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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전


주진우 "李, 7시간 동안 조치 않아 직무유기 주장"
대통령실 "보고 받으며 피해 상황 등 점검 후 지시"
민주당, '골든타임에 예능 촬영 주장' 주진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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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재명 대통령 부부, 한 방송사의 예능 프로그램을 이미 녹화했죠.
00:0828일 날 녹화를 했고 내일 방송을 한다고 합니다.
00:12원래는 오늘 저녁이었는데 하루 늦춰졌습니다.
00:19불이 나서, 정부기관에 불이 나서 안타까운 공무원의 희생이 있었죠.
00:24그 애도 기간을 반영해서 오늘 예능 방송은 틀지 않는다고 합니다.
00:30그런데 국민의힘에서는 과거에 이재명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을 비판하면서
00:38손방 다녀와서 화재가 나고 예능을 찍을 동안 그 48시간 동안 과연 무엇을 했느냐.
00:47여기에 대해서 밝혀라라고 주장하면서 옛 발언을 소환했습니다.
00:52들어보시죠.
00:52박근혜 전 대통령이 보고만 받고 제대로 된 조치를 하지 않았다면 그 자체가 직무유기다.
01:18지금 그렇잖아요.
01:20지금 대통령실 내부에서 보고받는 회의 한 번 했다는 건데 무슨 조치를 했습니까?
01:27현장에 나와봤습니까?
01:29그리고 다른 일을 하고 있었다면 그것도 직무유기라고 해서 고발을 한 겁니다.
01:33주진우 의원이 처음에 저 문제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을 때만 해도 말도 안 된다라는 반응이 대통령실에서 또 민주당에서 나왔다가
01:46어제 김남준 대변인이 이재명 대통령은 박미에서 복귀한 직후인 26일 밤부터 화재 상황을 수시로 보고받았고
01:55피해 상황, 정부 대응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지시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02:03그래서 저의 타임라인을 정리를 했는데 최소원 평론가 불이 난 거는 화재가 발생한 건 26일 오후 8시 20분쯤이고
02:1020분 뒤에 이재명 대통령이 뉴욕을 방문한 뒤에 도착을 했죠.
02:15그러니까 불이 났을 때는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에 없었습니다.
02:17하지만 그 이후에 27일 날, 그 다음 날에 재난위기 대응 매뉴얼에 따른 대응 체계 등을 공지했고
02:25대통령이 직접 회의를 주재한 건 28일 날, 이틀 뒤인 오전에 대면 보고 등등이 있었고 회의를 했고
02:33그래서 28일 오후 5시 30분에 관계부처 장관 등과 대면 및 화상회의를 개최했는데
02:40결국은 이 사이에 28일 오전과 오후 5시 30분 사이에 예능 녹화가 있었다는 거잖아요.
02:48그렇죠.
02:49좀 전에 방송 싱크에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가 뭐라 했습니까?
02:53박근혜 전 대통령 향해서 정치적 책임뿐만 아니라 도덕적 책임도 져야 하고
02:58이건 규명할 것이라고 했잖아요.
03:00도덕적 책임, 그런 국가가 먹통이 되고 거의 원시시대로 돌아가는 미중유예 사태가 났는데
03:07위기관리는 필수 아닙니까? 그런데 예능은 선택 아닙니까?
03:11그런데 선택하는 걸 예능을 했습니다.
03:14필수를 피해서 예능을, 선택지를 그냥 예능을 간 겁니다.
03:19그렇다면 이거는 뭔가 앞뒤가 바뀐 거잖아요.
03:21야당은 그걸 지적하는 겁니다.
03:22정치는 사실의 영역이 아니라 인식의 영역입니다.
03:25국민들이 그렇게 큰 재난이라고 지금 행안부 차관이 팀장으로 가서
03:29밤새워서 복구하고 있는데 30%가 안 된 이 상황인데 그전에 5% 복구도 안 된 상황에서
03:34대통령이 가서 냉장고 뒤져서 음식 만드는 예능을 합니까?
03:38K-푸드를 알리는 게 그게 중요합니까?
03:41국가가 이렇게 비상사태가 돼서 이 먹통 사태를 대통령이 직접 지휘하는 게
03:45급합니까? 정치적 책임뿐만 아니라 도덕적 책임도
03:48져야 한다면서요. 저는 당연히 대통령께 이걸 물어야 한다고
03:51생각합니다.
03:51김지휘 대변인, 사실 이재명 대통령이 어디 노동자들이 사망사고 난 데는
03:59기업도 불시에 가잖아요.
