하면 1.74배에 달하는 거죠.
03:49항생제를 무분별하게 오남용하게 되면 슈퍼박테리아 같은 내성균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03:55적정한 항생제 사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03:59이건 우리도 알고 있는 거잖아요.
04:01항생제를 오래 자주 많이 쓰게 되면 내 몸에 내성이 생겨서 더 이상 듣지 않는 상태가 되는 건데
04:07이게 얼마나 위험한 겁니까?
04:09네, 2019년에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10대 요인 중에 하나로 바로 항생제 내성을 지목하기도 했습니다.
04:20내성균에 감염되면 일단 항생제가 잘 듣지 않기 때문에 치료가 어려워지고요.
04:25이로 인해서 입원기간이 늘어나게 되고 치료비용도 올라갑니다.
04:30또 심할 경우에는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04:35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1월부터 항생제 적정 사용관리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04:40병원 내에 항생제 사용을 관리하는 전문 인력을 두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가장 적절한 약을 정해진 용량과 기간에 맞게 사용되도록 관리하는 건데요.
04:52궁극적인 목표는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줄여서 내성균 확산을 막고 환자의 치료 효과를 높이는 거라고 합니다.
05:00이 사업을 시작한 이후에 실태조사를 해본 결과 사업에 참여한 병원의 항생제 관리 수준이 눈에 띄게 향상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05:11정부는 향후에 항생제 관리 전문 인력 양성 교육 과정을 신설하고요.
05:16또 의료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표준 지침을 마련하는 등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05:24우리가 병원 가서 얘기하죠. 한 방에 낫게 해주세요.
05:26항생제 처방하는 거예요.
05:29환자도 그렇고 의사도 그렇고 이거 함부로 처방하고 함부로 드시면 안 된다는 거 알면서도 이런 사업들이 꾸준히 이어져서 항생제 오남용 정말 막았으면 좋겠습니다.
05:40다음 픽은요.
05:41세 번째 모닝 픽은 배달앱 약관 손본다입니다.
05:45어떤 소식인지 자세히 전해주시죠.
05:48배달앱 시장 1, 2위 플랫폼이죠.
05:51비 배달앱 C 배달앱이 입점 업체들에게 불공정한 약관을 적용해온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습니다.
06:00먼저 가게 노출 거리를 일방적으로 제한한 조항의 문제라고 지적을 받았습니다.
06:06가게 입장에서는 노출 범위가 좁아지게 되면 주문 기회가 줄어들어서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06:13그동안 B 배달앱은 노출 거리 제한 사실 자체는 통제했지만 사유라든지 거리 등은 알리지 않았고요.
06:21C 배달앱은 아예 노출 거리 제한 사실조차 알리지 않았다고 해요.
06:25이에 대해서 공정위는 입점 업체가 언제 어떤 이유로 가게 노출이 줄어드는지 알 수 없어서 매출 하락에도 대응할 방법이 없었다면서
06:34앞으로는 이 제한 사유를 구체화하고 입점 업체 이익에 중대한 영향을 줄 경우에는 반드시 알리도록 권고했습니다.
06:43그리고 이게 다가 아닙니다. 또 어떤 부분에서 시정 권고가 내려졌을까요?
06:48예를 들어서 대금 정산을 일방적으로 보류하거나 유예할 수 있는 조항도 시정 대상에 포함이 됐고요.
06:54계약 종료 시에 사업자가 입점 업체 판매 대금 일부를 예치할 수 있도록 한 조항 역시 삭제가 되는 등
07:02총 10개 유형의 불공정한 약관에 대해서 시정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07:07중대 수수료 관련해서도 시정 권고가 내려졌다면서요?
07:10네 그렇습니다. 배달앱 할인 쿠폰이라는 게 있죠.
07:14할인 쿠폰은 대부분은 입점 업체가 수익을 줄여서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이 됩니다.
07:22그런데 이 시 배달앱의 경우에는 소비자들이 할인 쿠폰을 사용을 하더라도
07:27입점 업체에는 할인 전의 금액을 기준으로 수수료를 부과를 했다고 합니다.
07:33예를 들어서 2만 원짜리 음식에 5천 원 할인 쿠폰을 적용하게 되면
07:37식당 입장에서는 1만 5천 원에 판매를 하는 거죠.
07:41그러면 이제 1만 5천 원에 대한 중개 수수료 7.8%가 부과가 돼서
07:451,170원이어야 되는데 이 시 배달앱은 할인 전 금액인 2만 원에 해당하는 중개 수수료
07:531,560원을 부과를 한 겁니다.
07:56공정위는 이 같은 방식으로 연간 수백억 원대의 부당이익을 챙겼을 것으로 추산을 했는데요.
08:02이에 대해서 공정위는 소비자가 실제로 결제한 금액,
08:06즉 할인 후 가격을 기준으로 수수료를 책정해야 한다라고 지적하면서
08:1060일 안에 수정, 삭제하도록 권고 조치했습니다.
08:15배달앱을 이용하는 소비자뿐이 아니고 입점 업체의 권위까지 보호할 수 있는
08:19그런 공정한 거래 환경이 마련됐으면 좋겠습니다.
08:22다음 픽 전해주시죠.
08:24네, 네 번째 모닝픽 인증샷 삭제 요청입니다.
08:27네, 어떤 인증샷을 왜 삭제하라고 하는 건지 궁금한데요.
08:31네, 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가 출입이 금지된 탐방로인
08:371275봉에 대한 출입 자제를 당부하면서
08:40온라인상에 올라온 관련 게시글이나 사진을 삭제해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08:46이 설악산 1275봉은요.
08:49설악산 내에서도 지형이 가장 험준한 공룡능선 한가운데
08:54우툭 솟은 바이봉울입니다.
08:56공룡능선을 대표하기도 하죠.
08:591275봉은 출입이 금지된 비법정 탐방로입니다.
09:03가면 안 되는 곳인데 가서 인증샷을 찍은 분들이 많이 계신다라는 거죠.
09:09출입이 금지된 곳에 등반할 시에는 자연공원법에 따라서
09:13최대 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습니다.
09:17하지만 현장 적발이 원칙이기 때문에 실제 단속에는 또 어려움이 있다고 하네요.
09:22공룡능선 자체가 설악산 중에서도 최고 난이도거든요.
09:26그런데 거기에서도 최초의 난이도가 1275봉인데
09:31거기로 올라가서 찍어서 올리니까 SNS를 보고 거기를 또 올라가려는 사람들이 있는 거예요.
09:38이런 위험한 짓은 하면 안 되는데 이게 문제인 거네요.
09:41네, 그렇죠.
09:42일부 등산객들이 사고 위험이 큰 1275봉을 등반하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건데요.
09:49지난달 중순에는 이 인근에서 60대 등반객이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되는 사고가 발생을 했었고요.
09:57최근에는 이 1275봉에서 SNS 인증 사진을 찍으려다가 추락해 사망을 하는 안타까운 일도 발생했습니다.
10:05설악산 국민공원 사무소는 이 더 이상의 모방 접근과 이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1275봉 관련 사진과 영상 등을 모두 삭제해 달라고 당부했고요.
10:16또 인근에 비법정 탐반로임을 안내하는 표지판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