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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월 전


北, 어젯밤 평양 김일성광장서 열병식 개최
'화성-20형' 공개, 핵보유국 과시·대미 메시지 의도
北 열병식 위성사진…"ICBM 발사대·수만 군중 식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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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 토요랭킹쇼는 문성목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강전혜 전 국민의힘 대변인 세 분과 시작합니다.
00:18어서 오십시오.
00:19안녕하십니까.
00:21북한이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기념해서 어젯밤 대규모 열병식을 진행을 했습니다.
00:272023년 9월 정권 수립 75주년 이후 2년여 만인데요.
00:34먼저 살펴볼 것이 무기 퍼레이드가 펼쳐졌습니다.
00:37센터장님, 괴물 미사일의 등장 여부가 사실 큰 관심사였었는데 지금 보시는 저 그립 새 ICBM 화성 20형이라고 하는데 최강 핵무기라면서 공개를 했어요.
00:50네, 맞습니다.
00:50얼마나 위협적인 겁니까?
00:52괴물 미사일은 화성 17이 나왔을 때도 괴물 미사일이라는 별명을 붙였었거든요.
00:57괴물이라고 이름을 붙인 것은 가장 큰 미사일이에요.
01:01가장 길고 가장 큰 미사일이었기 때문에.
01:06그런데 지금 보니까 자세히 보니까는 바퀴가 11개예요.
01:09양쪽 합쳐 22개, 11축 22개 바퀴가 달려있는 것인데 저는 이런 생각을 해봤어요.
01:17저게 화성 20형이라는 게 탄소 복합 소재로 몸체는 가볍고 그리고 탄두에는 여러 개의 탄두를 넣으니까 아무래도 좀 굵어지겠죠.
01:29이런 형태고 지금 보면 캡슐에 담아져 있거든요.
01:34고체형 미사일입니다.
01:36그렇기 때문에 북한이 심혈을 기울여서 지금 발전시키고 있는 게 액체 엔진의 고체화거든요.
01:44ICBM을 고체화한 것이 화성 19, 20 고체화된 ICBM이라고 볼 수 있는데
01:52이 무기를 북한이 사실은 그동안 엔진 분출 시험을 여러 번 한 걸로 공개는 했습니다만
01:59발산한 건 아니에요.
02:02그런데 사거리가 지금 보면 화성 19에 비해서 추력, 추진력이 약 40% 정도 늘어났을 것이다.
02:09이런 추정을 하거든요.
02:10그렇게 되면 사거리가 길어질 수 있고 힘이 세지니까 속도가 빨라질 수 있고요.
02:17여러 개의 탄두를 담고 있기 때문에 미국으로 날아간다면 여러 곳으로 지정된 목표로 날아갈 수 있기 때문에
02:25사실은 요격을 회피하는 그런 역량을 구비했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
02:30아직은 한 번도 발사한 적이 없고 성능 자체가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02:35북한은 선전만을 가지고 우리가 단정할 수는 없고
02:38다만 ICBM 기술의 진화 발전에 대해서 주목하고 대비는 해야 된다고 봅니다.
02:44어쨌거나 미국 본토를 직접 타격할 수 있다는 거잖아요.
02:48그렇습니다.
02:49그렇기 때문에 북한에서는 이 괴물 미사일을 좀 공개를 해서
02:52자신들의 지위가 좀 달라졌다.
02:54이런 걸 보여주려는 의도도 있었을까요?
02:56김정은이 열병식에 하루 전에 열린 경축 행사.
03:03경축 행사가 있었죠.
03:04경축 행사.
03:05능라도 5.1 경기장에서 수만 명의 집단 매스게임, 집단 체조를 과실했고
03:12그 자리에 리창 중국 총리 메드베테프 러시아 안보이 부의장도 참석을 했습니다.
03:19물론 베트남 서기장도 참석을 했고
03:22그 자리에서 그런 얘기를 했어요.
03:24북한의 국제적 지위가 올라가고 있다.
03:27상당히 자신감이 붙었어요.
03:28다시 말하면 지난 9월 초에 베이징 천안문 망로에 오를 때
03:33사실은 푸틴 다음으로 예우를 받았거든요.
03:37그래서 우푸틴 좌정은 이렇게 예우를 받은 것은
03:41한국 차이가 핵 역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03:44핵 보유 국가로서 이제는 당당히 국제사회에서
03:47이제는 아무도 무시하지 못하는 적어도 트럼프도 무시하지 못하는
03:51그런 위상을 갖게 됐다라는 어떤 자신감에 발로 있다고 보고요.