04:01거기 가서 지시도 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 된다고 당부도 하고
04:05질책도 하고.
04:06그런데 사실 이재명 대통령은 그 화재 현장에 안 갔죠.
04:10비서실장이 다른 사람들이 갔었죠.
04:11대통령은 안 가셨어도 총리도 갔고 행안부 장관도 갔습니다.
04:16지금 대통령이 보고받고 아무 조치도 안 했다.
04:20어떤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시죠?
04:22대통령이 지시를 안 했는데 총리가 알아서 움직일 수 있다.
04:26이런 것도 하면 안 되는 겁니까?
04:28예를 들면 총리가 중대본 회의를 계속해서 하고
04:31그 상황들을 대통령께 시시각각으로 보고하고 대통령께서 해외 순방에서
04:37복귀하고 나서 그 밤새도록 그 과정들을 지켜보고 있었다라고 얘기를 받고 있습니다.
04:45그리고 다음날 총리가 중대본 회의를 통해서 하루 종일 이 상황들을 관리하고
04:50있었고 또 그날 오후 26일 오후에 6시쯤에서 완전히 진화가 되었습니다.
04:59그리고 다음날 대통령께서 오전에 회의까지 충분히 했고
05:04여기에서 저는 야당이 정부의 위기관리가 부실하다, 좀 부족했다라고 지적할 수 있다고 봅니다.
05:13그런데 저는 오히려 대통령이 왜 그 시간 동안 다른 걸 했느냐라고 얘기하는 걸
05:20그걸 지적하는 것은 이해가 잘 안 된다.
05:22대통령의 업무에는 여러 가지가 다 있을 수 있습니다.
05:25어떤 참사가 일어나면 그 현장에 반드시 대통령이 실시간으로 날려가야
05:31지휘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05:33그렇게 따지면 22년도에 이태원 참사 때 뭐 했습니까?
05:37윤석열 전 대통령 갔습니까? 총리가 갔습니까?
05:40그래서 그걸 비판하는 거잖아요.
05:41그러니까요. 그런데 그 상황을 어쨌든 관리했다고
05:45당시에 여당이었던 국민의힘에서도 힘줘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05:50야당은 비판을 할 수 있어요.
05:51그러나 그 비판의 수위가 왜 찍었냐, 예능을 왜 찍냐, 이런 식의 비판은 아니라는 것이죠.
05:58지금 그 비판의 방향이 저는 잘못됐다고 말씀을 드리는 거고
06:02대통령께서 이 추석 상황 속에서 지금의 정부의 전상망이 100% 복구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06:11얼마나 그 송구한 마음이 있겠습니까?
06:14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또 측면에서 많은 국민들께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그런 순간에
06:23대통령이 지금 대통령의 냉장고를 자랑하고 싶어서 갔겠습니까?
06:27다 나름의 이유를 가지고 한국 음식이라든가 한국 K푸드라든가 여러 가지 것들이
06:35또 방송에 나감으로써 미치는 그런 파급력들이 있으니까
06:39그런 걸 감안하고 소통하는 차원에서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06:44예능을 강조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프로그램을 통해서
06:48한국의 소통 능력을 좀 보여주겠다고 하는데
06:51그런 부분들 시위 적절하지 않다라고 지적할 수 있습니다만
06:54왜 했냐 그리고 그 시간 동안 잃어버린 48시간이다
06:57이런 식의 무차별한 의혹 제기와 무분별한 비판은
07:03이건 정쟁을 하자라는 의미 외에 다른 이유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07:07어쨌든 이게 강유정 대변인이 1차 브리핑 때 이거 허위 사실이다
07:1148시간 또는 대통령이 48시간 동안 뭘 했는지에 대해서는 얘기 않고
07:16주진우 의원에 대해서 법적 대응을 한다고 했다가
07:18어제 와서야 9월 28일 녹화했고 고사에 이런 행동들을 했습니다
07:24라고 얘기하면서 방송을 연기해달라고 했는데
07:28하루 딱 하루가 뒤로 늦춰진 겁니다
07:31그랬더니 이준석 계약신당 대표는 강유정 대변이 사실 저렇게 말한 거는
07:36말이 안 되는 거다 거짓말한 거 아니냐 적반하장식이다
07:40그러면서 즉각적인 경질 요구를 그 신고서를 민주파출소에 제출했다라고
07:47지금 또 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07:49어쨌든 국민의힘에서는 이번 논란에 대해서 굉장히 강도 높게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07:55들어보시죠
07:56이 문제는 결국 유엔총회에서 외교 참사가 일어났고
08:03국내에 오자마자 국정자원의 화제가 있는데
