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면직된 지 하루 만에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유치장에 입감됐습니다.
00:06오늘 오전에도 조사가 이어질 예정인데, 이 전 위원장 측은 부당한 체포라며 영장공개와 함께 적부심 청구를 예고했습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봅니다. 김철희 기자, 이진숙 전 위원장 재조사는 언제부터 시작되는 건가요?
00:22네, 경찰 조사는 오늘 오전 10시쯤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00:26어제 오후 6시쯤부터 밤 9시까지 3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던 이 전 위원장, 야간 조사를 거부하면서 유치장에서 밤을 보냈습니다.
00:35이 전 위원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공직선거법과 국가공무원법 위반인데요.
00:41앞서 민주당은 지난 4월 탄핵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이 전 위원장이 유튜브와 SNS 활동을 통해 공무원의 중립 의무를 어기고 불법 선거운동까지 했다며 경찰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00:53체포 직후 이 전 위원장은 작심한 듯 수갑을 흔들며 강한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00:59들어보시겠습니다.
00:59부당한 체포란 반발에 경찰은 이 전 위원장에게 서면으로만 6차례 출석 요구서를 발송했는데도 불응해 체포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01:25이 전 위원장 측 반발이 거산되어 이후에 어떻게 대응한다는 계획입니까?
01:33당장 이 전 위원장 측은 체포영장 전문을 공개했고 오늘 중으로 체포적보 심사도 청구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01:41공개된 영장에 따르면 경찰은 이 전 위원장이 지난해 9월에서 10월 보수 성향 유튜브 4곳에 출연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01:51일부 문제가 된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1:54가짜 좌파들이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담론을 이끌어가고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02:04가짜 좌파들하고는 우리가 싸우는 전사들이 필요하다 실질적으로.
02:09대선과 보궐선거를 앞뒀던 지난 3월에서 4월 사이엔 SNS와 국회 발언을 통해 민주당 의원들과 이재명 당시 대표도 직무유기 현행범이라고 주장한 부분에 대해 민주당 후보자 낙선 목적의 발언이었다고 적시했습니다.
02:25경찰은 오늘 추가 조사가 끝난 뒤엔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인데요.
02:31이 전 위원장 측이 청구하는 체포적부심 신문이 언제 진행되느냐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02:38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2:40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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