03:58더군다나 중국과 러시아하고 베트남 정상급까지 있는 곳에서
04:04이걸 과시함으로써 미국을 향해서 또 대한민국을 향해서
04:08또 북한 내부 주민들을 향해서도 어렵지만
04:11국제사회 적수국들의 정치 군사적 압박을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했거든요.
04:19적수국은 어디입니까?
04:21미국, 한국, 일본, 서방국가들.
04:24적수국들을 이런 강력한 힘으로 맞서고 있다는 얘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04:30자신감의 발로다 이런 표현도 해주셨는데요.
04:33북한의 심야 열병식, 아직까지 영상이 공개되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04:38일단 입수한 사진들로 당시 상황을 살펴봐야 하는데요.
04:42저희가 위성 사진을 하나 입수를 했습니다.
04:45유용원 의원실에서 공개한 사진인데요.
04:48ICBM으로 추정되는 이동식 발사대들이
04:51김일성 광장에 진입하기 위해서 대여를 갖추고
04:54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식별이 됐습니다.
04:57유용원 의원의 분석 함께 들어보시죠.
05:27유용원 의원이 우리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무기로 극초음속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이야기했는데
05:57바로 화성 11마로 알려져 있습니다.
06:01우리 방공망을 위협할 수 있는 무기라고 했는데 정확히 어떤 무기입니까?
06:04방공망을 위협한다고 하는 것은 일단 기본적으로 속도가 빠른 거예요.
06:09마 5 정도로 추정이 되고 있는데
06:11속도가 빠르면 사실 추적을 해서 요격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06:16또 한 가지 특징은 뭐냐면 기동 자체가 변치 기동을 하는 거예요.
06:20그러니까 보통 탄도미사일은 똑바로 올라갔다가 똑바로 떨어지거든요.
06:25이런 포물선을 그리기 때문에 추적하면 요격이 용이하거든요.
06:29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화성 11마라고 하는 것은
06:33우리가 보통 서방권에서 우리도 그렇게 부르죠.
06:36KN-23이라고 부르는 소위 북한판 이스칸델이에요.
06:40거기에다 극초음속 활강체를 탑재를 해서 탄도를 탑재해서
06:46그렇게 우리의 요격을 피해서 우리를 타격하기 위한 그런 무기를 개발하고 있는 거거든요.
06:52그래서 북한은 평화를 위해서, 안정을 위해서, 억제를 위해서 이런 걸 개발하고 있다고 하지만
06:57실제로는 우리와 미국을 타격하기 위한 그런 공격 무기들을 개발하고 있다.
07:03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07:04위협이 될 수 있는 무기임에는 분명합니다.
07:07대규모 열병식에는 병력과 군중 수만 명 이상이 동원된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07:14북한을 방문한 싱가포르 사진작가가 자신의 SNS에 열병식 현장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07:22보시면 지금 셀카 사진도 뒤이어서 나올 텐데
07:26오후 11시 33분에 열병식 종료 이후에 찍은 사진들이라고 합니다.
07:33최 교수님, 그런데 이렇게 지금 야간에 열병식을 한다는 것은
07:38좀 더 집중력을 이렇게 보여주기 위해서인지 어떤 의미라고 봐야 되겠습니까?
07:43저는 저게 여러 가지 야간에 하게 되면 주변의 것들은 다 없으시고 빛이 있는 것만 보이잖아요.
07:49그렇죠.
07:49웅장하게 보여요.
07:50그러니까 주간에 하는 것은 규모가 적더라도 야간에 하게 되면 훨씬 더 화려하게 보이거든요.
07:56군중도 많아 보이고요.
07:57군 병력도 많아 보여요.
07:58저 장면만 보세요.
07:59지금 다른 데는 까만데 사람 있는 데만 빛이 도니까 엄청나게 많아 보여요, 사람이.
08:04그러네요.
08:04그런 걸 염두에 두고 한다고 저는 생각해요.
08:06야간에 북한이 계속하는 이유가 자신들의 어떤 역량이 많고 크다는 걸 보여주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저는 보거든요.
08:13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동원된 사람도 얼마나 힘들겠어요.
08:17밤에 저러고 있으니까 잠도 못 자고 얼마 전부터 이렇게 준비를 하고 있었겠습니까?