08:06그런 것들을 살피는 것보다 대통령이 추석 밥상에 올릴 것으로
08:10이진숙 냉장고를 선택했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
08:13국민들이 충격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08:16대통령이 있어야 할 곳에는 늘 대통령이 보이지 않고
08:19대통령은 늘 다른 곳에서 국민들이 원치 않는 엉뚱한 계획들과 일정들만 잡고 있기 때문에
08:27이런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08:30민주당에서는 박수현 대변인이 잃어버린 48시간 운운하는 건 추석 밥상을 뒤엎는 일이다
08:38흑색선전이다 하면서 오늘 고발 조치를 했고요
08:41주진우 의원은 음매 무서워 체포될 거봐 무서워 그러면서
08:45그렇다면 예능특검하고 예능특별재판부 신설해라
08:49나갈게 라고 지금 맞받았습니다
08:52지금 고발장을 제출하는 장면 민주당에서 화면으로 만나보고 계십니다
08:56국민의힘에서는 그야말로 총공세입니다
08:59국민은 냉장고 속에 궁금한 게 아니라 대통령의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가 궁금하다
09:06서범수 의원은 불타는 행정방 앞에서 예능 녹화?
09:10이게 무슨 내로황제냐? 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09:13위기의 대응의 골든타임을 예능 촬영으로 허비한 거다
09:18국정공백의 참사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09:22사실 관련된 예능이 굉장히 유명한 예능이라
09:26그 예능에도 댓글들이 엄청 달리고 있습니다
09:29핸들이 많은가 봐요
09:32프로그램 편성 없어지지 않을까?
09:35국민의 분노가 폭발하려 한다?
09:37내일 방송하는 게 이게 맞는 건가?
09:40정중하게 방영을 연기 요청했다고 하더니
09:43딸랑 하루 연기했냐?
09:44뭐 이런 등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09:46저는 불방이 당연히 국민 정서에 맞다고 생각하고요
09:51그거는 JTBC가 한다고 하더라도 대통령이
09:54이런 분위기에서 하면 안 된다
09:56양해를 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9:57통편집이라도
09:58맞습니다
09:59근데 저는 좀 이해가 안 가는 게
10:01지금 하루를 연기한 이유가 뭐냐
10:03원래는 그냥 고하려고 했습니다
10:05근데 오늘이 바린날이라고 그랬습니다
10:09근데 저희가 뭐 굳이 옛날 얘기를 저도 하고 싶지는 않지만
10:12이재명 대통령께서 지난 대선 때 후보 시절에 어떤 거 했습니까?
10:17김문기 전 처장 관련해서 안타까운 선택을 했을 때
10:20그분이 12월 크리스마스 캐롤에 맞춰서
10:24캐롤송도 부르고 춤도 쳤습니다
10:27부부가 같이 했습니다
10:28근데 그날이 마침 온웨어 된 날이
10:31그 영상이 온웨어 된 날이 김문기 전 처장의 발인 날이었습니다
10:35그 노모가 가슴을 치고 쓰러졌다는 거 아닙니까?
10:38그렇다면 이 예능이 내일 나온다고 했을 때
10:41유족들이 바라보면서 기분이 좋겠습니까?
10:45그렇다면 저는 정치적인 공세 그런 걸 떠나서
10:48저는 두 가지를 지적하고 싶습니다
10:50과연 대통령이 국민들의 어떤 공감 능력이 있는지
10:54그 부분이고 또 하나는 참모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 잘못 판단하고 있다면
10:58그거에 대해서 옹호할 게 아니라 지적을 해야 됩니다
11:01쓴소리 잘한다면서요?
11:03김현지 실장 이런 쓴소리 왜 안 합니까?
11:05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이 뭐냐면
11:09이게 주진우 의원이 문제제기를 했습니다
11:13그때 뭐라고 했죠?
11:14사실상 허위사실을 하고 있죠
11:15그러면서 28일 날 촬영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11:19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까?
11:22문제제기를 하면 입틀막하고 법적으로 이렇게 법적 검토 운운한다는 게
11:27이게 사실 제가 볼 때는 이거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도 누구나 할 수 있다는
11:32이런 의미에서 제가 볼 때 공포 정치 아닌가 싶습니다
11:35예능은 연기됐고요
11:37대통령의 동선은 공개가 됐는데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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