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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野 "'민중기 특검' 특검법 발의 예정"
특검 "심야 조사, 동의 얻어" vs 변호인 "동의 없었다"
변호인 "불법 심야 조사로 모멸감 느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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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얼마 전 숨진 채 발견된 양평공무원 사망사건. 시간이 갈수록 의문점이 커지고 있습니다.
00:11먼저 오늘 나왔던 국민의힘의 비판 목소리부터 들어보겠습니다.
00:30유서는 고인의 유서는 유족들의 소유입니다. 고인의 유서와 시신을 갖고 도대체 경찰은 무엇을 하는 것입니까?
00:39권력의 눈치만 보는 정치 경찰이나 공수체에서는 이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00:45이에 따라 우리 당에서는 가칭 민중기 특검의 폭력수사특검법을 발의하겠습니다.
00:53국민의힘에서 사망한 숨진 양평군 공무원과 관련해서 특검의 지나친 수사로 인한 어떻게 보면 문제가 있는 수사였다라고 주장을 하면서
01:08민중기 특검을 향한 특검법을 발의하겠다라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01:16김대변님 나오셨어요.
01:18그러니까 보니까 국민의힘에서는 유서가 있는데, 20장짜리의 유서가 있는데
01:24그거를 유족한테 왜 안 주느냐?
01:27그다음에 유족은 부검을 원치 않는다고 하는데 왜 경찰은 부검을 하려고 하느냐?
01:32또 특검팀에서 수사를 받고 갔다면 그 CCTV가 있을 텐데 그거 왜 공개 안 하느냐? 이렇게 주장하고 있네요.
01:40사실 특검 입장에서는 본인들이 수사를 해놓고 언론 브리핑을 많이 하지 않습니까?
01:46국민의 알 권리라고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01:49그런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요.
01:51유족에게 그 안타까운 고인의 어떤 마지막 말, 마지막으로 어떤 얘기를 가족한테도 여러 가지 얘기를 할 수 있는 거잖아요.
01:59본인의 억울함도 토로할 수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왜 그거에 대해서 유서를 알려주지 않는지에 대해서는 도저히 저희가 납득이 안 됩니다.
02:09필체 확인을 위해서 앞부분만 좀 보여줬다는 얘기도 있는데 그거는 좀 봐야겠습니다.
02:14그리고 무엇보다도 이게 메모라는 형식을 통해서 그분이 특검의 수사를 받고 나서 그날의 상황에 대해서 밤사이에 여러 가지 아주 구체적으로 적었습니다.
02:25팀장이 누구고 수사관이 누군지에 대해서도 사실상 적시되어 있거든요.
02:29이 정도 됐으면 제가 볼 때는 특검이 이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 본인들의 입장을 밝힐 게 아니라 그 관련된 사람들, 그 관련된 사람들은 즉시 특검 수사에서 배제를 시켜야 됩니다.
02:42그리고 이번에 국감이 있지 않습니까? 국감에서 관련된 분들이 나와서 본인들이 얘기를 해야 된다고 봅니다.
02:49민족위 특검을 법사위 등에 불러야 된다.
02:51맞습니다. 왜냐하면 특검을 특검을 수사한다. 특검으로 수사한다는 건 좀 시간이 걸립니다.
02:56그렇지만 국민들이 알아야 되고 또 이 상황이 단순히 어떤 근거가 없는 상태에서 야당 측에서 일방적으로 문제 제기한 게 아니라 메모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국민들이 알게 됐습니다.
03:09거기에 나오면 한 대목만 제가 소개시켜드린다면 모른다고 기억 안 난다고 사실대로 말해도 다그친다.
03:17이 내용이 있습니다. 이거는 과잉 수사잖아요. 그리고 압박 수사 아닙니까?
03:21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런 특검이 왜 만들어지고 이재명 대통령께서 그리고 민주당이 검찰을 개혁한다는 그 이유가 뭡니까?
03:31검찰의 이런 수사의 만행, 껴맞추기 수사, 그림을 그려놓고 압박하는 그런 수사에 대해서 문제라고 한다면
03:39저는 좀 더 적극적으로 이재명 대통령께서 저는 고인의 빈소에 가는 것도 저는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03:46본인의 검찰 개혁의 어떤 명분으로서도 충분히 하고 국민, 고인의 어떤 안타까움을 그리고 유족들의 그런 안타까움을 본인이 가서 직접 같이 아픔을 같이 하는 것도 저는 대통령으로서 할 도리라고 저는 봅니다.