08:21저는 끝나고 집에 가는 것도 엄청 힘들 거예요.
08:24그러니까 인민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을 괴롭혀가면서 자신들이 정말 전 세계에 뭔가 웅장하고 위대하고 많은 사람이 모였고 자신들이 하고 있는 게 너무나 크고 웅장하다라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밤에 한다고 저는 보고요.
08:36주간에 하는 것보다 밤에 하는 게 훨씬 더 집중도 높아져요.
08:40그러니까 불빛이나 아니면 화려함들이 강조될 수 있고 군중의 모습도 훨씬 많게 보일 수 있고요.
08:45그다음에 군대라든지 무기의 모습도 훨씬 더 웅장하게 보일 가능성이 있다.
08:49그래서 저는 일부러 저는 밤에 한다고 생각해요.
08:51그것은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하는 자신감이 없는 것을 숨기려는 모습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08:57북한에서는 아직 열병식 영상을 공개하지 않았는데요.
09:00공개가 되는 대로 저희가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9:04북한에서의 전략 무기들을 중국 그리고 러시아 고위급 인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개를 했습니다.
09:11김정은 위원장의 연설도 있었는데요.
09:14적을 압도하는 정치사상적, 군사기술적 우세 그리고 무적의 실체로 계속 진화돼야 한다.
09:22이런 식으로 군사력 강화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09:25센터장님, 한국이나 미국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거든요.
09:30그러면 저 메시지는 어떤 의미입니까?
09:32직접 한국 또는 미국 이렇게 나라 이름을 거명하지 않았지만 저도 적들을 압도하는 걸 했거든요.
09:40북한이 말하는 적이 누구겠습니까?
09:41우리 대한민국이 적이에요.
09:44김정은이 2023년 12월 당중앙위 전원회의를 통해서 대한민국이 제1의 적, 주적이라고 얘기를 했어요.
09:52그리고 교전국 관계라고 얘기를 했고 이제는 절대로 상정할 수 없는 그런 적대 노선을 강화하면서 대화와 교류를 모두 거부하고 있거든요.
10:03적은 또 제1의 적은 또 미국이거든요.
10:05김일성이 6.25 전쟁을 일으켰고 6.25 전쟁을 폐퇴시킨 것이 미국을 중심으로 한 유엔군이었거든요.
10:12북한에게는 정말 철천지 원수이고 적이죠.
10:15적이라고 말하는 저 한마디 속에 미국, 한국, 일본 여러 나라들이 들어가 있는 것이죠.
10:21그래서 이런 적들을 향해서 강력한 힘으로 맞설 수 있다.
10:27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데 그 긴 연설문을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는데 그 연설문을 보면 결국은 처음부터 끝까지 군을 찬양하는 거예요.
10:36그런데 군을 찬양하는 것은 당을 찬양하는 것이고 당의 정점에 있는 자신을 찬양하는 겁니다.
10:43스스로를?
10:44그럼요.
10:45그러니까 어제 그저께 있었던 경축 공연 수만 명을 모아서 집단 매스게임을 하고 북한만 할 수 있는 거예요.
10:53그다음에 이 야간 열병식 우리 교수님 정확하게 지적을 해주셨는데 전기도 없어가지고 엘리베이터도 못 올리는 북한이 야간에 저 많은 전기를 낭비하면서 저렇게 하는 것은 누구를 위한 겁니까?
11:04김정은을 위한 것이죠.
11:06그런 점에서 우리가 미국, 한국을 딱 찍어서 얘기한 건 아니지만 명확하게 그 뜻이 전반적인 흐름에 담겨져 있다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1:18말씀하신 경축 대회 상황도 조금 이따 짚어보겠습니다.
11:22또 주목할 부분이요.
11:24이번 열병식에서 러시아 파병 부대도 등장했다고 합니다.
11:28강전회 대변인님, 북로 밀착이 더 강화됐다는 거 강조하는 거겠죠?
11:32그렇죠. 북한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을 했다는 것을 공식 인정을 한 바가 있는데 이번에 조선중앙통신에서도 이 행사에서 해외 작전부대의 종대가 주석단 앞을 지나갔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11:46이게 쿠르스크에 파병이 되었었던 그 부대로 지금 예상이 되고 있는데요.
11:51그리고 또 어제 있었던 열병식에서는 무인기 발사차 종대도 등장을 했어요.
