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전 국정자원 화재 무렵 대통령 부부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었다는 논란이 격화하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방영을 하루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00:10화재 이후 이 대통령 동선을 공개하며 잃어버린 48시간이란 야당 주장에는 반박했는데
00:16국민의힘은 국가 위기 상황 속 대통령이 있을 곳이 예능 촬영장이냐며 파상공세를 이어갔습니다.
00:23박정현 기자입니다.
00:24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 내외의 예능 프로그램 촬영이 28일 오후 진행됐다고 공개했습니다.
00:33국정자원 화재 당시 대통령 행적을 두고 책임론이 계속 나오자 타임라인을 공개하며 수습에 나선 겁니다.
00:54녹화가 국정자원 화재 이후에 이뤄진 건 맞지만 이 대통령이 방미 직후인 26일 밤부터 수시로 상황을 보고받았고
01:0128일 오전엔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01:06다만 해당 방송사의 방영 일정은 하루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는데
01:09사고 대응을 담당했던 행안부 공무원 사망으로 애도 기간을 갖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입니다.
01:17이로써 결과적으로 국정자원 화재의 이유인 지난달 28일 녹화가 이뤄졌다는 야당의 주장이 사실로 밝혀진 셈인데
01:25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주진 의원은 대통령실이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조치를 운운하더니
01:31증거를 공개하고서야 실토했다고 쏘아붙였습니다.
01:35밤샘 복구 지시로 공무원들은 경무에 시달리고 있는데
01:39재난의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이 예능에서 하하호호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01:45당도 위기 대응 골든타임을 예능 촬영으로 허비했다며 이 대통령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01:52민주당은 과도한 정치 공세라고 맞받았습니다.
01:56대통령은 귀국하자마자 화재 대응 지시와 대책 마련에 즉각 착수했다며
02:00야당 지적은 발목 잡기에 불과하다고 깎아내렸습니다.
02:05방송 출연은 국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고
02:09그 과정을 국민들께 설명드렸습니다.
02:11건전한 비판이 아니라 국정 발목 잡기에 불과합니다.
02:16대통령실의 뒤늦은 해명에 국민의힘은 명백한 국정 공백으로 봐야 한다며
02:21국정감사 등을 통한 공세를 벼르고 있는 만큼 당분간 공방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02:26YTN 박정현입니다.
02:27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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