04:02예, 안타까운 사망 사건이었습니다.
04:06김지욱 대변인 보시기에는 어쨌든 이런 내용들이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
04:11옛날에 양평군수를 지냈을 당시에 친분이 있었던 그 공무원의 사망과 관련해서 이런 내용의 진술서, 이건 유서가 하고 다른 겁니다.
04:21이런 거를 공개를 하면서 과잉수사, 압박수사, 압력수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04:2712시간을 조사를 받았느냐, 15시간을 넘겨서 심야까지 조사를 받았던 데 대한 압박감을 느꼈다 등등의 지금 말이 특검과 국민의힘 측의 주장이 다른 것 같아요.
04:41민주당은 어떤 입장이에요?
04:42일단 진실 관계에 대해서는 좀 규명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04:52그러나 지금 현재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마저도 특검을 흔들기 위한 그런 정략적인 발상을 가지고 이 부분을 지금 국민의힘에서 접근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우려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05:07일단 고인께서 수사의 대상이 되었고 그 수사를 심야까지 했는데 그 심야 조사를 받는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고인의 동의가 있어야만 가능한 부분입니다.
05:22밤 9시 이후의 조사에 대해서는 본인이 동의했기 때문에 심야 조사로 진행이 되었다는 것은 특검에 밝히고 있는 부분이고요.
05:30특검에서의 주장은 일단 고인이 다른 공무원의 진술을 확인하는 그런 역할이었기 때문에 특별하게 압박을 해야 할 만한 특별한 다른 사정은 없었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5:45물론 어느 쪽의 주장이 근거가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진실 규명을 분명히 해야 할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05:53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이것이 고인의 메모라는 것이 고인의 가족들에 의해서 제시된 것이 아니라 지금 김선교 전 의원.
06:07한 의원이죠?
06:08현 의원이 전 양평 분수를 하셨는데 어떻게 그 과정으로 넘어가서 거기에서 이것이 알려지게 됐을까 하는 부분이 하나 의문점이 있고요.
06:17그리고 지금 고인 측의 주장도 일부 있습니다만 여러 가지 사건 절차들이 마무리되어가는 과정 속에서 고인의 유서라든지 이런 부분들도 지금 수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그 과정들이 끝나게 되면 절차에 의해서 유족들에게 전달이 될 것입니다.
06:39지금 이 과정을 너무 크게 부풀리거나 만약 이것을 가지고 특검의 활동에 대해서 발목을 잡거나 또는 특검을 흔들기 위한 그런 수단으로 지금 이 고인의 희생을 이렇게 활용하려고 하는 그런 정치적 의도는 없었으면 좋겠다라는 것이 민주당의 입장입니다.
06:59주진우 국민의힘은 민중기 살인특검의 변명을 탄핵한다.
07:05전체 유서 20장짜리 유서 공개해라. CCTV도 공개하라라고 지금 강도 높게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07:13과연 민중기 특검이 국정감사장에 나오게 될지요.
07:19그걸 한번 지켜봐야겠죠.
07:21여야의 합의가 있어야 될 텐데 과연 당장 내일 시작되는 국감의 증인으로 부를 수 있을지요.
07:28한번 지켜보시죠.
07:29아무튼 양평군 공무원의 사망을 놓고 그 이유를 원인을 놓고 특검과 또 국민의힘과 민주당 생각이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07:40그런가 하면 김건희 특검에서도 CCTV는 법적으로 공개할 수 없다.
07:46수사 단계에 있는 서류는 공개하지 않도록 되어 있다.
07:48기소가 되면 그 유서 관련 이런 등등은 사건 관계자에게 복사해 주는 것이다 라는 또 입장을 밝히고 있었어요.
07:55한번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07:57워낙 첨예하게 맞붙어 있는 상황이라 우리가 뭐가 맞다 그르다라고 판단하기에는 좀 이를 수도 있어 보입니다.
08:05그럼요.
08:06그럼요.
08:07그럼요.
08:08그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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