11:57그런데 북한에서 러시아로 파병을 하는 과정에 있어서 물론 돈이 필요했던 것도 있지만 드론이라든지 이런 신기술, 무기 이런 것들에 대해서 배워오는 것이 아니냐라는 이야기들이 있었거든요.
12:10특히 드론과 관련해서는 관련된 사람들도 파병이 되었었던 것이 이미 드러났었기 때문에 어제의 무인기 발사차 종대가 등장했다는 것도 러시아로부터 배워온 이 기술을 가지고 만든 것이 아니냐라는 예상도 가능해 보입니다.
12:25네, 북한 안방에서 열린 외교 무대죠.
12:28김정은이 중국의 2인자인 리창 국무원 총리 그리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이죠.
12:34메드베데프 부의장과 나란히 선 모습도 포착이 됐습니다.
12:38중국 천암무 망루에 함께 섰던 북중러 삼각연대를 재확인한 건데 여기다가 베트남 서열 1위 또렴 서기장까지 나란히 섰죠.
12:48위에 보시는 게 지난달 중국에서의 모습이고요.
12:52아래 사진이 바로 그제 있었던 경축대회에서 네 사람의 모습입니다.
12:57센터장님, 한 달 만에 재연이 된 건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13:01아마 지금 그림을 보시고 계시지만 김정은은 위에 그림이 시진핑 자리에 자신이 딱 쓰고 좌우에 시주석, 푸틴 이렇게 쓰기를 간절히 바랐을 거예요.
13:12그러나 그림이 좀 달라졌죠.
13:15일단 김정은을 중심으로 해서 사실 정상급은 또렴 베트남 서기장만 국가 정상이고 나머지 2인자들이거든요.
13:23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오른쪽이 상석입니다.
13:27오른쪽은 리창 국무원 총리를 놓고 왼쪽에 또렴 서기장 그 옆에 메드베데프를 놓았어요.
13:34그래서 결국은 반미, 반서방연대, 다시 말하면 사회주의연대를 공고히 하겠다.
13:42그 중심적인 역할을 북한도 하겠다.
13:44북한도 핵보유국으로서 중국과 러시아의 어떤 든든한 뒷배를 안고 그 위상을 과시한 그런 모습을 여기서 볼 수 있는데
13:54아마 천안 문을 생각하면서 저런 모습을 연출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13:59네, 이렇게 외국 국빈들 초대한 자리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대내 결속을 다지기도 했습니다.
14:08그 모습도 잠시 만나보시죠.
14:09이 자리를 빌어 나는 언제나 인민에 대한 사랑을 깊이 간직하고 보답의 의무를 잊지 않을 것이며
14:19인민의 믿음에 충실하기 위해 더 열심히 분투할 것을 확언하는 바입니다.
14:25우리 당을 지지해주는 인민을 믿고 인민과 항상 일심일체가 되어
14:30반드시 이 나라를 더욱 풍요하고 아름답게 가꾸고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사회주의 낙원으로 일도 세울 것입니다.
14:41그러니까 김정은 위원장이 육성연설을 통해서 사회주의 낙원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14:47이건 좀 어떤 의미로 봐야 되겠습니까?
14:49인민들에게 선전선동을 하는 거죠.
14:52그런데 저게 선전선동 말라 해가지고 되는 겁니까?
14:54사실은 인민들이 실제 느껴야 되는 거 아니겠어요?
14:56사회주의 낙원이라고 하면 정말 풍요롭게 잘 살 수 있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15:01선선생님 아까 얘기했지만 전기가 없어요.
15:03먹고 사는 문제가 힘들어요.
15:05경제는 폭망이에요.
15:06이런 상황에서 무슨 사회주의 낙원을 만든다는 거죠?
15:09김정은은 본인 입장에서 본인의 어떤 권력의 정당성을 내세우고
15:14인민들에게 본인이 뭔가지만 친근한 지도자인 것처럼 보이게 저런 행동을 하지만
15:18실제 모든 돈을 무기 개발에 쓰고 저렇게 적으로 만들어가지고
15:22국가도 폐쇄적으로 운영하고 독재국가를 운영하고 있는 거 아니겠어요?
15:25그럼 저게 어떻게 사회주의 낙원입니까?
15:27정말로 사회주의의 가장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거죠.
15:31국민들이나 인민들 입장에서 봤을 때는요.
15:33저거 전쟁하는데 자기들이 동원돼가지고 저런 행사하고 이런 것에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15:38한 끼 먹고 가족들과 편안하게 살고 이게 중요한 거 아니겠어요?
15:41그러면 핵 개발 포기하고 경제문 열어서 다른 나라와 잘 교류하면서 살면
15:47인민들이 좋아지는 거 아니겠어요?
15:49사회주의 낙원이라고 하는 것은요.
15:51그야말로 인민들 중심에 놓고 행동하는 겁니다.
15:54지금은 본인의 독재 체제를 더 강화시키고 무기 개발을 통해서 어떻게든지 생존해 보려고 하는
15:59본인의 체제가 무너진 걸 막기 위한 수단이에요.
16:02그렇게 해서 인민들을 동원하고 있는 것이고요.
16:04저 말은 하나도 맞지 않고요.
16:06논리적으로도 받아들일 수 없는 정말 좀 이런 표현이 심할 수 있지만 망언에 가까운 소리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16:12네, 경축대회 장면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16:16눈에 띄는 장면들이 있었는데요.
16:18함께 보시죠.
16:20밧줄을 타고 착지하거나 불타고 있는 링을 뛰어넘거나 또 차력쇼도 있었고요.
16:25특히 집단체조, 저 집단체조가 5년 만이었다고 하는데
16:30센터장님, 그러면 그만큼 김정은 자신이 굉장히 강건하다 이 점을 보여주려는 의도입니까?
16:36네, 물론 본인이 집권 14년이 됐고요. 당 창건 80년이거든요.
16:43지금 교수님도 말씀하셨습니다만 저는 김정은의 그 연설 속에 보면
16:47한 번의 오류도 없었고 한 번의 실패도 없었다고 얘기했어요.
16:51맞아요.
16:52그런데 당 80년이 얼마나 오류가 많았고 얼마나 실패가 많았고
16:56세계에서 가장 무수하는 나라 중에 하나가 북한이라는 건 천하가 다 알고 있어요.
17:01그런데 그걸 본인이 이렇게 수만 명을 동원해놓고
17:05사실은 어떻게 보면 저렇게 도취시켜서 아픔을 잊게 만드는 일종의 정치 선전술이라고 볼 수 있어요.
17:12그러니까 본인은 저렇게 해서 외국 정상 앞에서 자신의 위대함, 강력함,
17:17자신의 업적을 나타내고 그걸 기반으로 해서 정권을 더 공고히 하고
17:224대, 5대 만세 세습을 하고 싶어 하는 그런 마음이 있겠습니다만
17:27저는 이런 방식으로 한다면 낙원이 아니라 더 나쁜 상황으로 갈 가능성이 높거든요.
17:34저는 지금 이 순간에서 가장 정신을 차려야 할 대상은 김정은이다.
17:39꿈을 깨고 올바른 판단을 해야 된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17:44그런데 경축대회 행사장에서 김주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17:49어젯밤 열병식에도 등장할지 이 부분이 관심이었거든요.
17:53센터장님, 만약에 이번에 주석단에 같이 선다면 명백한 후계자다, 이런 분석이 있었잖아요.
17:59그런데 실제 김정은이라든지 그 아버지 김정일이 후계자로 채택될 때는 명백한 절차들이 있었어요.
18:09그 절차를 거쳐서 후계자가 됐는데 주혜는 아직 나이가 어리고 여성이고 전례가 없는 일이고 하기 때문에
18:15김주의가 4대 세습을 정당화하기 위한 그런 과정에서 등장한 건 맞지만
18:21김주의가 정말 장본인이냐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도 물음표가 붙는 건 맞거든요.
18:28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번 베이징에 갈 때 동행을 했고요.
18:32이 안방에서 열리는 열병식이니까 그동안 2022년 이후 중요한 행사마다 김주의가 등장을 했고
18:39특히 2023년 2년 전에 열렸던 마지막 열병식에서는 김정은 바로 오른쪽에 정말 특별석에 앉아서
18:472인자 같은 그런 예우를 받았던 그런 걸 생각해 본다면
18:52이번에 열병식에서 주혜가 등장할 가능성이 저 높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18:58일단 영상이 공개가 돼 봐요.
19:00그러나 북한 매체에서는 아직은 보도는 하지 않고 있어서 아직은 이건 좀 확인이 필요한 대목이긴 합니다.
19:09지금까지 어젯밤에 진행됐던 북한의 대규모 열병식 소식 다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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